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는 자는 죽는 자리에서도 부활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0권 PDF전문보기

위하는 자는 죽는 자리에서도 부활해

내가 댄버리에 들어갔을 때 무슨 일이 있었느냐 하면 말이예요, 어떤 사람이 편지를 보내 왔어요. 자기가 무니 였다는 거예요. 통일교회를 믿다 나왔대요. 자기가 7년 동안 환드레이징하면서 고생하다 보니-거 미국 통일교회 지도자들 아무것도 몰라요. 알 게 뭐예요? -그들이 틀려서 자기는 어떻게 돼 가지고 떨어졌는데, 나와서 보니 고마운 것이 7년 동안에 배운 것으로 배고플 때에 밥을 벌어먹을 수 있는 사람이 됐고, 어려울 때에도 자기가 동정받을 수 있는 놀음을 하는 것이 아니라 동정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동정받아야 할 입장인데도 불구하고 동정하는 사람이 됐다는 거예요.

또 통일교회 원리를 알고 보니 이 통일교회 원리가 천하에 안 들어맞는 데가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 이 이상 고통이 없다는 거예요.

내가 댄버리에 가 있을 때 일장 편지를 써 보내 왔어요. '내가 대학원을 나오고 그랬지만 대학을 가도 선생이 미래를 위한 길을 닦게 해준 적이 없고, 우리 부모도 그렇고, 그 누구도 미래를 위해 길을 닦게 해 준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단 한 분 동양에서 온, 우리가 보기엔 비위에 안 맞는, 색깔로 보면 유색인종인, 저 무식한 스승이랄 수 있는 선생님으로부터 이런 것을 배웠기 때문에 진실로 감사를 드립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빨리 석방되시어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하는 내용을 쓰고서, 마지막에는 운다는 사연을 써서 보내 왔더라구요.

내가 그걸 감옥에서 보면서 '음! 레버런 문 죽지 않았구만' 그랬어요. 레버런 문은 죽어 가는 미국 사람 가운데서 부활해서 새 순이 되어 돋고 있다는 거예요. 새 순이 썩은 거름덩이에서 나오기가 쉬워요? 씨가 썩어서 부활되어 나오기가 얼마나 힘들겠어요?

이런 나라를 사랑하는 젊은이들을 미국의 각 부처에, 미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서 지주가 될 수 있는 핵심 요직에 배치했기 때문에 이 미국은 갱신하게 될 것이다 이거예요. 그 배후가 얼마나 처량한지 모르지요? 우리 이스트 가든 성지에서 얼마나 간절히 기도를 했고 얼마나 눈물을 흘렸나?

위하다가 댄버리에 쫓겨가다 보니, 그 위하는 스승을, 위하는 주인을 위하는 부모를 대신하겠다고 피눈물을 흘리면서 하늘을 붙들고 몸부림치는 사나이는, 죽으라고 했는데, 여기서 부활하는 거예요. 종적인 하나님이 내려와 가지고 나를 부활시키는 거예요. 천운이 부활시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 미국은 영원히 문총재 앞에 무릎을 꿇어야 돼요. 여기서부터 서양문명과 동양문명의 조류의 교차가 설정되는 거예요.

그런 것을 아는 미국의 젊은 처녀 총각들은 한국 남자 하면 선생님 같은 줄 알아요. 한국 여자 하면 우리 어머니 같은 줄 알아요. 나는 지금 왔다갔다하면서 땀을 흘리고 얘기하기에 다리가 아픈데 몇 시간을 저렇게 앉아 있어야 되니 얼마나 불쌍해요. 아이구, 고맙습니다! (박수)

매번 내가 서너 시간을 얘기하게 되니까 집에 가서는 기합을 받더라도 가만있어요. '잘못했습니다, 오늘' 하고 말이예요. (웃음) '어떤 사람 내가 보니까 너무 감동했기에 한마디 더 해주다 보니 요 사람 감동받고 저 사람 감동받고, 그러다 보니 한 사람에 15분씩만 해도 네 사람이면 한 시간이 돼요. 한 사람 동정하다 그렇게 되었소. 나 나쁘지 않은데 엄마가 너무 그러면 좋지 않아' 이런다구요. (웃으심) 그렇잖아요? 위하는 사람 쳐 가지고 이로울 것이 어디 있어요? 거 손해배상 물어야 한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앞으로 대학 총장 되고 싶거들랑 학생 화장실에 하루에 한 번씩 들어가 봐 가지고 '휴지 없는 사람은 요걸 갖다 써' 하고 휴지를 대 주라구요. 그런 교수가 있으면 틀림없이 총장 됩니다. (웃음) 해보라구요. 왜 웃노? 해보라구요. '이거 누가 이래? ''아무개 교수가 그랬어' '그놈의 교수 왜 그래? 미친 놈의 교수, 누가 휴지가 없을까 봐서 그러나?' 하고 욕할지 몰라요. 그러나 휴지가 없어서 휴지를 가지러 뛰어가다가 바지통에 똥싸는 녀석이 얼마나 많겠어요? 젊은놈들 막 먹어 제끼고, 말술로 퍼마시고, 별의별 짓 다 하지요. 몇 사람이 그런다 해도 한 십년이 되면 수백 명이 될 거예요, 그렇게 되면 그 사람은 은혜를 입는 거지요. 위하는 사람한테 먹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