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상대는 어떤 것인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8권 PDF전문보기

이상상대는 어떤 것인가

그래서 여기에서 둘이 잘되는 날에는 시일이 가면 갈수록 다 풀려나가는 거예요. 이거 한 고비가 전부 다 풀려 나가는 거예요. 이렇게 가는 거지요. 남자 여자가 만나는 데는 물론 전부 다…. 맨 처음에는 그게 다르다구요. 남자는 올라가려고 하고 여자는 내려가려고 하고 말이예요, 성격이 전부 다 다르다구요. 전부 맞게 되어 있지 않다구요.

어떤 때는 보면, '코는 잘생겼지만 귀가 왜 저렇게 생겼나? 이마는 잘생겼지만 이건 왜 이렇게…' 이런다구요. 전부 다 보면 못난 것이 더 많다구요, 의외로. (웃음) 맨 처음에는 못생긴 것이 더 많다는 거예요. 맨처음부터 봐 가지고 좋다는 것은 가짜예요. 가짜예요. 그런 사탄세계에 그냥 그대로 직통하는 거라구요. 사탄세계가 좋아하는 그냥 그대로라구요. 한 발자국 한 발자국 보고 보고 연구하고, '저것이 싫지만 내가 탕감 복귀하는 데, 그 눈은 우리 조상들의 원수의 눈과 닮았기 때문에 그 눈을 탕감하기 위해서 저래야 된다. 저 뺨은 우리 조상들의 원수들이 저렇게 생겼던 것을 탕감복귀하기 위해서 저렇다. 그 몸뚱이 전부 다 원수된 것을 탕감하고 역사적인 모든 곡절을 탕감하기 위한 것이니 싫지마는 사랑해야 된다' 이런 생각으로 살아야 돼요. 이게 탕감복귀의 사랑을 찾아 나가는 거예요.

밥 먹는 것도 보기 싫고 자는 것도 보기 싫어야 한다는 거예요. 거기서부터 출발한 것이 이상상대라고 봐야 된다 이거예요. 이게 복귀의 원칙이예요. (웃음) '그렇지만 나는 최고로…. 자는 것이나 웃는 것이나 밥먹는 것이나, 그야말로 그것이 이상적인 상대가 자고 웃고 먹는 거와 같이 여기고 찬양할 수 있는 그 자리까지 나는 가는 것이다' 이런 희망을 갖고 대한다면 얼마나 발전할 것이냐? 이걸 생각해 보라구요. 그거 얼마나 여유가 있어요, 얼마나? 가면 갈수록 얼마나 희망이 있겠어요?

자, 여기는 지극히 나빴지만 지극히 발전할 수 있는 거예요. 세상에서는 지극히 좋았지만 지극히 나빠져요. 반대라구요. 딱 반대라구요. 세상의 사랑을 중심삼은 결혼 방법과 우리의 결혼 방법은 이와 같이 다르다구요. 우리는 올라가는 것이지만 세상은 한번 좋았다가 꽝 떨어진다는 거예요. 그거 그럴 것 같아요? 하나님이 볼 때 '세상이 좋다' 이러면서 떨어지는 것과 '나쁘지만 좋다' 하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을 좋아하실 것같아요?「나쁘지만 좋다 하는 것이요」 뭐 선생님에 발라 맞추려고 그런 대답을 하겠지. 「아닙니다」

그러니까 합동결혼식을 할래요. 자유결혼을 할래요?「합동결혼식을 하겠습니다」 내가 죽으면 어떻게 해요, 내일이라도? 여러분들이 '내가 대신 한다. 내가 대신할 것이다' 각자가 대신할 것이라고 해야 돼요.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예」 그러면 된다구요. 이상상대라는 말이 참 무서운 말이다 이거예요. 오늘날 우리 통일교인들은 이상상대 하면 '아이고, 잘난 남자와 잘난 여자가 만나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지만, 아니라구요. 잘난 남자는 지극히 못난 여자하고 만나구 잘난 여자는 지극히 못난 남자 하고 만나서 사랑할 수 있는 것이 이상상대라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거 왜 그래요? 왜 그러냐 이거예요. 여러분, 못생긴 여자는 지금까지 일생 동안 잘생긴 남자에 대한 얘기만 해도 절망을 하는 거예요, 절망. 여자가 절망을 하는 거예요. 여자가. 자, 과거에 보면 잘난 여자가 많아요, 못난 여자가 많아요? 생각해 보라구요. 어떤 게 많아요?「못난 여자가 많습니다」 몇 퍼센트나 더 많을 것 같아요? (웃음) 비교가 안 돼. 비교가 안 된다구요. 그러니 그런 여자들은 전부 다 '나에게 이상적인 잘난 미남자는 절대 남편으로 삼을 수 없겠구나' 하며 탄식을 품고 죽어 갔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웃음)

자, 그러면, 잘난 남자가 못난 여자를 그렇게 사랑해 줌으로 말미암아 '오! 영계에 있는 못난 여자들이여, 이 못난 여자를 당신들의 해원성사를 위해서 내가 데리고 다 사랑하고 이랬으니 당신들의 한을 푸소' 하는 그 사람이 얼마나 남성 중의 남성이고, 얼마나 여자들이 존경하는 남성이겠나를 생각해 보라구요. 그러면 사람들은 이다음에 사랑문제가 나오면 그를 왕같이 모신다는 거예요. 또 못난 남자하고 잘난 남자의 수를 비교해 보면 못난 남자가 알마나 많아요? 더 많지요? 자, 그러면 잘난 여자가 못난 남자를 중심삼고 그를 하나님같이 사랑하겠다고 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그 여자는 수많은 못난 남자들의 한을 풀어 주고도 남을 수 있는 여왕이 돼요. 그 여자를 여왕같이 모신다는 거예요. 그 말은 맞지요?「예」그렇지만 마음에는 '나는 싫다'라고 여러분들 다 그러지 않느냐 이거예요. (웃음) 그렇지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