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가 한 가장 큰 일은 탕감복귀를 제시한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1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가 한 가장 큰 일은 탕감복귀를 제시한 것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고생해 나왔지만, 그 고생했다는 것이 제일 귀한 거예요. 그것은 돈 주고도 못 사요. 돈 주고 살 수 있어요? 그것은 통일교회의 영원한 재산이예요. 거기에 뿌리를 깊이 두고, 그런 환경에서 봐야 되는 거예요.

더더욱이나 선생님이 일생에는 43년 동안 지금까지 나온 것은 세계사적이예요. 그것은 누가 빼앗지 못해요. 그런 시련 가운데서 전부 다 거꾸로 떨어지지 않았다 이거예요. 솟아 올라왔어요. 생명을 가진 것은 발전해서 자라기 마련이라는 거예요. 정지하면 그건 죽든가 후퇴해요. 풍화작용이 벌어져요. 정지하는 날에는 떨어지든가 후퇴하든가 풍화작용이 되어 자연히 소멸되는 거예요. 그러니 정지하지 않고 환경을 뚫고 나가야 올라가는 거예요.

통일교회 선생님이 지금까지 제일 어려웠던 것은 뭐냐? 통일교회 사람들이 많지 않아요. 많지 않은 사람들을 중심삼고 어떻게 국가를 움직여 나가고 세계를 움직여 나가느냐 이거예요. 세계에 영향을 주고 나가느냐 하는 문제를 볼 때 잘먹고 잘살아 가지고 안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잘먹고 잘사는 사람은 세계에 많아요. 잘난 사람, 아주 미남 미녀는 많다구요. 동네방네에 모든 젊은이들이 꿈으로서 소망할 수 있는 사람은 많았지만, 그 많은 사람들이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구요. 잘 먹고 잘 사는 세상에서 못 먹고 잘 살려고 그런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못 먹으면서 못 살면서 잘 살려고 그런다구요. 그게 뭐냐 하면, 사람이라 하면 자기 가정을 위한다든가 나라를 위한다든가 세계를 위해 살게 돼 있어요.

사람이 태어난 목적이, 인생이 가는 길에서 반드시 무엇을 남겨야 돼요? 남기는 데에 있어서 백두산 꼭대기, 제일 높은 데에 올라가서 공을 들였다고 남기는 것이 아니예요. 남길 수 있는 기념물이란 것은 국민 전체가 추앙할 수 있는 정신적인 그 무엇이예요. 그런 인연을 남겨야 돼요.

예를 들어 말하면, 애국자가 어떤 싸움을 하다가 죽었다고 합시다. 그때 그 죽은 자리가 비참할수록, 산세도 나쁘고 험할수록, 굴구덩일수록 가치가 있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가치는 반비례하는 거예요. 역사를 움직이는 것은 나타난 것들이 아니예요. 나타나지 않는 것이 역사를 움직여 나오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나무가 커진다는 것은 나뭇가지가 커서 크는 것이 아니예요. 보이지 않는 뿌리가 커 감에 따라서 커 가는 겁니다. 따라서 그 뿌리는 반석, 이 땅을 뚫어야 돼요. 지하에서 어려운 환경을 오직 뚫고 들어갈 수 있는 힘을 가진 나무일수록 멋지다는 거예요. 나무가 우굴쭈굴한데 왜 그러는지 알아요? 뿌리가 뻗어가는 영향입니다. 뿌리가 이렇게 갔으면 이것이 자라지 못하기 때문에 반대로 내려가는 거예요. 토질에 따라 가지고, 지반에 따라 가지고 나무가 전부 다 우굴쭈굴하다는 거예요. 한국 땅에는 돌이 많아요. 소나무를 보게 된다면 전부 구부러져 자라는데, 그거 보게 된다면 뿌리가 그러니 뿌리를 따라 가지고 자라게 돼 있다는 거예요. 마찬가지로 정신세계도 그렇다는 거예요.

그러면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역사 이래 한 것이 무엇이냐? 탕감복귀라는 문제를 잘 제시했다는 거예요. 그게 놀라운 말이예요. 탕감해 가지고 복귀한다! 그런 탕감복귀라는 말의 복귀의 한계가 어디냐? 이게 문제예요. 한국적이냐, 세계적이냐 할 때 그 한계가 세계적이 아니예요. 천주적이예요. 하나님까지 해방한다는 거지요? 복귀라는 말 가운데는 하나님까지 해방하고 인류의 참된 부모가 생겨나지 않았던 근원적인 모든 것을 시정하자는 놀라운 배후가 연결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러려면 그게 쉬운 거예요?

수정의 결정체와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수정 알지요? 이게 6각형으로 전부 다 마찬가지예요. 크면 클수록 그것이 곬이 벌어져 가지고 전부 나온다는 거예요. 복귀역사는 수정과 같이 공식적인 과정을 거쳐 나가는 데 있어서 하늘땅을 상대해 가지고 복귀하는 놀음까지 한다는 거예요.

거기에서 하나님 창조주를 해방하고 구원섭리에 창조주와 지상의 피조주가 일체화될 수 있는 것까지 복귀하는 것입니다. 그 자체들만이 아니예요. 그 창조주와 창조주를 대신한 이 땅 위의 인간의 최고의 조상들이 바랄 수 있는 이상이 참사랑이라는 거예요. 거기에 다 들어 있잖아요. 이거 얼마나 방대하냐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