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간에 서로 모시며 살아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2권 PDF전문보기

부부간에 서로 모시며 살아야 돼

남자 앞에 절대 참은 여자입니다. 껍데기가 아니예요, 껍데기가. 남자가 갖고 있는 참사랑을 그 여자도 갖고 있게 될 때 그 여자는 절대 참된 존재입니다. 남자에게 있어서 영원히 부정할 수 없어요. 영원히 부정할 수 없으니 진리 아니예요? 또 진리 앞에는 순응하는 것입니다. 그 사랑을 갖고 있으니 위하는 것이고, 사랑의 상대로 오니까 모시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남편을 모시고 살아야 되겠어요, 아내를 모시고 살아야 되겠어요? 한국에서는 말이예요, 남편을 모시고 산다는 말은 맞지만 아내를 모시고 산다는 말은 안 맞아요. 그러나 그게 아닙니다. 그건 불공평합니다. 사랑을 중심삼고는 통일이기 때문에 남편을 모시는 아내 이상 남편도 아내를 모시고 살아야 됩니다. 엄마, 내가 그렇던가? (웃음) 오늘 가르치면서 물어 봐야지, 안 물어 보면 집에 가서 `아이구, 언제 나를 모셨어요?'고 대번에 질문할까 봐 말이예요. (웃음)

여러분, 그렇잖아요? 첫사랑에 불타 가지고 `저 여자가 아니면 안 되겠다' 할 때 남자가 빌지요? `살려 달라, 살려 달라' 하지요? 그럴 때는 언제나 배짱 부리면 안 됩니다. 여자면 여자로서 지켜야 할 도리가 있는 것이고 남자는 남자로서 지켜야 할 방수(方數)가 있어요. 북방은 북방을 지켜야 되고 남방은 남방을 지켜야 돼요. 남방에 가야 할 것이 동방에 가서도 안 되고 서방에 가서도 안 됩니다. 다 그렇게 살아요?

통일교회 축복받은 간나들은 남편이 나갔다 오면 말이예요, 아침 먹고 점심 먹고 저녁까지 먹고 잠을 실컷 자고서는 늘어져 가지고 들어온 남편을 대해서 `여보 여보 여보! 열두 시가 되도록 뭐했어요?' 남편 노릇을 하라는 거예요. 그것 때문에 내가 여러 사람들한테서 부탁을 받았어요. `우리 여편네 충고 좀 해주소. 나갔다 오면 가까이 와 가지고 귀찮게 합니다' 하는 겁니다. 남편은 하루 종일 순회하며 말만 하고 돌아다니기 때문에 형편이 없는데 여편네는 잠만 자고 기름진 것을 먹어 가지고 남편이 집에 들어오면 찬밥 덩어리 내놓고는 말이예요, 밤중에 또 하네! 이런 간나들이 어디 있어! 여자들, 알겠어? 협회장! 어디 갔어, 협회장? 어디 갔어? 없을 때 찾으니, 나도 귀신이라구. (웃음) 내 입이 그렇게 말해. 없는 줄 아는 거야. 참 이상하다구. 찾으면 없거든. 어디 갔나? 「혼자 먼저 갔습니다」 나한테 얘기하고 가야지.

요즘에 그런 남자들이 나한테 여러 사람 옵니다. 그 여편네들을 가만히 봐요. `야, 이리 와라' 해서 끌어다가 지금도 그러나 하고 알아보는 거예요. 내가 끌어오면 안 가겠다는 여자는 없거든요. 그런다고 세상에서 보듯이 선생님을 이상한 선생님으로 생각 안 한다구요. `이리 와, 이리 와' 해 가지고 `요즘도 네 남편이 그래? 옛날에는 그랬는데 지금도 그래?' `아닙니다. 철이 들었습니다' 그러더라구요. 그거 그래야 발전을 합니다.

통일교회 남자들은 못난 사람이 없어요. 어디 가든지 얘기 잘하고 외교도 잘해요. 마을에 가면 마을의 이장, 면에 가면 면장, 군에 가면 군수를 대해 가지고 훈시도 하고 그런다구요. 그 이상 잘날 게 뭐 있어요? 그렇게 살고 있는데 대접은 할 줄 모르고 그게 뭐예요? `내게 영원히 걸려진 낚시밥이다'라고 생각하면 안 되겠다구. 여자들, 알겠어?

정대화! 「예」 금번에 이 여자들을 전부 다 동원해야 되겠어. 7월 21일부터 전체 동원이야. 너부터! 알겠어? 「예, 알았습니다」 너부터 손 들어. 거기 다 손 들어. 동원되겠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같이 동원되겠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이제 안 할 거야, 이거? 여자들이 이렇게 적은가? 저기가 뭐야?

내가 한번 더 얘기하지요. 미국에서는 그거 꿈같은 얘기예요. 3년 동안 동원했어요. 그렇다고 강제로 한 것이 아닙니다. 얘기를 풀어 나가서 `이렇고 이런데 할 거야, 안 할 거야?' 해서 눈감고, 코 막고, 입 막고, 귀 막고, 손 묶어 놓으니 답은 `예스'밖에 없지. 딱 만들어 놓은 겁니다. 나 손 안 대요. 욕 안 해요. 그럴 때는 추어 주고 말이예요, 중국요리 한바탕 먹여 놓고 입에 기름기가 벗겨지지 않은 그 자리에서 해야 됩니다. 설득을 하는 것입니다. `천지의 대도는 이렇고, 흥망성쇠의 가름길은 이렇게 가야 된다'고 하니 이걸 부정할 수 있어요? 이론이 맞거든요. 반항할 수 있어요? 그렇게 한 경력의 주인공이 여기 서 있는 선생님이예요, 아니예요? 알겠어요 ?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