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문화권의 발전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7권 PDF전문보기

종교문화권의 발전사

이런 모든 전반적인 내용을 중심삼고 볼 때, 복귀섭리의 재창조역사 과정의 가인 아벨 논리가 여기서 형성되는 것입니다. 가인 아벨 논리가 뭐냐? 종적인 관계를 중심삼고 보면 부모와 자식입니다. 부모가 형이예요. 먼저 나왔어요. 아들은 다음입니다. 이것이 종적인 가인 아벨 관계입니다. 횡적인 가인 아벨은 형님과 동생의 관계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어떻게 됐느냐? 사탄이 하나님 대신 부모의 자리에 올라갔습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그로 말미암아 우리 인간은 악마 앞에 종적인 가인 아벨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또 악마를 중심삼고 횡적인 가인 아벨 형태가 벌어진 것입니다. 사탄이 전부 점령해 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의 본연의 기준에 있어서 부모가 먼저고 자식은 나중입니다. 부모에게 자식은 순응해야 되는 것입니다. 형님에게 동생은 순응해야 됩니다. 그것이 천리인데 타락한 인간세계는 하나님과 정반대의 입장에 섰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본연의 종적인 주인의 자리, 본연의 횡적인 자녀의 자리를 찾아 나가려니 사탄세계와는 근본적으로 배치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엮어 나가는 데 있어서 마음의 명령을 받아서 따라 나갈 수 있는 몸뚱이의 기준을 찾아가야 됩니다. 이것이 종교의 운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에서는 몸을 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제3의 기준에서부터 제2의 기준까지 사탄세계에 투입작전을 해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종교문화권의 발전사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편으로 보게 되면 장자의 자리나 차자의 자리나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또 부모의 자리나 자녀의 자리나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부모 앞에 자식은 부모의 것이요, 자식 앞에 부모는 자식의 것입니다. 그런데 그게 안 돼 있습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자식이 부모의 것이 안 돼 있고, 부모가 자식의 것이 안 돼 있습니다. 형이 형의 자리에 있지 않고 동생이 동생의 자리에 있지 않다 이겁니다. 이것을 뜯어고쳐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인 아벨 문제를 ….

모든 것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불변의 플러스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플러스에 접붙여 가야 됩니다. 오늘날의 플러스는 무엇이냐? 사탄입니다. 그 플러스는 공적인 주인이 아니라 사적인 주인입니다. 이게 다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리를 찾아가는 사람은 공적인 자리에 서야 됩니다. 그 반대의 길, 악한 세계, 멸망의 길을 찾아가는 것은 전부 사적인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공적인 것을 위해 사는 사람은 천운과 더불어, 역사와 더불어 남지만 보다 사적인 것을 찾아가는 사람은 가정에서 추방하고, 나라에서 추방하고, 세계에서 추방하고, 영계에서 추방하는 것입니다. 거기서 지옥이라는 것이 생긴 것입니다.

그래서 재창조역사를 엮어 나가기 위해서는, 이 타락한 세계를 창조적 과정에 갖다 맞추기 위해서는 아벨적 자리에서 맞으면서 나가야 됩니다. 하나님과 같이 사탄세계에 주고 잊어버리고 주고 잊어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그것이 점점 자체권 내에서 발전해 가지고 세계 절반 이상을 넘어서 죄악세계를 전부 다 청산지을 때까지 기다려 나온 것이 인류역사 발전이요, 종교문화사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