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지고 제일 어렵고 힘든 자리를 거쳐가야 하나님을 만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6권 PDF전문보기

사랑을 지고 제일 어렵고 힘든 자리를 거쳐가야 하나님을 만나

자, 그러면 우리 통일교회에서 제일 좋은 이름이 뭐예요? 「인뎀 니티(Indemnity;탕감)」 (웃음) 그 인뎀니티는 탕감과정에서 필요한 것이고, 영원히 좋은 이름이 뭐예요, 영원히 좋은 이름이? 「트루 러브(True love;참사랑)!」 그 트루 러브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요? 여러분으로부터 시작해요,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해요? 「하나님으로부터요」 그다음엔? 「참부모님으로부터요」

여러분들 누구 닮고 싶어요? 누구 닮고 싶으냐? 하나님 닮고 싶고, 참부모님 닮고 싶다 그 말이라구요. 그거 왜? 어째서? 아이들은 부모를 닮기 때문이예요. 그럼 여러분들은 뭐예요? 「트루 췰드런(True children;참자녀)」 그 트루 췰드런은 누구를 닮았어요? 「트루 페어런츠(True parents;참부모)」

그러니 트루 페어런츠가 하라는 것은 절대 좋아해야 한다 이거예요. 할 수 없어 하는 게 아니라 좋아서 해야 하는 거예요, 좋아서. '너 환드레이징 갔다 와라! 그건 학과 코스와 마찬가지이니 졸업장 타기 위해서는, 우리 집에서 훌륭한 아들이 되기 위해서는 환드레이징 갔다 와라' 하면 '예스' 해야 되고, 어디 가서, 예를 들어 할렘가에 가서 제일 밑창에서부터 올라와라 하면 가서 그렇게 올라와야 되는 겁니다. (판서하심) 그다음에 미국에서 끝났으면 '저 아프리카로 가라' 하면 아프리카로 가고 말이예요, '6대주에 가라' 하면 6대주 어디든지 가야 되는 겁니다.

거 왜 환드레이징해야 된다구요? 먼저 주일에 얘기했지요? 뭐라구요? 「전통을 세우기 위해서요」 노, 노, 노, 노. (웃음) 구약시대를 통하기 위해서예요. 제물과정을 거쳐야 돼요. 제물을 가지고 올라가는 그걸 믿음의 기대라고 했어요. 그다음엔 뭐냐? 신약시대를 거쳐야 돼요, 신약 시대. 신약시대가 뭐냐? 핍박받고, 죽고 못 살게 하는 그런 싸움을 통해서 신약시대를 거치려니 전부 다 사탄한테 나가 있게 해야 된다구요. 실체시대예요, 실체시대. 아들의 시대라구요, 아들의 시대.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혔으니 나도 십자가에 못박히고 핍박받아야 된다구요.

자, 그러면 통일교회는 뭘하느냐? 통일교회는 가정적 사랑을 가지고 십자가를 져라 이거예요. 그 패밀리 러브(family love;가정적 사랑)가 뭐냐? 세계 사람…. 백인이 흑인 할머니를 보게 되면 자기 할머니 이상 사랑해라 이겁니다. 그러지 않으면 하늘나라 사랑이 안 이뤄지는 겁니다. 자기 할머니 할아버지보다 더 사랑해야 된다구요. 그래야 올라 간다구요. 가정에서 그런 훈련을 하는 것은 앞으로 더 높은 세계, 즉 천국권 내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이런 얘기예요.

자 우리 통일교인들, 여러분들이 앞으로 이제 뭐 세계가 하나된다면 말이예요, 미국 사람이 아시아의 한국에 들어오면 한국 집에 들어가 가지고도 내 집같이 사는 거예요. 김치든 고추장이든 뭐든 같이…. 자, 선생님이 트루 페어런츠가 되려면 말이예요…. 요전에 아프리카에 갔던 곽정환이가 선교사 얘기를 하는데, 벌레를 전부 볶아 가지고─한국에서는 보기만 해도 끔찍해서 보지도 않는 벌레인데─그걸 전부 다 볶아 가지고, 그저 튀겨 가지고 얼마나 맛있게 먹는지 그걸 떡 보기만 해도 그저 소름이 돋지만 이걸 안 먹으면 전부 다 하나 안 되겠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먹었다고 하더라는 거예요. 그런 말을 내 들었다구요. (환호. 박수)

여러분 트루 페어런츠 되기가 쉽고 트루 췰드런 되기가 쉬워요? 「아니요」 자, 그래 선생님이 사냥꾼 세계에 가게 되면, 사냥꾼 세계 앞에 트루 페어런츠가 되려면 노루를 잡아 가지고 파이프 대고 피를 점심밥 대신 먹어야 되고 아침 대신 먹어야 하는데, 그때 어떻게 할 거예요? '나 싫어!' 그러면 트루 페어런츠 자격 없다구요. 파이프를 갖다가 피를 아침밥으로 먹어야 돼요. (웃음) '아, 나는 한국 사람이니 김치 밥 가지고 오고, 된장찌개 가지고 오너라!' 하면 통해요? 안 통한다구요. '한국 사람이니 김치 밥 가지고 오너라. 된장찌개 가지고 오너라. 고추장 가지고 오너라!' 하는 건 통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선생님은 빈민굴에서도 살아 봤다구요. 빈민굴에 가 가지고 그 사람들 앞에 트루 페어런츠라면 그저 손으로…. 젓가락이 뭐예요? 그저 변소 갔다 와서도 씻긴 뭘 씻어요? 그저 주어 먹고 싶어도 없어서 못 주워 먹지요. 파리가 붙었어도 먹어야 돼요. 그거 그래야 된다구요. 거기 있는 사람들은 여기 쓰윽 긁으면 손가락 자리가 난다구요, 때가 끼어서 말이예요. 그런 손으로 갖다 주면 정성껏 주는데 안 먹겠다고 치워 버려야 되겠어요? 「아니요」 받아서 먹어야 된다구요.

이번에 내가 한국에 가서 승도 할머니를 말이예요, 남들이 보면 오굴쪼굴한 그 할머니를 내가 꼬옥 안고 입을 맞췄다구요. 왜? 할머니를 대해서도 트루 페어런츠가 되려면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웃음. 박수) 트루 페어런츠가 되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어야 된다는 그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난 요것 필요해. 그것은 필요하지 않다' 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싫어하는 곳에 참사랑이 있으면 그 참사랑을 못 찾는 거예요. '난 싫어. 난 이것 싫어' 하더라도 그것 해야 참사랑이 연결됩니다. 그런데 그것 못하면 참사랑이 다 끊어진다는 거예요.

자, 하나님이 땅 위에서, 악한 세계에서 참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 그 악한 사람이 올라가겠다는 보좌 꼭대기에 올라가 앉아 있겠어요, 사람들이 제일 싫다고 하는 그저 원망스러운 제일 힘든 자리, 불쌍한 자리에 앉아 있겠어요? 「두번째요」 음? 「두번째요」 그래요? 「예」 그러니까 여러분들을,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을 그런데에 쫓아 보내는 거예요. '가라! 이놈의 자식들, 가라!' 하는 거예요. 사랑을 가지고 가게 되면 그 길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제일 첩경이다, 제일 가까운 자리다 이거예요.

자, 우리는 왜 그런 생활을 해야 돼요? 사탄의 악한 세계를 자연 굴복 시켜 나오기 위해서예요. 강제 굴복이 아니라 자연 굴복시키지 않으면 안 돼요. 보라구요. 세상 꼭대기에 있는 사람들로부터 성인이라는 말을 듣는 사람보다도 제일 못사는 사람, 제일 불쌍한 사람들로부터 성인이라는 말을 듣는 사람이 진짜 성인이라는 걸 알아야 돼요. 참사랑은 거기서 찾을 수 있지, 높고 화려한 궁전의 연회석상에서는 찾을 수 없다 하는 걸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래 가지고 뭘하자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는 뭘해야 되느냐? 왜 그래야 되느냐 이거예요. 세계 어느 곳에 가든지, 내가 어디 가더라도 사탄이 참소할 수 없게 하기 위해서예요.

미국에서 정식 과정을 거쳐서 박사학위를 딴 사람은 어느 나라에서도 공인한다 이거예요. 어느 나라에서도 공인한다구요. 거기서 '석사 코스 증서 있어?' 할 때 '예스', 그다음엔 '대학교 졸업장 있어?' 할 때, '예스', '고등학교 졸업장 있어?' 할 때 '예스', '소학교, 국민학교 졸업장 있어?' '예스' 그러면 되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거 필요 하다구요. 그래서 여러분들은 세계의 어떠한 민족이나 어떤 사람들에게도 참소받지 않아야 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