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는 상대적으로 되어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1권 PDF전문보기

남자와 여자는 상대적으로 되어 있어

이 큰 우주도, 방대한 우주도 반드시 그러한 작용을 합니다. 어떠한 무엇이 합해 가지고 핵이 되어 위성을 중심삼고…. 그렇잖아요? 태양을 중심삼아 가지고 지구가 태양을 돌고 있고 그 외에 8개의 행성이 돌면서 하나의 태양계를 이뤄 하나의 구형을 이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몸과 마음이 하나된 자리에서 하나님이 사랑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겠느냐 이거예요. 무엇이야? 제일 닮은 사람이예요. 남자 여자가 닮았어요? 닮았다는 거예요. 남자는 전부 다 내려다보려고 하고 여자는 전부 다 올려다보려고 하는 거예요. 남자가 내려다보는 데는 여자의 몸뚱이를 내려다보는 것이 아니예요. 여자의 인격을 내려다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남성 호르몬과 여성 호르몬 두 가지를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서로 상대적 관계를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남자도 마찬가지로 여성 호르몬, 그 여성적인 무엇을 바라면서 내적인 면과 외적인 면이 자기의 마음에 맞아야 상대가 되지 맞지 않으면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그건 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서로 반발한다는 거예요.

그러니 부처끼리 사는 것을 가만히 보게 된다면 말이예요. 큰 남자가 큰 여자를 데리고 사는 법이 없어요. 안 그래요? 서양의 어디로 가 봐도 그래요. 비례적이예요. 가끔 있기도 하지만 그것은 계산 착오로 그렇게 되었지, 자연법도에 의해서 보게 된다면 큰 남자는 작은 남자, 이렇게 된다는 거예요. 「작은 여자입니다」 (웃음) 그래, 내가 얘기를 잘못했으면 잘 들어주는 사람이 훌륭한 것이지요.(웃음)

그렇게 상대적 관계예요. 뚱뚱한 남자는 홀쭉한 여자가 필요해요. 다 그래요. 여러분도 이다음에 며느리를 얻든가 사위를 얻을 때, 뚱뚱한 남자에게 신부감이 오는데 각시가 더 뚱뚱할 때는 그건 보지도 말라는 거예요. 사진 보고 밀어제끼라는 거예요. 그건 서로 만난 날부터…. 싸움을 하는데 두 뚱뚱이가 싸우게 되면 그건 박자가 안 맞아요. (웃음) 하나님도 짓궂은 데가 있어서 싸우는 것도 보고 싶을 거예요. 그래, 두 뚱뚱이가 붙들고 뒹굴고 하는 그 꼴을 어떻게 보겠어요? (웃음) 동정할 수가 없다구요. '실컷 싸워라, 또 싸워라 이놈들. 누가 지나 보자' 이럴 거예요.

그러니 하나는 크고 하나는 작아야, 둘이 싸우게 될 때, 남자가 뚱뚱하고 여자가 홀쭉하니 여자가 깔리게 된다면 하나님이 이걸 보고 '이놈의 자식, 왜 그래?' 하고 동정하고 싶지요. 이렇게 동정받을 수 있는 우리라야 정서적인 유발점이 있지요. 뚱뚱이끼리 싸우게 되면 '이 쌍것들, 잘들 해봐라, 죽든가 해봐라' 그럴 거예요.

그러니까 싸움하는 것도 나쁜 것이 아니예요. 싸움도 올바로 하게 되면 발전합니다. 대한민국도 북괴가 남침한다고 선전하는데도 발전하려고 하는데, 싸우면서 선전하면 얼마나 발전하겠어요? 안 그래요? 아, 북괴의 총 소리, 꽝꽝 대포 소리를 들으면서 저놈의 자식들은 전부 다 악당들인데 우리 선한 패들이 지겠느냐고 격려하면 얼마나 발전할 수 있겠느냐 이것입니다. 그래서 싸움이 나쁘지만은 않다는 거예요.

남북으로 분단된 것을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선을 보더라도 몇십 년 맛보고 선을 보는 거예요. 똥싸개까지 다 안다는 거예요. 이북이 나쁜지 좋은지 알고, 또 남한의 좋은 것에 대하여 다 깨깨 알고 있다는 거예요. 그래 내 것과 네 것을 보면 내 것이 더 좋은 것이 많기 때문에 나는 남한에 가서 그걸 남한 사람들에게 주면 더 좋으니까 이들이 입을 벌리고 받아 먹는다,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모든 것이 다 그렇지 않아요?

음악에서 오케스트라를 연주할 때 파괴음…. 이 돌 때리는 것 같은 소리, 그거 얼마나 기분 나빠요? 그러나 파괴음, 그게 필요하다구요. 돌과 돌끼리 마주쳐서 나오는 제일 듣기 싫은 소리도 있어야 돼요. 그건 뭐냐 하면 깊은 골짜기, 얼마나 깊은지 조그만 돌 하나밖에 들어갈 수 없는 그런 골짜기도 필요하다구요. 깊고 높은 산에 참새도 앉을 수 없는 뾰족한 돌 봉우리 이것도 상대가 되는 거예요. 그걸 중심삼고 돈다고 생각할 때 조화의 그 폭이 넓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파괴음이라고 다 나쁜 게 아니라는 겁니다. 그런 상대적 관계의 자리에서는 참 멋지다는 거예요.

벼락이 치는데 말이예요, 벼락이 꽝 하고 치기 전에 여기서 '땅' 하면 벼락 소리를 잊어버립니다. 거 알아요? 벼락이 칠 때 그 소리의 진동을 스톱시키고 다시 칠 수 없습니다. 그것이 정상점에 와 가지고 다시 움직여서 치게 돼 있지요.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는 파괴음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달리는 차에 브레이크를 거는 것처럼…. 그 브레이크가 나쁜 게 아니예요. 아무리 차가 좋다 하더라도 브레이크가 나쁘면 그건 빵점이예요.

이러한 모든 것은 무엇을 중심삼고? 나쁘고 좋다는 것은 무엇을 중심삼고 하는 말이냐 할 때 하나의 핵이라든가 중앙점을 놓고 하는 말입니다. 안 그래요? '여러분 기분 좋지요? 뭘 중심삼고 기분 좋아?' 하면 막연하거든요. 안 그래요? '뭘 기분 좋아?' 하면 '좋기는 좋은데…' 한다구요. 그게 뭐냐 하면 정서적이예요. 정서적인 그런 핵을 중심삼고 그렇게 기분 좋다 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