대역자를 보내시어 역사하시는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8권 PDF전문보기

대역자를 보내시어 역사하시는 하나님

만일에 하나님이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요, 오늘날 인류를 생각하는 하나님이라면 역사과정에 그런 사명을 중심삼고 사람을 보내 가지고, 직접 오셔서 가르쳐 주지 못하면 그런 대역자를 세워 가지고 가르쳐 주는 놀음을 할 것입니다. 만일에 그러한 대역자가 있다면 하나님은 그를 보내 가지고 다시 돌아오기를 얼마나 고대할 것이며, 돌아와 가지고는 그 결과가 좋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보고를 듣기를 얼마나 고대할 것이냐.

만일에 그러한 사람이, 이 악한 사탄권 내에 하늘을 중심삼고 돌아갈수 있는 심부름꾼이 나타났다 하게 될 때는 이 사탄세계에겐 이건 원수라구요. 잡아죽이려고 하고, 모든 것을 동원해 가지고 이를 막으려고 할 것은 틀림없을 것입니다.

자, 그렇게 보게 된다면, 오늘날 이 사회에 사는 사람이 사탄권 내에서 싸우는 일이 있고 몰리는 일이 있고 혹은 쫓기는 일이 있다면 자기 이익 때문에 그런 것이지만, 하늘이 보낸 대역자는 자기 이익 때문이 아니라 남의 이익 때문에 남을 위하는 자리에서 쫓기고 몰리는 것입니다. 이런 두 종류의 무리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개인을 중심삼은 문제를 중심삼고 싸우는 입장에 선 사람은 사탄세계도 미워한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은 물론이다 이거예요. 그다음에는 사탄권 내에 있는 사람들도 미워한다 이거예요. 개인주의를 가지고 자기를 주장하면 주장할수록, 자기를 중심삼고 자기 이익을 위해서 나가면 나갈수록 미워한다는 거라구요. 그렇지만 하늘의 심부름꾼으로 와 가지고 남을 위해서, 전체를 위해서 희생하고 전체를 위해서 수난길을 간다 하게 되면 이것은 사탄이 무서워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엔 개인을 중심삼은 무리들, 자기를 위하는 종류의 사람들도 이를 미워한다는 것입니다. 그 반대로 하나님은 절대 지지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남을 위해서 희생하고, 남을 위해서 수난길을 가는 사람은 사탄세계가 미워하지만 하나님은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개인을 중심삼고 가는 사람은 사탄세계의 사람들도 미워하고, 사탄도 미워하고, 하나님도 미워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