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의 소원은 남북통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8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의 소원은 남북통일

하나님은 나를 세워서 내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나 하나로 말미암아 천 사람 만 사람, 나라와 나라를 구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소원이요 메시아의 소원이 아니겠느냐 이겁니다. 하나님이 김 아무개면 김 아무개 하나 구도하는 걸 바라실까요? 세계를 구하는 걸 바라시는 거예요. 그걸 먼저 알아야 돼요.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거들랑 오늘의 자리보다 더 큰 범위의 위할 수 있는 길을 찾아나서야 회개와 더불어 은사가 임하는 것입니다. 힘이 임하는 것입니다. 생명력이 발동하는 것입니다.

오늘 여기 통일교회 본부에 있는 여러분들, 한 30년쯤 된 사람들의 눈을 가만히 보게 되면 눈이 다 뿌예졌다구요. '아이고, 선생님도 믿을 수 없어. 그렇게 우리가 좋아했던 선생님도 이제는 뭐 미국에 가서 살고, 잘살아도 뭐 나 도와 주지도 않아. 선생님도 선생님 자신을 위해서 살고 있는데 뭐. 어떻고 저떻고…'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아니예요. 그리고 선생님이 아무리 변했다 하더라도 여러분이 변하지 않으면 여러분은 선생님보다 훌륭한 자리에 가는 거예요.

여러분이 감사하는데 개인이 승리한 영광의 자리에서 감사할래요? 물론 그것도 감사해야지요. 그다음엔 가정이 전부 다 구원받을 수 있는 자리에서, 그것도 감사해야지요. 가정 구원보다도 어느 걸 더 감사해야 되겠어요? 종족 구원을 감사해야 되겠어요, 가정 구원을 감사해야 되겠어요? 종족이 구원되는 데 있어서, 종족이 가만히 있는데도 구원이 돼요? 가정이 종족을 구해 내기 위해서는 핍박을 받고, 흙투성이가 되고, 비참한 자리에 가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종족을 구하게 될 때 그 종족들 전체가 그 구해준 사람에게 '감사합니다' 하는 거예요. 안 그래요? 또 그 감사하다고 하는 그런 것을 보고 '내가 그렇게 어려움을 당한 것이 당신들 종족을 구하기 위한 것인데, 내가 원하던 대로 됐으니 진정 감사합니다'라고 하게 되면 거기에 감사가 연결되는 것입니다. 개인 감사, 그다음엔 가정 감사, 종족 감사, 민족 감사…. 민족 가운데는 여러 종씨들이 살고 있어요. 김씨면 김씨, 아무개가 그들을 전부 다 구해 줄 수 있는 희생을 하고 난 다음에 그들이 희생한 종족 아무개를 대해서 '감사합니다'라고 할 때, 그 희생한 아무개는 비로소 '감사합니다' 하는 거예요. 쌍방이 '감사합니다' 하는 거예요.

그러면 지금 대한민국의 소원이 뭐예요? 대한민국의 소원이 뭐예요? 「통일입니다」 무슨 통일이에요? 「남북통일」 남북통일. 통일교회 통일 아니예요? (웃음) 정부는 우리를 싫다고 해요. 하여튼 뭐 통일교회를 싫다고 하면서 '통일교회하고 우리는 하나 안 될래' 하는 거예요. 좋아요. 어디 하나 안 되나 보자구요. 남한에 있어서 통일교회가 정부의 누구보다도, 그 어떤 잘났다는 애국자보다도 위해 살게 될 때는 끝장은 이미 난 거예요. 통일교회를 안 따라올 수 없는 남한의 정부가 될 것입니다. 그것이 선생님의 철학인 동시에 하나님의 철학이에요. 이 원칙은 변함이 없어요.

지금 현정부 내에서 눈을 발갛게 뜨고 반대하던 사람 두고 보라는 거예요. 그 후손들이 앞으로 반대한 에미 애비 무덤에 가서 찬양할 줄 알아요? 통곡을 하면서 '이 하늘을 배반한 패도의 에미 애비야'라고 직고할 때가 온다는 거예요. 무섭다면 그 이상 무서운 것이 어디 있고, 갚아야 한다면 그 이상 무섭게 갚아야 할 것이 어디 있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난 불평 안 해요. 두고 보라는 거예요. 내 말이 맞나 안 맞나 보라는 거예요.

일본 같은 나라에도 지금 한다하는 모든 재벌들이 나만 만나면 '아이고, 문선생, 제발 통일교회 젊은이 몇 사람만 주소', '왜?', '믿을 사람이 일본에 없어요, 믿을 사람이', '그래, 통일교회 문 아무개의, 그 쪽에선 무니라고 하는데, 무니는 믿을 수 있어?' 하면 '세상이야 어떻든 뭐 난 망해도 좋소' 하는 것입니다. 날 믿고 싶다는 겁니다. 십년 세월, 수십 년 세월을 지내 봤다 이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