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사랑하지 못한 사람은 구원을 못 받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8권 PDF전문보기

세상을 사랑하지 못한 사람은 구원을 못 받아

요한복음 3장 16절을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라고 했는데, 어떻게 사랑했느냐? 독생자를 희생시키듯이 사랑했다는 거예요. 그리고 '누구든지 그를 믿으면'이라고 했는데, 누구를 믿어요? 독생자, 보다 위하는 길에서 희생한 그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같이 동참할 수 있는 혜택권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사'라고 했는데 '세상을 사랑했다'는 말은 빼 버리고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구원 얻는다'는 그것만 전부 바라보고 있어요. 세상을 사랑하지 못한 사람은 구원 못 받아요.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했듯이 예수님도 세상을 사랑했기 때문에, 위하는 길에서 위하다 보니, 그 위하는 길이 죽음의 길이라 하더라도 죽음을 넘어서 위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죽음을 밟고 부활의 역사가, 새로운 역사가 벌어지는 거예요. 예수님이 만약에 자기를 위하는 입장에 섰더라면 예수님의 부활권이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가 이 근본을 망각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말하기를 '어, 통일교회 문 아무개 이단한테 가지 말라, 가지 말라' 이러고 있어요. 그렇게 암만 했댔자 전부가 따라가니까 나중에는 자기도 같이 걸어가면서 '가지 말라' 이럴 거라구요. (웃음. 박수) 왜 그러느냐? 이제는 전세계에, 문 아무개가 선전을 어떻게 했는 지 모르지만…. 사실 선전도 안 했다구요. 그저 욕을 얻어 먹었어요. 그들이 '저 녀석이 뭐 재림주래, 재림주! 재림주 상통이 저래서 되겠나?' 하며 별의별 나쁜 말은 다 갖다 걸어서 욕을 한 거예요. 내가 재림주라고 자기들한테 고해 바쳤나요? (웃음) 내가 통일교회 이 귀신들, 이 귀신 사촌―생령(生靈)을 받으니 귀신 사촌이지요―들 앞에서 내가 재림주라고 선전했어요? '너 나 안 믿으면 죽어' 하고 협박했어요? 오늘날 기독교 목사가 얼마나 협박을 많이 해요? '예수 안 믿으면 지옥 가!' 이 이상 협박 공갈이 어디 있어요? (웃음) 그 협박 하나 가지고 지금까지 2천 년 동안 우려 먹었지만 그런 시대는 지나간다는 거예요. 협박 공갈을 누가 좋아하나요? 아이구, 생각만 해도 끔찍하고 듣기만 해도 끔찍한데, 보게 되면 도망가야 할 텐데 따라가요?

교회를 보라구요, 미국의 뉴욕 같은 데 가게 되면 교회당을 보게 되는데 내가 미안할 때가 많아요. 얼마나 악했으면 젊은 사람의 손맛을 보지 못하는 교회의 문고리가 됐노? 그저 늙은이들, 공동묘지 앞 터에서 살고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들, 잡기도 어려워 가지고 이러는, 반귀신이 된 해골 바가지들이 드나들고 있는 거예요. 그것은 며칠 안 되면, 몇 년 안 되면 다 깨끗이 정비가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도 큰소리하고 있다구요.

그렇지만 통일교회는 말이에요, 사람들이 발랑발랑해요. 아무나 들어오면 안 되니까, 문을 요만큼 열어 놓아도 젊은놈들이 그저 대가리를 밀어넣고 궁둥이한테 '이놈의 궁둥이야' 하며 자기 궁둥이를 때리면서 들어온다구요. 그런다구요. 알래스카에 가 보면 말이에요, 연어들이 알을 낳기 위해서 좁은 구멍으로 그저 삐져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딱 그 꼴이에요. 옆으로 뉘어져 가지고도 못 나가게 되면 지느러미가 끊어지고 그래도 빠져 나가려고 하거든요.

통일교회인들, 새벽같이 이게 뭐예요? 뭐하러 새벽같이 다 모여왔어? 나 잠도 못 자게, 이 썅것들! (웃음) 욕을 해도, 욕을 먹어도 좋거든요. (웃음) 좋은 걸 어떡해요. 한 대 들이 맞더라도 기분이 좋거든요. 아침 일찍 새벽에 와 가지고 선생님이 말할 때 침이 막 튀었다고 해도 가서 세탁제를 써서 빨고 싶은 생각이 없거든요. 침이 떨어져도 그저 좋거든요. 어떤 간나들은 말이에요, 입을 벌려 가지고 '침이 내게 떨어지나' 이러고 있다구요. (몸짓으로 표현하심. 웃음) 그런 놀음들 하기 때문에 내가 욕먹고 있는 거예요. (웃음. 박수) 매를 맞아도 좋고, 욕을 먹어도 좋으니 어떡하겠어요?

자, 그렇게 만들기가 쉬워요?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그렇게 만들기가 쉬운지…. 날라리가 자기 새끼더러 '날 닮아라. 날 닮아라' 하는 소리를 약어로 한다고 '날랄랄랄' 했다는 것과 같이, 내가 여러분을 만나 가지고 '날랄랄랄랄' 그랬어요? 따라오겠다고 해도 난 오지 말라고 발길로 차도 여기 와서 기다리는 거예요. '이 썅것, 여기 왜 왔느냐?'라고 욕을 하면 또 저기 가서 기다리는 거예요. (웃음) 그래서 할 수 없이 가다 보니 이렇게 다 됐지요. (웃음)

정석온 할머니라고 여러분이 모르는 할머니가 있었는데 말이에요, 이 할머니 얼굴을 보게 되면 조그마한데 얽었어요. 그래도 눈알은 얽지 않았어요. (웃음) 그저 눈가죽이고 뭐고 전부 다 얽은 얽음 바가지예요. 청파동(전본부교회)에 있을 때, 오게 되면 옆에도 안 앉아요. 싹 와 가지고는 '나 왔소' 하고 인사하는 거예요. 이 할머니가 딱 마주앉아 가지고….

이거 미녀를 매일 보라고 해도 기가 막힐 터인데 말이에요. (웃음) 아, 이 할머니가 매일같이 앉아 가지고 이러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놈의 늙은이, 이거 왜 이렇게 매일같이 이래? 썅놈의 늙은이야, 죽지도 않아! 다시는 나타나지 말아!' 이렇게 야단했거든요. 그러니 얼마나 기가 찰꼬? 자기 붉은 마음은 자기 사랑하는 낭군보다도 더 사랑할 사람을 찾는다고 해 가지고 찾다가 찾다가 문 아무개라는 사람을 만나서, 이제 됐다고 자리 잡으려고 하는데 이럴 수가 있느냐 이거예요. (웃음) 그러니 얼마나 분하겠어요?

그래서 돌아가 가지고는 말이에요, 밀실에 들어가서 하나님에게 기도를 한 거예요. '하나님, 선생님이 날 보고 보기 싫다고 그러는데, 나 어떡하면 좋겠소? 나 죽여 주소'라고 야단하면서 기도를 했다는 거예요. 그 할머니는 하늘의 명령을 잘 받는 사람이라구요. 하늘의 명령을 받는다는 말이 뭔지 알아요? 명령을 들을 줄 아는 사람이라는 거예요. 그랬더니 하나님이 '야야, 울지 마라. 울지 마라. 자, 선생님한테 가서 얘기해라' 하시더라는 거예요. 그래 '뭐라고요?' 했더니 '내가 하라는 대로 해라' 하시더래요. 그렇다고 와서 얘기하기를 '선생님, 나 또 왔소! 내가 선생님 앞에서 천대를 받는 것이 분해 가지고 기도하니까 하나님이 답변하기를 이렇게 얘기하면 꼼짝못한다고 하면서 이렇게 가르쳐 줬소' 하는 거예요. (웃음) 그래서 내가 '그거 뭐야? 이 썅놈의 늙은이' 이러니까, 기분 좋아하면서 하는 얘기가 '하나님이 가르쳐 주기를 잘생겨도 내 형상, 못생겨도 내 형상이라고 하라고 하시대요' 이러는 겁니다. (웃음. 박수) 그러니 원리적으로 내가 꼼짝못하게 됐다구요. (웃음)

통일교회에는 그런 일화가 많습니다. 할머니가 영감을 뒷방에 가두어 놓고, (웃음) 모셔 놓은 것이 아니라 문을 바깥에서 잠궈 놓고는 가서 만나고 싶은 양반이 문 아무개라는 사람이라는 거예요. (박수) 난 할머니가 안 되어 봐서 몰라요. 난 몰라요. 할머니들이 그렇게 행동을 하니까 내가 욕을 먹었지, 별수 있어요? 쭈그렁 할머니가 그러니 젊은 여자들이야 뭐 말할 것도 없지. (웃음. 박수) 그래서 여자 때문에 세상에서 제일 욕 많이 먹은 남자가 납니다. (웃음) 또, 여편네가 그렇게 됐다고, 여편네를 그렇게 만들었다고 많은 남자들한테 욕먹은 것도 나예요. 그 사람들이 '그 문 아무개 그저…' 하면서 작당을 해 가지고 와서 별의별 짓 다 했지요. 그래서 내가 모듬매도 맞아 봤다구요. 기가 찰 역사가 많지요.

그렇다고 내가 그들을 대해 가지고 '이놈의 자식들, 벼락을 맞아라' 그러지 않았어요. 선생님은 가만히 있는 거예요. 문제가 생기면 가만히 있는 거예요. 내가 말하게 되면 말을 곧잘 해요. (웃음) 주먹으로도, 내가 보통 얇은 바람벽은 치면 나갔어요. 치면 나간다구요. 지금 이렇게 뚱뚱하지만 잡으면 담도 넘어간다구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내가 칠십이 가까워도 이렇게 해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웃음) 그런 경력을 쌓아 왔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