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세계의 석학들도 레버런 문을 지지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8권 PDF전문보기

이제는 세계의 석학들도 레버런 문을 지지해

그런 통일교회는 출발을 어디서부터 했느냐 하면 말이에요, 왕궁에서부터 출발하지 않았어요. 폐품 수집, 폐품 수집하는 데서부터 출발했어요. 문선생이 지금 여기 와 있지만, 어디서부터 출발했느냐? 거지굴에서부터 출발했어요. 운세가 훤하다구요. 내가 거지패들을 만나도 '이 자식아!' 하며 농담을 잘한다구요. 그 세계를 훤하게 잘 알거든요. 한마디 하면 그들도 안다 이겁니다. 거기서부터 닦아 올라왔어요. 거기서부터 승패의 줄을 잡아온 거예요.

이제는 세계의 학계가 그저 나를 대해서…. 레버런 문의 신세지면서 한 10여 년 나오더니 이제는 학계가 전부 다 돌아선 거예요. 이번에 워싱턴 타임즈에서 더 월드 앤 아이(The World and I)라는 잡지를 세계 학자들을 위해서 만들고 있는데, 그 편집 책임자 되는 사람이 카플란 박사라고 시카고 대학의 유명한 정치학 박사입니다. 그 휘하에 박사만 해도 수천 명 있습니다. 많은 박사를 낸 사람이에요. 한국이나 어디나 그의 제자가 없는 데가 없어요. 그 제자만 전부 다 모아다가 훈시를 하고 내가 써 먹게 된다 해도 사람 주체를 못 한다구요. 그게 불원한 장래에, 장래에라기보다 이제 그럴 수 있는 단계에 왔다구요. 그 누구도 못할 일도 선생님 명령이라면 이러고 전부 다 절대복종이에요.

내가 주먹이 세어서 그렇게 만들었지요? (웃음) 말 잘하고 수단이 좋아서 그렇게 만들었지요? 그 사람들이 뭐 이론을 캐내는 것을 보게 되면 뭐라고 할까요, 무슨 딱지가 많거든요. 용서가 없는 거예요. 글쓰는 데 있어서는 말이에요, 에이(A)라는 글자 하나만 빠져도 큰 싸움이 벌어지는 패들이에요. 이런 패들이 내가 얘기하게 되면 참 말을 잘 들어요. (웃음) '당신, 독일 가야 되겠소. 독일 어디 가서 강연해야 되겠소' 하면 '예, 그렇습니까?' 하는 거예요. '강사로서 어느 대학교에 가야 할 텐데, 그 대학교에서 한 강좌 하는 것하고 이 대학교에서 한 강좌 하는 것하고 어느 것이 더 비중이 큰가? 보다 큰 가치의 것을 위해서 가야 될 것 아니요?' 해 가지고 전부 다 가고 오게 하고 있습니다. 독일 갔다가 또 어디 가라 하면 가고….

내가 그러며 살고 있습니다. 그거 잘하고 있어요, 못하고 있어요? (박수) 뭣 갖고? 뭣 갖고 그렇게 할 수 있어요? 「사랑」 그들이 지내 봤다 이거예요. 레버런 문을 가만히 보니까 눈깔이 조그맣고 딱 뱀 눈깔 같아서 사기꾼인 줄 알았더니 아니다 이거예요. '진짜 사기꾼 찾으려고 했더랬는데 가짜 사기꾼이 여기 있구나!' 그걸 발견한 거예요. (웃음) 가짜 사기꾼이 뭐예요? 반대 아니예요? '가짜 사기꾼이 여기 있구나' 하는 거예요. 다 지내 봤다 이겁니다.

또, 예를 들어 보면, '이번에 국제적으로 유명한, 소련을 연구하는 최고의 머리들을 모아 제네바에서 소련제국 멸망이라는 표제로 대회를 할싸!' 하고 명령을 했어요. 이 사람이 정치 역사에 '남북'이라는 말을 만들어 놓은 사람이에요. 유명한 사람이에요. 그리고 지금까지 책을 쓴 것을 보면 전부 다 잘사는 부르조아 패에 대한 것이 아니거든요. 전부 다 부르조아 반대편에 대해서 썼어요. 색시를 얻는 데도 흑인 여자를 얻었다구요. 전부 다 리버럴(liberal)한 거예요. 약자를 돕겠다는 주의예요. 좌익 계열의 사상이 들어가 있는 사람이라구요. 그래서 지금까지 쓴 책 전부는 좌익계열 사상에 관한 책입니다. 그런 책을 수십 권 써 냈는데, 소련 멸망이라는, 자기가 쓸 수도 없고 생각해 낼 수도 없는 글을 써 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니까 '내가 쓴 수십 권의 책이 와르르 무너집니다. 절대 못하겠소' 하고 곽정환이한테 네 번인가 왔다고 해요. '비슷한 것, 조금 비슷하게 쓰겠습니다' 한다고 하길래 '안돼!' 하고 네 번을 전부 차 버리라고 했어요. 그렇다고 해서 도망을 갈 수 없고, 그만두려고 해도 그만둘 수도 없거든요. 그만둬서 자기가 피해 입는 것보다도 문선생이라는 사람하고 떨어져서 입는 피해가 더 큰 것을 알거든요. 계산이 빠르거든요. (웃음) 내가 마지막으로 '해보지도 않고? 해보라구!' 했어요. 그러니 할 때까지야 뭐 그저 오디 모양으로 새까매져 가지고, 흰둥이가 새까매지니 그거 오죽했겠어요? 그래 가지고 그 다음날 뚜껑을 열고 해보니 결과에서는 '야― 이럴 줄 몰랐구나' 하는 거예요. 참 잘했다고, 대성공을 했다고 입이 이만해 가지고…. (웃음) 그런 경험을 많이 했거든요. 한 번이 아니라구요. 오랜 역사를 지내면서 찧고 까불고 다 비교해 보니까, 그래도 문선생만한 사람이 없거든요. 친구로 한다고 해도 외부에 대해서 권위로 보나 무엇으로 보나 자기 기준보다도 낫다는 걸 생각하게 된 거예요. 그러니까 따르려고 하잖아요?

해방 전에 '소련 멸망'이란 걸 통고 안 하면 안 됩니다. 영계가 소련을 누르지 못한다는 거예요. 레버런 문이 '소련은 멸망해야 돼' 해야 돼요. 그래야 붙들고 싸워 채 갈 힘이 없으니 소련은 멸망하는 거예요.

그래, 선생님이 그런 실력이 있는 것 같소? 「예」 하나님이 내 말은 잘 들어 주십니다. (웃음) 보라구요. 요전에도 얘기했지만 내가 댄버리 감옥에 살고 있는데, 하 이거 참말로…. 미국에는 2억 4천만의 잘났다는 사람들, 그 코쟁이들 말이에요,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전부 다 훌륭한 사람들이 자고 있는데, 댄버리에 지금 수의(囚衣)를 입고 혼자 영어(囹圄)의 몸이 돼 있는 레버런 문을 하나님이 찾아와 가지고….

「아버님, 뒤에는 잘 안 들립니다」 안 들리면 졸아요. (웃음) 안 들리라고 내가 얘기하는 걸 뭐. (웃음) 들으면 좋지 않겠기 때문에. 그 어쩌자고 그러고 있는 거예요? 내가 지금까지 몇 시간을 얘기했으니 얘기가 좀 작아질 거 아니예요? 좀 올라가자 이 녀석아. (마이크를 만지시면서 말씀하심.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