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는 하나님도 마음대로 못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2권 PDF전문보기

사랑에는 하나님도 마음대로 못해

논산 할머니가 여기 와 가지고 조상 해원한다고 야단했지요? 그거 내가 허락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겁니다. 왜 그런 놀음을 허락하느냐 이겁니다. 대한민국이 종교세계의 영적세계를 모릅니다. 그것은 문제가 되더라도 횡적으로 전부 다 선전해야 됩니다.

그런 어머니를 위해서 아직까지 한번도 기도를 안 해본 사람이예요. 어머니 아버지, 가정을 대해서 기도 한마디 안 한 사람이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내가 돈 때문에 기도 한마디 안 해본 사람입니다.

그 돈보다 귀하고 어머니 아버지보다도 귀한 것이 뭐냐? 하나님의 해방입니다. 여러분, 그래요? 절대적인 하나님이 무엇이 능치 못해서 해방을 바라겠느냐 이겁니다. 여러분, 그걸 알아야 됩니다. `절대적인 하나님을 어떻게 해방한다는 것이냐? 해방한다는 말은 필요 없는 말이다. 절대자에게는 마음대로 할 수 있는데 무슨 해방이 필요하다는 것이냐?' 할지 모르지만, 그게 아니예요. 사랑에는 하나님도 마음대로 못 합니다. 이거 알아야 됩니다. 이러한 논리를 세우지 않고는 슬픈 하나님, 외로운 하나님, 고통받는 하나님을 이론적으로 찾아낼 길이 없어요. 이걸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위해야 돼요. 위하는 사랑을 자기의 생명을 넘어서라도 세우려고 하는 하나님의 창조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았던 것입니다. 그 사랑 때문에 하나님이 억울한 것입니다. 문총재, 모르는 것 없지. 사랑은 혼자 못 가져요. 아무리 하나님이라도 사랑은 혼자 못 해요. 남자 혼자 사랑을 가질 수 있어요? 여자는 어때요?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사랑이 필요하기 때문에 창조를 시작했다는 그 말이 논리적이다 이겁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어떻게 해서 그 사랑에 실패했느냐? 절대자인 하나님이 절대적으로 믿고 의지하고 살고 싶어하면서 사람을 지었어요. 알겠어요? 그래, 사랑을 중심삼고는 절대적인 하나님도 나와 친구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3대가 대통령을 한 가문, 할아버지가 세 번 대통령을 하고 아버지가 두 번 하고 나는 한번을 했다 이겁니다. 그런 대통령 가문이 있다 할 때 거기서 새로 태어난 손자는 노(老) 대통령 무릎 어디에 가서 앉더라도 환영입니다. 똥이 묻든 뭐 어떻든 상관이 없어요. 그거 맞아요, 안 맞아요? 하나님도 사랑이 필요합니다. 아시겠어요?

천지창조를 왜 했느냐 하면, 사랑 때문입니다. 마음대로 아무렇게나 하는 허깨비 같은 사랑이 아닙니다. 내 마음과 몸을 완전히 쏙 빼 가지고 닮은, 나보다 더 아름다운 상대를 통해서 사랑하고 싶어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결혼하려는 여자들 가운데 남편 될 사람이 자기보다 못나기를 바라는 그런 여자가 있어요? 그런 여자는 여자도 아닙니다. 남자도 자기 색시가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부모도 자기 자식이 더 잘나기를 바랍니다. 그런 본심이 어디서 나오느냐? 하나님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닮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도 사랑의 상대가 자기보다 더 잘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이 사랑을 가지고 넘게 될 때 하나님이 따라오겠어요, 안 따라오겠어요? 미인 뒤에는 미남들이 주렁주렁 달리지요? 주렁주렁이예요, 외알이 달려요? 미남 뒤에는 미인들이 주렁주렁 달리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이런 사랑을 가지고 하나님이 해방받을 수 있고, 하나님이 자유 천지에서 영원히 사랑을 찬양할 수 있는 그런 자리, 그런 단체, 그런 사람이 있으면 하나님도 할 수 없이 프로포즈해야 됩니다. 프로포즈가 뭔지 알아요? 프로포즈, 알지요? 남자 여자가 서로 사랑하게 되면 프로포즈를 하지요? `나하고 한번 상대가 되어 봅시다' 하면서 신청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거 맞아요, 안 맞아요?

통일교회 문선생이 지금까지 유명한 것은 별것 아닙니다. 하나님이 문총재를 버리고는 못 살아요. 천국이 사랑을 중심삼고 들어가게 되어 있기 때문에 문총재는 그런 전부를 이제까지 다 준비해 나왔어요. 아시겠어요? 여기 통일교인들이 오색 가지 제멋대로 생겼지만 말이예요, 하나의 통일된 마음 줄기를 가지고 있어요. 통일교인들은 문선생을 이 나라의 대통령보다도, 자기 어머니 아버지보다도, 자기 형님이나 자기 아내보다도 더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일교회 원리가 가르쳐 주는 결론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어디, 그렇다는 사람은 한번 손 들어 보자. 아이구, 거짓말도 잘하지! (웃음) 그러니까 이 통일교회를 누가 와서 지배할 수 있어요? 나 아니면 절대 안 됩니다. 그렇지요? 「예」

그래도 우리 어머니는 말이예요, 내 그림자와 같아요. 따라다니는 그림자와 같으니까 나는 실체를 가진 주체 교주고 우리 어머니는 대상 교주입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나는 제일 교주, 어머니는? 「제2교주 이십니다」 제2교주예요. 무엇을 중심삼고 그래요? 「사랑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그렇다는 겁니다. 논리가 다른 거 아니예요. 그러면 그 어머니를 중심삼고 어머니 앞에 절대 진리, 절대 참이 뭐냐 하면 아들딸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니까 내가 없더라도 어머니 앞에 제일 가까운 아들딸이 제3의 교주가 되는 것입니다. 교주가 수두룩하다구요. 열네 사람이 닐니리동동이니 통일교회가 망할 법이 없어요. 흥하게 됩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