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딸은 두번째 자랑의 상대이고 세번째는 부모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3권 PDF전문보기

아들딸은 두번째 자랑의 상대이고 세번째는 부모

자기가 그런 작용서부터, 그런 방향에서부터 서로 하나된다는 것에 감사하게 된다면 남자에 대해서 찬양을 하고 남편을 대해서 찬양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감사를 해보았느냐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남편의 방에 들어가는 아내는 천하의 행복을 찬양하면서 하늘땅을 전부 대표해서 들어간다 하는 말이 성립되는 거라구요.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 지금까지 여러분은 그런 생각을 안 했다구요. 그런 생각을 하고 그렇게 사랑을 노래하고, 하나님과 더불어 짝이 되겠다고 노력하는 부모들한테서 태어나는 아들딸이 있다면 그 아들딸이 좋을까요, 나쁠까요?「좋습니다」

남자 여자 다음에 자랑할 게 뭐라구요? 두번째로 자랑할 게 뭐냐 하면 아들딸인 것입니다. 그저 남편은 아내 자랑 하려고 하고, 아내는 남편 자랑 하려고 하는 것을 보면 참 이상하다구요. 서로 사랑하기만 하면 자랑 하려고 야단이예요. 누가 흉을 보는 줄도 모르고 말이예요. 또 부모는 아들딸이 있으면 체면 불구하고 자랑하려고 한다구요.

사람에게 있어서 제일 친하고 제일 좋아할 수 있는 길을 찾아가는 것은 아내에 대해서 남편이 자랑하고, 남편에 대해서 아내가 자랑하는 것입니다.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제삼자가 남편을 자랑하게 되면 생각이 붕 뜨는 거예요. 다시 말해서, 그런 부부가 있다면 제삼자가 그 부부를 대해 가지고 남편에 대해서는 아내를 자랑하고 아내에 대해서는 남편을 자랑하면, 그 부부는 그저 자기가 중심 모양으로 붕 뜬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엔 아들딸 자랑하면 그런다구요. 우리가 외교를 하더라도 이런 것을 알아 가지고 해야 된다구요. '당신의 아들은 학교에서 공부는 잘못 하지만 운동이라든가 민요라든가 이런 것을 하는 것을 보면 참 훌륭하다고 학교에서 그러더라' 하고 칭찬하면 그 부모는 '으흐' 이런다구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남자 여자가 자랑하는 데에 있어서 뭘 제일 자랑한다구요? 상대를 자랑하는 것이고, 그다음엔?「아들딸」 그다음엔 뭘 자랑하겠어요? 여러분들은 뭘 자랑하겠어요? 아들딸을 낳아 보고서야 '우리 엄마 아빠 참 고맙다' 하며 어머니 아버지를 자랑한다구요. 그거밖에 없다구요. 자기 아들딸을 낳아 보기 전에는 자기 부모의 사랑을 모른다구요. 그거밖에 없다구요. 그거 맞아요, 안 맞아요?「맞아요」

하나님도 아버지와 같은 입장에서 우리 인간을 왜 이렇게 했느냐? 아들딸에서 자라게 한 다음에 상대를 만들어 놓고 아들딸을 낳게끔 왜 했느냐 이거예요. 그때서야 하나님의 사랑을 알기 때문이예요. 그래요?「예」 여러분들은 생각하기를 부모의 사랑을 세번째라고 하니 기분 나쁠 거예요. 첫째는 남편이고 그다음엔 아들이고 세번째로 부모니, 부모들이 생각할 때 '아 기분 나쁘다' 하면 하나님은 기분 좋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아니요」 왜? 종적 사랑, 횡적 사랑을 다 할 수 있는 사람이 됐으니, 하나님이 상대할 수 있는 자격자라구요. 그러면 완성한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허허허' 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부부가 재미있게 비둘기같이 살더라도 아들딸을 낳아서 사랑하지 못한 부부는 미완성품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한쪽, 한쪽이라는 거예요. 그럴 것 같아요?「예」 아들딸이 없는 부부를 보고 '저부부는 아들딸이 없으니 비둘기같이 살면서 얼마나 행복한가' 하면서 찬양하게 되면 그런 말을 듣는 본인들은 '집어치우라'고 한다구요. '집어치우라'고 대번에 그럴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우주의 불합격자다 이거예요. '우주의 불합격자인데 뭘 찬양하느냐, 이 녀석아?' 하면서 반항합니다. 그게 맞아요. 안 맞아요?「맞아요」 이렇게 우주가 된 것이구나! 세번째는 뭘 자랑한다구요?「부모」 그렇기 때문에 아내 사랑보다도, 남편 사랑보다도, 하나님의 사랑이, 부모의 사랑이 근본이었구나 하는 걸 깨달았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셋을 완전히 갖고 사는 사람이라야 이상적 생활을 하는 사람이요, 이상적 사랑을 하는 사람이다 하는 결론이 딱 나왔습니다. 미국의 가정이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누가 중심이냐? 나이 많은 사람이 중심이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있더라도 할머니 할아버지가 있으면 할머니 할아버지가 중심이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왜? 어머니 아버지의 부모니까, 주체니까. 할머니 할아버지가 없으면 어머니 아버지가 중심이 되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없으면 자기들이 중심이 되는 거예요. 그게 우주의 근본이예요. 왜 그러냐? 우주는 나이 더 많은 사람이 중심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게 누구냐 하면 하나님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주인이 되는 것이다 하는 걸 알아야 돼요. 전통을 이어받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