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사랑 찾아 살려 하고 사랑 찾아 죽으려고 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1권 PDF전문보기

사람은 사랑 찾아 살려 하고 사랑 찾아 죽으려고 한다

또 한국 사람이 말이예요, 한국 사람이 중국 사람으로 화하려면, 통일되려면 무엇이 있어야 되느냐? 중국 문화를 사랑해야 돼요. 중국 문화를 사랑한다는 상징이 뭐냐? 중국 말을 통해야 되는 거예요. 전부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므로 전부 사랑 때문에 움직이지, 학술 때문에 움직이지 않아요. 사랑이 모든 것을 움직여 나가는 거예요. 그래서 애국심! 그렇지요? 그리고 동료애! 동료애라고 그러나요, 뭐라고 그러나요? 친구애라고 그래요, 뭐라고 그래요? 「동료애요」 동료애. 그래야 맛이 나지 동료 뭐라고 할까? 동료 하면 맛이 안 나요. 그 패, 남자 여자 패, 남자 패 여자 패. 그거 남자 여자가 무슨 패예요? 별의별 패가 많거든요. 싸움하는 패, 도적질 패, 시비 패, 그런 것은 다 좋아하지 않아요. 다 좋아하는 것은 사랑 패예요. `저놈의 자식들은 서로가 좋아하는 사랑 패야' 이렇게 되면 다 커버가 되는 거예요.

할머니 할아버지 전부 다 좋아해요. 아이구, 뭣 가지고 좋아해요? `찰떡 붙여 놓고 쇠고기 갈비 구워 놓고 먹을 때 좋아하지' 하는 것은 한때예요. 그러면 화합이라는 것이, 화합은 갈비 가지고 안 돼요. 사랑이예요, 사랑. 할머니 할아버지 연령을 넘어 가지고 저 끝에서 아래까지 서로가 둥글둥글 스스로 다 사랑할 수 있는 미를 갖춰 가지고 어느 모로 보더라도 좋다 할 수 있는 내용을 갖출 수 있는 것은, 그 화하는 본질적인 요소는 사랑 외에는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화한 사람을 이렇게 보게 되면 말이예요, 눈이 미친 사람 눈 같겠나요, 꽃피는 사람의 눈 같겠나요? 「꽃피는 사람의 눈이요」 그리고 그 살이 성나서 물려고 하는 독사살 같겠나요, 보들보들한 자기 자식 살같이 만지고도 만지고도 또 만지고 싶겠나요?

거 생각해 보라구요. 여자들도 가만 서서 봐 가지고 저 뭐야, 살쾡이 같은 여자들이 오게 되면 섬뜩하지요? 여자끼리도 응? 남자 같으면 뭐 `아이쿠' 하고 이럴 텐데, 보라구요. 사랑하는 사람은 남자가 부스럼이 나고 뭐 두둑두둑 돋고 팔에 이렇게 많은데도 그 혹이 얼마나 좋은지 기분이 좋게 됐더라구요. 편편한 것보다 낫다고 하고 말이지요. 털 난 것이 털 없는 것보다 더 좋고 `아이구 이거 복이 스물스물 전부 다 뻗쳐 있군요. 요것도 좋고 이것도 좋고' 한다구요. 텁석부리 수염을 가지고 얼굴을 쓰윽 문대면 얼마나 아프겠어요? 그렇지만 거기서 키스하는 것이 뺀뺀한 것보다도 후감이 근사하다는 거예요. 이렇기 때문에 남자는 하나님이 가라사대 수염이 있어야 되는 것이다! (웃음) 아 여자 볼때기를 언제 남자가 건드려 주겠나요? 매일 그러겠나요? 쓱 키스하게 되면, 쓱 브러시질 끝나게 되면 간질간질하고 이러면서 개구리에게 전기 통하듯이 네 다리부터 `다 행복하다, 하하하' 하는 거예요. (웃음)

그렇게 할 수 있는 조화의 힘이라는 것은 사랑밖에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 통하는 데는 천지가 동해요. 사랑이 흘러가게 될 때는 세포 전체가 흘러가려고 그래요. 동그란 것이 흘러가려고 그런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래서 남자 여자는 사랑 찾아 살려고 하고 사랑 찾아 살면서 사랑 찾아 죽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이의 있어요? 「없습니다」

그래, 사랑스런 남자 여자 얻을 자신 있어요? 자신이 있나 말이예요. 「예, 있어요」 (웃음) 저 여자들 시집을 가는 생각해 보라구요. 층층시하에서 어려운 모든 전부가 얼마나 힘들어요? 보지도 못하는 그 할아버지 말이예요, 낮에 봐도 기분 나쁘고 밤에도 기분 나빠요. 그저 도망갈 수 있는 할아버지인데, 남편 할아버지라 할 때는 그거 싫지 않거든요. 수염이 그저 귀신처럼 딱 뻗쳐 있더라도 말이예요, 재수없이 말이예요. 이렇게 생겼더라도 싫지 않다는 거예요. (웃으심) 아무리 땀내를 뒤집어쓰고 있더라도 `에이, 이놈의 영감 사라져' 그러지 않는다는 거예요. 좋다고 하는 거예요. 그건 누구 때문에? 사랑하는 남편과 인연되어 있는 것을 볼 때 그렇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