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보따리를 지고 가는 사람은 행복하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5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보따리를 지고 가는 사람은 행복하다

이제 내가 가는 길에 있어서 남북통일을 제시하고 나섰으니만큼, 북한이고 소련이고 여러 나라에 정보처를 두고 있습니다. 그곳의 정보에 의하면, 요전에 김일성이 소련에 갔는데 무얼 한 줄 알아요? 케이 지 비(KGB)니 정치국이니 하는 곳에 찾아가 `남한의 레버런 문의 세력권, 이거 안 되게 생겼으니, 그걸 제거시키려 하오. 소련은 입을 다무소' 그런 배후 절충을 하고 왔다는 통보를 받고 있습니다. 내가 생명을 내놓고 이 놀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사스런 자식들, 나보고 이러고 저러고 하지 말라구요. 나는 정해져 있는 그 길을 가는 것입니다.

북한이 아무리 강하다 하더라도, 소련이 아무리 철옹성 같다 하더라도 내가 가는 길을 막지 못합니다. 막지 못해요. 그들 나라 국민의 가슴 가슴에 흠모하고 사모하는 사랑의 길을 간다 이겁니다. 효의 길, 충의 길, 성인의 길, 성자의 길을 흠모하고 인류 만복의 근원이 되는 사랑의 길을 추구하는 것이 나의 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련 국민은 고르바초프? 고르바초프인지 골라봐좁혀라인지 모르겠지만, 고르다 보니까 좁아졌다는 것이 고르바초프입니다. 그 고르바초프보다 레버런 문을 더 믿고 있는 것입니다. 그거 알아요? 소련에서도 유명하다구요, 레버런 문이. 북괴에서도 유명합니다. 저들은 일곱 살부터 교육하는 거예요. 우리의 원수는 남한의 박정희도 아니고, 노태우도 아니고, 문총재라고 말입니다.

통일교회 귀신들은 `우리 선생님은 고생만 시키려고 하지. 고생시키지 않으면 딱 좋을 텐데, 잘살고 재미있을 텐데….' 할지 모르지만, 그게 무슨 재미예요? 고생하는 가운데 스릴이 있고, 그 가운데 죽을 뻔하다 살아난 그게 재미있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난 욕 안 먹으면 재미가 없어요. 욕을 자꾸 먹어야 되는데, 안 먹게 되니까 내가 욕을 자꾸 합니다. (웃음) 그래야 마음이 풀린다구요.

앞으로는 통일교회 사람들이 점점 없어져 한 사람도 남질 않을지어다, 이렇게 나는 빌고 있는데 욕을 먹을수록 더 많아지더라구요. (웃음) 그거 이상하지요? 왜? 사랑의 세계에서는 그런 조화가 터지는 것입니다. 수수께끼 같은 사연들이 엉클어지는 것입니다. 그런 수수께끼 보따리를 지고 가는 사람이 불행하다, 행복하다? 「행복합니다」 무엇 때문에? 「사랑 때문에」 사랑 보따리를 지고 가기 때문에 행복한 사람입니다.

예수가 십자가를 지고 갔지만, 행복한 가운데 사랑의 십자가를 지고 간 것입니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보라고 했잖아요? 그는 사랑의 보따리를 지고 간 사람입니다. 문총재는? 돈보따리를 지고 가잖아요? 응? 「사랑 보따리입니다」

세계 수백 민족 중에 나에게 밥을 안 얻어먹은 사람이 없습니다. 우리 이스트가든에서 밥을 안 얻어먹어 본 사람이 없어요. 문을 열어 놓았으니, 배고프면 와서 먹어라 그겁니다. 미국의 개새끼들까지 와서 밥을 먹겠으면 먹어라 이겁니다. 그래서 개가 오면 내쫓지 말라고 했습니다. 고양이도 오거들랑 잡아 두라고 얘기하고 있다구요. 그러니 사람이 오면 밥을 안 주겠어요? 나는 먹지 못하더라도 먹여 줄 것입니다. 밥 먹을 사람 오라구요. 많은 밥을 해먹이고 있습니다. 밥 먹여 주고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배고플 때 밥 한 그릇 주면, 그 일생에 기념이 되는 거예요. 늙어 죽을 때, 자손을 동원해서 그 사람을 찾아가 은덕을 갚아 달라는 유언의 역사가 깃드는 것입니다.

어저께는 내가 양복도 많이 사 주었습니다. 천 벌을 샀어요. 오늘 여기 있는 사람들도 한 벌씩 다 줬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웃음) `양복' 하게 되면 남자 옷이요, 여자 옷이요? 「남자」 그러면 양장은 어떻게 하고 양복만이냐? 나는 남자밖에 모릅니다. 왜? 지금은 병사시대입니다. 병사가 필요해요. 여자들은 그저 밥 해 나르고, 행주치마에 돌이나 날라다 주면 돼요. 행주산성에서 싸우듯 말이예요. 그 놀음 하면 됩니다.

천 벌 사 가지고 일본 식구에게 4백 벌 주고, 한국 식구에게 몇 벌 줬나? 3백 벌인가? 「5백 벌입니다」 그랬던가? 한국이 더 받았다면 한국을 더 사랑하는 모양이지? (웃음) 그다음 구라파 사람들에게 백 벌 줬습니다. 그래서 밑창이 다 떨어졌어요. 그거 뭘하려고 그러겠어요? 남같이 돈이 좀 생기면 지갑에 넣고 혼자 먹고 살면 좋을 것을, 왜 없는 돈에 그러고 있어요? 「사랑하기 때문에」 「아버지이시기 때문에」 이 쌍것아, 장사속 아닌 게 어디 있어? 장사속이지 그게 다. (웃음)

문총재에게 있어서 하나의 특징은 좋은 선물 받고도 잊어버린다는 겁니다. 거 선물 준 사람은 얼마나 기분 나쁘겠어요? 안 그래요? 그 대신 내가 귀한 것을 선물로 주고도 잊어버립니다. 받고 잊어버리는 것은 탕감복귀입니다. 그렇게 생각해요. 반대 못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