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살리기 위해서는 매일같이 강의하고 가르쳐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8권 PDF전문보기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는 매일같이 강의하고 가르쳐라

이 사람들, 다 닦아 줬는데 동원을 못 하고 그래? 그 이후에 인연된 사람은 전부 찾아다니면서…. 기성교회가 결국은 할 수 없이 내 식으로 됐지. 협회장, 그걸 엮어야 된다구. 임자가 책임졌으면 조직적으로…. 이젠 개인 싸움이 아닙니다. 체제 싸움입니다, 체제 싸움. 한 도(道) 하면 그 도 전체가 지느냐 이기느냐 결판을 내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앞으로 돌아가게 되면 도지사라든가 경찰국장을 매일 만나다시피 해 가지고 과장들 끼고 해 가지고 강의 들으라고 하는 거예요. 점심때에는 가 가지고 가르쳐 주려고 하고, 그 놀음을 해야 돼요. 여러분부터 공부해야 될 거 아니냐 그 말입니다.

지금 내가 중공에 30일까지 몇억 불을 현찰로 넣을 걸 준비해야 돼요. 오늘 며칠인가? 「16일입니다」 16일이면 이제 12일 남았어요. 그래, 통일교회 간부들이라는 여러분한테 그걸 어디 기댈 수 있나요? 할 사람 어디 있어? 홍태인지, 현태인지? 「흥태입니다」 글쎄 흥태인지 현태인지, 물어 보잖아? 「그렇게 되어야 되는데 지금까지…」

이 나라의 재벌들은 목을 내놓고 중국정부에게 절대 레버런 문에게 해주지 말라고 항의를 하고 있어요. 나한테 보고가 다 들어온다는 거예요, 누가 무슨 말 했다는 것이. 이놈의 자식들, 세상에…. (웃으심) 협회장, 그거 얼마나 재미있어? 통일교회가 한국으로 보면 뭔데, 중공 고위층에서 우리를 믿고 최고의 정보를 척 결론지어 뽑아 가지고 나한테 보고하느냐 말이예요. 세상이 그만큼 달라진 거라구요.

여기 고위층이 요즘에야 알지요. 언제 이거 정부도 모르게 안방까지 들어가 봐 가지고 뭐 등소평이로부터 조자양, 이붕에게 몇 번씩 거쳐 올라갔다 내려갔다 타고서…. 그러지 않고는 그거 안 되는 거예요.

미국이라는 판도가 무서운 것입니다. 백악관을 누르면 뭣이든지 다 통하는 것입니다. 한국정부가 나를 우습게 알고 있다구요. 내가 한국정부를 우습게 알고, 노대통령을 우습게 알고, 뭐 평민당의 당직자 패들, 뭐 김영삼의 패들….

내가 요전에도 김영삼이 대해 `너 오야붕(우두머리)인데, 신세를 졌으면 신세를 갚아야지 무슨 잔소리야?' 하고 충고도 했지만 말이예요. 사람이 이러기냐고. 신세를 졌으면 신세를 갚아야지, 뭐야? 내가 찾아가겠다 이거예요. 내가 어디 나서질 못하는 쫄장부인 줄 알아? 가게 되면 멱살을 잡고 한 대 갈기고 얘기할 거라구요. 그런 재료를 다 가져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김대중이만 해도 그래요. 김대중이만 해도 나 보면 `도와줘서 고맙습니다', `언제 도와줬노?', `삼청동 시대에…' 이렇게 말해야 된다구요. 거 무슨 말인지 다 모르지요? 「감 잡았습니다」 그거 알아? 「예」 그런 모든 뒷골목을 다 안고 추어야 돼요. 지금에 와서 의논할 것 없이….

그렇기 때문에 충청도 사람들은 전부 다…. 충청도 거기 무슨 대학 있나? 거기 무슨 대학 있잖아? 「순천향대학」 `순천향대학을 문총재에게 바칠 터이니 받아 주소' 그러고 있는 거예요. 거 우리 대학 만들면 좋겠어요? 「좋습니다」 내가 싫다구요, 내가.

요전에 맨 노틀 이사들을 데려다가 우리 성화신학교를 보이니 눈을 크게 뜨고 `하!' 이러더라구요. 우리 그 한 채 값으로 현재의 단국대학 전체 건물을 짓고도 남는 거예요. 단국대학 전체를 짓는 값하고 우리 성화신학교 한 채 값을 볼 때, 우리 신학교가 더 많이 들었다구요. 그러니까 단국대학 책임자들이 척 와 보고는 눈이 이렇게 돼 가지고 `차원이 다릅니다' 이러더라구요. 그러니까 이게 얼마나….

이거 다 지어 놓고 낙성식 할 때는 말이지요, 노태우 대통령을 한번 우리 신문사에서 오게 해 가지고 축사를 시키면 좋겠어요. (웃음) 한번 내가 나오라면, 직접 전화를 해서 나오라면 나올지 모르겠구만. `나와야 되겠소. 한번 만납시다. 안 나오면 안 되겠소' 하면…. `약속을 했으면 사람이 약속한 대로 해야 할 거 아니오?' 하고 한마디 하면 뭐…. 그런 거 다 무슨 말인지 모르지요?

지금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는 그렇게 누구 모르는 가운데 밤이나 낮이나 새벽이나 할 것 없이 시간을 아껴 가면서 다 구멍을 뚫어 놔야 돼요. 5공화국 문제가 이렇게까지 된 것도 다 내 공입니다. 선생님 공이 크다구요. 요즘에는 당원들 가운데 아는 사람들은 알지요. 나라 꼴이 안 되겠기 때문에 전부 다….

선생님이 여러분들 데리고 다니면서 농원에 데려가서 안내하고, 모래사장을 쭉 안내자가 돼서 데리고 다니고 그런 걸 가만히 생각할 때 `이 사람들이 훌륭한가, 내가 훌륭한가?' 그래져요. (폭소) 아니, 정말이예요. 그 사람들에게 물어 보라구요. 그 사람들이 보게 되면 차원 높아서 자기들 차원에서는 상대할 수 없다는 걸 다 얘기한다구요. 「그 사람들보다는 저희들이 더 잘 압니다」 뭘 잘 알아? 「그 사람들에게 물어 볼 필요가 뭐 있습니까? 저희들이 더 잘 아는데」 잘 아는 녀석들이 이러고 앉아 있어? 매일같이 도지사하고 경찰국장하고 마주앉아 가지고 싸움하고 이래 가지고 끌고 다니면서 일 시켜 먹고 부려 먹고 다 그래야 할 텐데….

이제는 뭐 정부에서도 안다구요. 「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즘에는 자기들이 점심 식사하러 가지 않겠느냐고 전화도 하고 그럽니다. 그러니 많이 달라졌지 않습니까?」 그래야지. 「시장도 만나자고 그러고…」 안 만나면 자기 모가지가 `끽!' 돼 버리는데.

그래서 이제 임자네들은 조사국 위원이라구요. 무서운 이름이예요. 거 칼 중에 좋은 칼인데 쓸 줄 알아야 될 텐데…. 이거 잘만 하면 자치제가 될 때 꼭대기를 다 잡아 쥐는 거예요. 우리가 정치하겠다는 게 아닙니다. 우리는 뿌리가 되겠다는 것입니다. 너희들은 가지가 되고 줄기가 되어 꽃 피우고 다 해라 이거지요. 그저 뿌리 되는 데 대해서는 대접하라 이거예요. 알아 모시라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