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 불변의 사랑은 생명을 걸고 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8권 PDF전문보기

영원 불변의 사랑은 생명을 걸고 해야

자, 그러면 오늘날 이와 같은 비참한 이 세계에서 앞으로 행복의 길을 찾고 희망의 세계를 창건하는 데 있어서 무엇을 바로잡아야 되겠느냐? 이런 문제가 벌어진다 이거예요. 내가 그것을 세우려고 왔어요. 그것은 뭐냐? 불변의 사랑! 남자가 사랑을 한번 하게 되면 생명과 더불어 생사를 결의하고, 여자도 한번 사랑을 하게 되면 생명을 빼앗기는 일이 있더라도 그 한번의 사랑을 존중시할 수 있는 철칙을 세우는 데서부터 새로운 희망의 길, 새로운 영원한 길이 생겨난다는 것을 우리는 여기서 모색할 수 있더라 이거예요. 사랑하는 데는 생명을 걸고 해야 된다 이거예요. 내 생명을, 생사문제를 걸고 해야 된다는 원칙에 선 그런 사랑의 전통을 발견하기 전에는 우리 인류 세계는 희망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다 이거 예요. 그거 그럴 것 같아요?「예」

소돔과 고모라도 이 음란 때문에…. 무책임한 동물적 사랑보다도 무가치한 사랑의 자리에 떨어진 인간은 동물된 자체로서 하나님이 벌을 줘도 의당하다는 거예요. 사랑의 소망을 가질 수 없는 그런 인간은 있어도 필요 없다 이거예요. 로마가 외부의 침공으로 망한 것이 아니라 그 자체 내의 사랑의 부조리함으로 말미암아, 그 원칙에 따라 망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폼페이시에 가 보게 되면, 옛날에 벌을 받아 가지고, 화산이 터져 가지고 전부 다 몰살됐는데 그 가운데서 얼마나 음란 생활을 했는가 하는 것을 우리가 엿볼 수 있습니다.

자, 오늘날 미국 하게 되면 미국은 전세계가 추앙하는 선진국으로 자랑하는 미국이요, 미국 자체는 전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주체국으로서의 미국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잘 알고 있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미국은 외부의, 외적인 위협에 떨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내적인 위협에 떨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 이거예요. 지금의 미국의 실상은 옛날의 소돔 고모라보다도, 로마 폼페이보다도 더 악하고 더 문란하고 더 수습할 수 없는 최후의 말단에 와 있지 않으냐 이거예요. 여러분들 그거 인정해요? 「예」 여러분들이 걸어온 과거의 생활을 더듬어 보게 될 때에 그런 자리에서 합격한 사람이 아니라 자기는 낙제한 사람이라는 것을 공인할 사람이 많다는 걸 내가 알고 있다구요.

사랑이라는 것이, 하루 저녁의 사랑이 참사랑이예요? 몇 개월 동안의 사랑이 참사랑이예요? 오늘날 미국에서는 결혼 전의 남녀관계의 경험이 있는 걸 전부 다 좋다고 하는데 이놈의 나라, 그러한 주의는 망하는 거예요! 보라구요. 첫사랑이라는 것이 귀한 거라구요. 그 첫사랑이 가장 귀하니만큼 가장 순수하고 가장 원칙적인 자리에서 출발을 해야지, 가장 부조리하고 가장 비원칙적인 자리에서 출발하면 그건 비참한 거예요. 비참한 거라구요.

여러분, 연애해 보고 그런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다 잘 알 거라구요. 처음 사랑하던 그 사람은 영원히 잊지 못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첫사랑에 실패해 가지고 다음 사람을 만나게 되면 첫 사람과 비교하는 거예요. 전부 다 비교하는 거예요. 두 사람과 그렇게 되면 그 두 사람을 중심삼고 또 한 사람과 비교하고, 세 사람과 그렇게 실패했으면 세 사람을 종합해 가지고 한 사람과 비교하는 거예요. 그러니, 가면 갈수록 비참 하게 되니 사랑이라는 것은 원수라고 할 수 있고 죽음길이라고 할 수 있는 결론을 지을 수밖에 없다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