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여자가 결혼하는 것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8권 PDF전문보기

남자 여자가 결혼하는 것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것

남자 여자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딸로 태어난 남자 여자가 있는데, 남자라는 것은 남자 때문에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남자라는 말은 선유조건으로 여자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안 그래요?

저 모자 쓴 양반! 무엇 때문에 태어났어요? 작가가 되기 위해서 태어났어요? 그것은 다 2차적, 3차적인 것입니다. 남자는 여자 때문에 태어났습니다. 덩치가 큰 녀석들도 여자한테 붙들려 가지고 `아이고, 나 살려 주소!' 하지요? 얼마나 처량해요! 생사지권이 자기에게 있는 게 아닙니다. 존재 기원이 자기에게 있는 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남자 여자가 왜 태어났느냐? 철학적으로, 왜 태어났느냐 하는 것을 놓고 고민하는 것 아니예요? 알고 보면 간단합니다. `아, 내가 남자로 태어난 것은 여자 때문에 태어났다!' 하는 것입니다. 나는 우리 사모님 때문에 태어났어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게 우리 사모님입니다. 그러면 입이 이렇게 싹 해서 `밤에도 좋고 낮에도 좋다. 하하하! 아이구, 좋다!' 그러는 것입니다. 나 때문에 태어났다고 하면 싫어하거든요. 그렇다는 겁니다.

그러면 남자 여자가 태어나서 뭘할 거야? 남자 여자가 결혼을 왜 해요? 사랑 때문입니다. 왜 사랑 때문에 결혼해야 돼요?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아시겠어요? 남자 여자가 어디에 가서 만나야 돼요? 수직적인 우주의 중심, 부자의 관계 인연을 통해서 자라 오던 그 종적 기준에 가 가지고 이마를 맞대야 됩니다. 여자가 한 발자국 빨리 와도 안 됩니다. 남자가 한 발자국 빨리 와도 안 됩니다. 같이 와 가지고 서로 붙들고 딱 하게 되면 도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춤을 추게 될 때 버티고 섰어요, 돌아요? 잡아당기게 되면 돌아가는 것입니다. 돌아가면 어떻게 되느냐? 수평선에서 올라갑니다. 운동을 빨리 하면 올라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람개비 같은 것을 휙 돌리면 쉭 날아 올라가잖아요? 저기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옵니다. 내려와 가지고 밑창까지 갑니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합니다. 그것은 모양이 구형이지만 센터를 통해서 중앙을 다 채운다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이 자체가 돌기 때문에 이상적인 구형의 형성을 위해서….

남자나 여자나 혼자는 어디까지나 반현입니다. 남자가 위에 있다면 여자는 아래고, 우현이라면 좌현이 되어 가지고 하나의 구형을 이루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서로서로 위해야 돼요. 자기를 중심삼고 스톱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밀어 주어야 되고 당겨 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원심력, 구심력에 의해서 운동이 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때문에,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 결혼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자 여자가 가까워지면 하나님이 내려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랑의 기원, 생명의 기원, 혈통의 기원이 벌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이 중심이지, 아담 해와가 중심이 아닙니다.

재미 있는 말인데, 어디를 중심삼고 하나되는 거예요? 남자 여자 어디를 중심삼고 하나되는 것입니까? 생명의 근원지가 어디입니까? 사랑의 근원지가 어디예요? 혈통의 근원지가 어디예요? 머리가 아니요, 팔도 아닙니다. 생식기입니다. 이것이 거룩한 것입니다. 거룩한 사랑, 거룩한 생명, 거룩한 혈통의 본거지가 왜 나쁜 것으로 인식되게 되었어요? 왜 추잡한 것이 되었어요? 타락 때문입니다. 천리의 대도를 밝게 할 지극히 거룩한 것이 천주를 멸망시키는 본원지가 되었기 때문에 나쁜 것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남자의 생식기가 누구의 것입니까? 자기 것이예요, 여자의 것이예요? 교수님들, 잘난 교수님들! 그것이 누구의 것입니까? 자기 것이예요, 여편네 것이예요? 「여자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뭣이? 「여자의 것입니다」 (웃음) 절대적으로 여자가 주인입니다. 여자의 것은 절대적으로 누구의 것이예요? 절대적 주인이 남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부부는 그것을 붙들고 사는 것입니다. 그거 맞소, 안 맞소? 밤이나 낮이나 그걸 건드리고, 밥 먹고, 이러고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병이 나서 죽어 가는 사랑하는 아내를 위로하는 최후의 방법은 가기 전에 그것을 만지면서 잘가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 인사 이상 기쁜 인사가 없다는 것입니다.

종교 지도자가 이런 말을 하니 쌍놈이지요? (웃음) 쌍놈이오, 진놈이오? 대답해요! 쌍놈이오, 진놈이오? 「양반입니다」 (박수) 제일 나쁘다는 것을 제일 선한 것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세계적 운동을 일으킨 사람이 통일교 교주 문선명이라는데 뭐가 나빠요?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박수) 여러분들의 그림보다, 무엇보다도 더 위대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