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을 받으려면 준비가 필요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8권 PDF전문보기

복을 받으려면 준비가 필요해

「일흥 본사가 서울로 가고 나니까 얼마나 섭섭한지 모르겠습니다 (정종률 교구장)」 일흥이라는 게 흥하는 건데 뭐. 어장이나 잡아넣고 그래서 기분 나빠서 철수시켰다구. 「사실은 저희들이 철없고 책임 못 해서 그렇습니다. 제주도민이 물론 부모님 뜻을 다 이해하지 못해서…」 여기 언론인들이 문총재 전부 다 긁으려고 하고, 도에서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래, 여기 전분공장…. 정부장, 며칠? 17일 동안 있었나? 「한 20일 가까이 있었습니다」 어떡하든지 뭐 조건 잡아 가지고 뭐 먹으려고 생각했지? 내가 조건 잡힐 일 했나? 지금 생각하면 그거…. 내가 그래서 전부 다 시시하다고 안 그래요. 내가 미국 가 있을 동안에…. 그 바람에 통일교회 우리 사정이 잘 드러났지요? 이제 행차 후에 나발같이 귀한 손님 쫓아 버리고 낙담할 수 있는 자리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 대신 부산, 전라남도가 복받았지 뭐. 전라남도도 그래요, 또. 「사탄의 일선이자 하나님 일선이 돼서요, 부모님이 사랑하는 것과 같이 사탄이도 그냥 그렇게 그랬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참 그 동안 조금 더 능력이 있어서 그러지 않을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면…」 그래서 선생님이 어디 대회 하고 그랬으면 그걸 계속해서 해야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 교회 짓고 다 그러지 않았어요? 교회 지어 가지고 그 사람들 초대해 가지고 언제든지 모이게 힘쓰고, 그래 가지고 본부, 중앙과 연락지어 가지고, 전국에 연락지어 가지고 소화운동을 여기 교구장들이 했어야 된다구요. 기반 닦아 주는데 기반을 전부 다 흘려 버리면 안 되거든요.

복은 누구나 다 받기를 바라지만 복을 받으려면 복을 받을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구요. 준비 못 한 사람은 흘러가는 겁니다. 도에서도 그렇지요. 자기들 계획대로 해주길 바라고 전부 다…. 성산포라도 그걸 빨리 했으면 냉동회사 짓고 내가 대번에 그러려고 했다구요, 한 8천 톤, 1만 톤 규모로. 도에서도 우리 땅 사는 것도 후원 안 하지 않았어요? 자기네들끼리는 팔지 말라고 별의별 짓 다 하고, 비싸게 팔라고 조종을 했지, 조선소 땅?

「이 제주도에도 이북 5도 사람들이 한 만 명 삽니다. 만 명 사는데 이북 5도민 회장 맡은 사람은 일흥이 육지로 가고 또 그 동안 같이 일했던 저 같은 사람도 나가 버리고 아버님의 관심이 점점 제주도에 적은 것을 알고 굉장히 섭섭해 합니다.」

손님들이 언제나 와서 그저 잔치해 주고 그러나? 후닥닥 시민들이 합해 가지고 울타리를 치고 떡 자리를 잡게 해야지. 제주도 사람들이 그거 못 했다구요. 제주도 사람들이 뭐가 있을 것 같으면 벌써 준비위원단 같은 걸 만들어 가지고, 뭘하겠다면 벌써 계획을 세워 가지고 도를 주도해 가지고 후원회 형식을 취해 가지고 이렇게 나와야 되는 겁니다. 자기네가 이렇게 여기 들어왔다고…. 그거 도의 관광지지 그것…. 그거 보고 와 투자하라고? 그거 뭐 몇 해 안 가 가지고 전부 다 못 쓰게 될 걸 누가 투자하나 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