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씨 일족을 찾아온 탕감역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1권 PDF전문보기

문씨 일족을 찾아온 탕감역사

그런 의미에서 문 아무개를 만나 하나님…. 내가 66살입니다. 엊그제가 내 생일 아니예요? 그러니까 1920년에 태어났습니다. 그때 한국의 정세가 비참했었어요. 그때가 왜정 때로서 제일 비참한 시대였어요. 선생님의 66년이라는 것은 역사적으로 대변천의 시대예요. 선생님은 환란시대에 태어나서 환란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나라를 보게 되면 환란이예요. 일본에 예속되어 있었던 환란의 시대였습니다. 그때, 1920년은 기미년 만세사건 이후였고, 또 그때는 3년인가 7년인가가 흉년이 들었다구요.

내가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는 말이예요, 소나무 껍질을…. 그거 뭐라고 그러나? 「송기」 송기를 깎아 먹고 뭐 이렇게 지냈다는 말도 들었어요. 이걸 가만히 보면, 오늘에 보게 되면 하나님이 문선생님을 사랑하는 것 같은데 태어날 때는 왜 그렇게 역사적으로 몰고 몰아 제일 환란, 저 골짜기에 갖다 세우고 닦아 치웠는가…. 또 내가 태어날 때는 말이예요, 우리 집안 일족이…. 이러한 것이 다 역사라구요. 내가 탕감법을 알기 때문에 이러한 것을 다 이해하지, 안 그러면 그것 다 거짓말이라고 할 것입니다.

우리 집안의 일가, 사촌 칠촌까지 전부 다 탕감을 받는 거예요. 놀음 놀이가 한바퀴를 돌기 시작하면서 한바퀴 거쳐 나갈 때까지 좋은 것이 아니라 전부 다 때리고 넘어가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집은 나 하나 태어남으로 말미암아 쑥밭이 된 거예요. 내가 10대인 15세가 되기 전까지 그러한 환란이 가정에서 떠나지가 않았습니다. 이리 볶이고 저리 볶이고 막 볶아치는 거예요.

송아지도 그렇잖아요? 송아지 대가리를 삶는 데 있어서 설 삶으면 큰일난다는 거예요. 삶을 때 한꺼번에 푹 삶아야지 중간에 바람이 들어가서 이것이 뻐드러지면 아무리 불을 때도 익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렇게 됩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탕감역사도 밑창까지, 그 주변 전부를 쓸어 버려 가지고 탕감을 하는 거예요. 그것이 이렇게 나오는 것입니다.

이걸 말할 때, 어쩌면 그랬을까 생각할지 모르지만 탕감이 우리 문씨 일족을 찾아온 것입니다. 그건 역사적인 탕감입니다.

자, 그렇게 골짜기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또, 내 일생이 그래요. 내가 가는 곳마다 문제가 생긴다구요. 저번에 대한민국의 어느 기관에 있는 사람이 문 아무개 온다 그랬더니 '또 문제가 생기겠구나' 그랬다는 거예요. 내가 언제나 문제를 일으키고 다닙니다. 눈을 전부 다 이렇게 뜨고 '저 사나이가 나타나면 편하지가 않아' 이러는 거예요.

그리고 내가 어느 동네에 가만히 들어가더라도 그 동네에 야단이 벌어져요. 말이 죽지, 개가 죽지, 독수리가 와서 하루에 닭을 몇 마리씩 채 가는 일이 벌어져요. (웃음) 이렇기 때문에 내가 여러 번 동네에서 쫓겨났다구요. 색다른 사람 저것이 동네에 오더니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요사스러운 사람이라고 쫓아낸다구요. 그렇게 살아왔다는 것입니다. 개인으로도 그렇고 가족이 전부 다 그렇게 살아왔어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집안에 가만히 있으면 집안이 편하지가 않다구요. 나가서 돌아다녀야 집안이 편안합니다. 그래, 어렸을 때는 나가 돌아다녔습니다. 24시간 나가 돌아다니는 거예요. (웃음) 그때는 피곤도 않더구만. (웃음) 그게 역사인지도 모르지요. 그리고 신기한 것은 그 악신들이 얼마나 발동하는지, 여러분은 그런 걸 알아야 됩니다. 거짓말이 아닙니다. 나는 친히 봤어요. 도깨비 장난이라는 말 더러는 들어 봤지요?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