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치 않는 사랑의 전통을 남긴 참부모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8권 PDF전문보기

변치 않는 사랑의 전통을 남긴 참부모

또, 일본에는 우리와 관계된 국회의원이 200여 명 이상 있습니다. 내가 공산당 같으면 일본을 말아먹는 것입니다. 이 나까소네 각료에 20개 부서가 있는데, 거기에서 17개 부서 장관이 나까소네 파의 장관입니다.

공산당 같으면 일본을 말아먹고도 남는 것입니다. 이번에 구보키를 통해서 나까소네에게 `당신이 우리 선생님을 배신하지 않았느냐?'고 하면서 들이 제긴 것입니다. 내 말을 들었으면 일본이 이렇게 안 되었다구요. 선생님은 어디에 가든지 바른말 하고 다니는 거예요, 사나이답게. 김일성을 교육한 게 나고, 고르바초프를 교육한 게 나라구요. 남의 일 수습이나 하러 다니는 사람이 아닙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은 흘러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탄 앞에 비난받고 비소받던 모든 전부를 자기 뼛골에 새겨 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사탄세계에서도 백골난망(白骨難忘) 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잘래야 잘 수 없습니다. 그 뼛골이 재촉하는 것입니다. 그런 숨가쁜 역사를 달리다 보니 지금까지 시간이 없었습니다. 싸울 시간이 없었다구요. 이제는 다 넘었습니다. 다 넘었다구요. 이런 하늘 천지에 없는 대복을 여러분에게 주기 싫어요. 사실은 이 통일교회 패들, 무력한 사람들에게 넘겨주고 싶지 않다 이거예요.

그래서 이제부터 세계에서 난다긴다 하는 사람들을 묶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외교 무대에 나서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런 생각을 하고 다니는 사람이라구요. 내 생애에 남길 것은 변하지 않는 사랑의 전통적이고 역사적 재료를 남기려고 하는 것이지, 일시에 밥 한 끼 잘 먹었다고 기억 해 주는 그런 역사를 남기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피와 땀과 눈물로써 참사랑의 누룩을 전부 다 심어 놓으면, 그것이 화석이 되어 기둥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알싸, 모를싸? 「알싸!」 여러분 똑똑히 알아야 돼요.

동네방네 천대하던 그 동네를 전부 녹여내지 못하고 그냥 돌아설 수 없습니다. 내가 일본을 그렇게 했고 미국을 그렇게 했습니다. 한국도 그래요. 한국에서는 내가 지금 말없이 가만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젠 많이 내 편이 되었다구요. 지금은 그래요. 선거 때 내가 어느 나라든 한번 선동하면 왕창 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을 무시 못 해요. 미국이 그렇고, 일본이 그렇고, 중국이 그렇고, 소련이 그렇습니다.

참부모가 뭐냐 이거예요. 한 가정에 있어서 변치 않는 것이 부모의 사랑이기 때문에, 그것에 관계되어 있는 혈연 존재는 그 부모를 중심삼고 위할 수 있는 생활적 무대를 열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지상정(人之常情)입니다.

이런 원칙적인 기준을 놓고 볼 때, 우주를 대표할 수 있는 만국을 넘어 가지고, 천상천하를 넘고 참된 부모의 자리까지 가야 하는 것입니다. 참된 부모가 있어서 그 부모와 하나돼 있다면 얼마나 행복하겠느냐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