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나지 않는 뿌리가 역사를 좌우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1권 PDF전문보기

드러나지 않는 뿌리가 역사를 좌우해

그래서 내가 30세까지는 뭐 공부도 했지만 고생했다구요. 통일교회 교인들은 전부 다 세계적으로 30세까지는 고생해야 된다구요. 앞으로 무슨 대학을 나오고 뭐 해도 전부 잡아다 고생시키려고 해요. 30세까지는 전부 다 높은 자리에서 공부하고 있는 것들을 내려오게 해 가지고 여러분한테 하듯이 하는 겁니다. 거기서부터 추어올라가야 됩니다.

열심히 하게 되면 전부 그렇잖아요. 동네에 소문나지요? 소문나게 마련이예요. 높은 데에 올라가게 되면 말이예요, `아무 동네, 무슨 서울대학에 가 가지고 공부를 잘했대. 아무 대학 갔대' 하면서 전부 다 몇몇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데, 대학을 나온 사람들이 제일 밑창에 들어가 가지고 남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하게 되면 일시에 많은 사람이 전부 다 관심을 갖는다는 거예요. 그 많은 사람이 대중이예요. 상류계급의 사람이 아니거든요. 저변입니다. 중류계급 이상의 사람들이 전부 다 관심을 갖는 거예요.

그래서 그들을 위해서, 그들의 아들딸을 전부 다 교육해 가지고 높은 데에 갈 수 있는…. 전부가, 4천만의 힘이 전부 다 이렇게 땅으로 들어가고 전부 다 그렇게 평면적으로 묻혔던 것이 올라온다는 거예요. 수평선을 넘어서 전부 다 올라오느니만큼 거기에 있어서 새로운 전통이 올라와 가지고 중심형만 딱 남북통일권으로 만들어 놓으면 그걸 누구가 뺄 사람이 없어요.

우리의 이념이 세계적이라는 것을 이미 선생님이 알았어요. 이런 이념을 세우기 위한 일을 선생님이 한국에서 할 필요 없어요. 안 그래요? 일본에 가서도 할 수 있고 미국에 가서도 할 수 있는데 왜 한국에서 고생하면서 하느냐 이거예요. 한국에서 고생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예요.

외국 사람들이 앞으로 선생님의 일생을 연구하게 될 때는 말이예요, 서구사회에서 일한 것은 전부 다 일기로 다 기록돼 있어요. 일기로 다 기록했어요. 그것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러나 한국에서 지금까지 일한 것은 모른다는 거예요. 그 저변에 선생님이 뭘하는지….

물론 반대받고 나오면서, 개인으로부터 반대받고 감옥에도 가고 다 이랬지만 그 모든 사실을 잘 모른다구요. 그러니까 사방으로 전부 다 감겨 들어오는 거예요. 결국은 어디에 가느냐 하면, 전부 다 우리 사람들이 초창기 시대에 고생하던 그 자리를 찾아들어가는 거예요. 경상북도 어디에서 이런 일 있었고, 경상남도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고, 어느 지방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고…. 전부 다 남이 모르는 것을 한 가지 아는 사람들이 앞으로 우리 통일교회 역사를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그 권위가 서는 거라구요. 이게 무서운 거예요. 안 그래요? 알겠어요? 「예」

범일동 하면 범일동에 가게 된다면 말이예요, 눈물의 바위면 눈물의 바위…. 그거 이름이 눈물의 바위인가, 본래? 선생님이 기도하던 곳인데 그걸 설명할 수 없거든요. 그 눈물의 바위도 있지만, 선생님이 기도한 자리는 그곳만이 아니거든요. 선생님만이 아는 곳이 있다 이거예요. 선생님만이 아는 곳을 누가 한마디 딱 이르면 그 사람의 권위가 서게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나무로 말하면 나무 뿌리는 다 마찬가지예요. 뿌리는 마찬가지인데, 그것 전부 다 동서남북 뿌리를 알고 있지만 제일 깊은 뿌리가, 한 뼘 드러나지 않았지만 그 깊은 뿌리가 전체 역사의 걸음걸이를 좌우한다는 거예요. 그걸 누가 알아 가지고 설명하게 될 때는, 사실로서 연결된 모든 내용이 있게 될 때는 그것을 설명한 사람이 역사시대에 최고의 학자가 되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