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앞의 효자 충신은 어떤 사람인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8권 PDF전문보기

하늘 앞의 효자 충신은 어떤 사람인가

우리가 국토를 갖지 못하고, 우리가 주권을 갖지 못한 입장에 있지만 소망의 나라와 소망의 백성과 소망의 하나의 주권을 맞은 것보다 더한 충신이 되겠다 하는 사람은 더 복을 받고, 하늘 앞에, 영광의 자리에 나간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더 가치 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3배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거예요. 왜? 3시대를 거쳐서 찾아오기 때문이예요.

자, 그렇기 때문에 나라를 안 가졌지만 가진 것 이상으로 그 나라의 충신이 되고, 내가 백성을 안 가졌지만 그 백성 이상으로 세계인을 사랑하겠다고 하며 일생을 하늘의 충신, 효자의 길을 다 가 가지고 내가 아무것 없이 죽더라도 망하는 사람이 아니라 도리어 더 가치 있는, 그 나라와 그 세계의 충신이 될 수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선생님이 일생 동안 이러다가 죽을지도 모른다구요. 그러면 어떡할 테예요? '아, 하나님! 나 못 죽습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하는 거라구요. 도리어 영광스럽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자, 앞으로 그러한 나라가 성립되게 된다면, 그 나라의 충신들이 살아간 생활의 내막을 중심삼고 그 나라의 헌법이라든가 법이 제정되는 것이 아니라, 이런 반대받는 가운데서도 절개를 세워 가지고 싸워 나간, 아무것도 없이 죽어 간 그 사람들의 모든 역사가 그 나라의 법의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똑똑히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면 만약에 헌법을 만든다면 그런 법조문을 무엇으로 세우느냐? 그 나라에서 싸워 가지고 이긴 그 당시의 애국자들이 아니라, 먼저 이러한 고난 가운데서 죽어 간 그 사람들의 사상을 중심삼고 그 나라의 법을 만든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거 이해돼요?「예」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아무것도 없이 가더라도 망하는 사람이 안 된다 이거예요. 내가 비록 사탄세계에 홀로 있고, 내 가정이 비록 사탄세계에 있는 하나의 가정이지만, 이러한 환경에서 하나님의 뜻 앞에 충성하는 가정을 이루고 충신이 되어서 살겠다고 하는 데 얼마나 어려움이 많은가 하는 것을 하나님이 이미 알고, 과거 역사도 알고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우리는 낙심할 것이 없다 이거예요.

하나님편에서 본다면 어떨 것이냐? 자, 지금까지 싸워 승리해 가지고 그 나라를 건국한 그런 환경이 될 때까지 하나님의 수고는…. 하나님의 수고는 그때에는 끝나는 거예요. 그때 가서 끝나는데 지금까지 수고해 온 수천 년 역사를 회상해 보게 될 때 누가 생각이 나겠느냐? 지금 여기의 사람들을 생각할 것이냐, 지난날 충성한 사람들을 생각할 것이냐? 어떤 사람이 생각날 것이냐? 사랑하는 아들딸이 소원성취를, 꿈꾸던 것을 못 이루고 그 자식이 미리 죽어 간다면 그 부모는 그 무덤을 붙들고 통곡하는 것이 이 땅의 타락한 인간의 부모의 정이라는 것을 우리가 안다면, 하나님은 그 이상인 분임을 알게 된다는 거예요. 그거 이해돼요?「예」

그런데 여러분들 가운데 뭐 어떤 사람들은 '통일교회의 뜻이 언제 이루어져? 내가 늙어 죽을 텐데…. 나는 젊은 청춘이니 나간다' 이래요. 실망이 점점 많아진다 이거예요. 자, 여기 남아 있는 여러분들도 그런 생각안 해본 사람이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안 해본 사람 손들어 봐요. 그거 안 해봤다는 그 사람들이 모자라는 사람이예요, 모자라는 사람. (웃음) 그건 거짓말이예요. 사실 그래요, 사실.

그것이 사실이지만 가치가 이것보다도 이게 낫기 때문에 간다고 해야 틀림없이 앞으로 어려움을 당하더라도 그런 생각을 안 하고 똑바로 갈 수 있지, 그것 결정 안 한 사람은 가다가 흔들거리는 거예요. 선생님도 그런 생각을 한다구요. 그러니 암만 생각으로는 좋지만…. 비교해 가지고 이게 낫다는 거예요. 암만 생각해 봐도 이게 낫다는 거예요. 한 가지를 걸고 생각해 봐도 이게 낫고, 두 가지를 걸고 생각해 봐도 이게 낫고, 백가지를 걸고 생각해 봐도 이게 낫고, 천 가지 만 가지를….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걸 알아야 돼요. 그렇지만 이것이 낫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 길을 가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