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이 취해야 할 자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9권 PDF전문보기

한민족이 취해야 할 자세

그러면 다시 돌아와서, 한민족이 취해야 할 자세는 무엇이냐? 확고부동한 정신적 자세를 어디서 찾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가치관을 가지고 서게 될 때는 이 민족은 망하려야 망할 수 없습니다. 망하려고 해도 망할 수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선생님은 지금도 혼자 핍박을 받고, 반대를 받고, 세계의 어디를 가든지 요란스런 소문을 낳습니다. 어디를 가든, 언론계든 정치계든 내가 나타나면 큰 소동이 벌어집니다. 지금까지 그런 생활을 해 나왔다구요. `레버런 문은 인류의 역사에서 사라져야 된다. 우리의 모든 사회제도에 혼란을 가져오는 사람이다. '라는 소리를 들어 왔습니다.

지금의 제도는 오히려 사회가 혼란되어 있어서 깨져 나가야 된다는 것이 천의입니다. 확실히 그래요. 그렇게 볼 때, 천년을 기다려서 깨져 나가는 것보다 10년 이내에 깨져 나가면 얼마나 좋겠느냐? 이것이 천의를 아는 사람의 소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험을 했던 것입니다. 꿈같은 얘기를 했던 거예요. 그것이 지나고 보니, 그런 꿈같은 얘기와 모험적인 행동이 지금에 와서는 전부 다 나를 존경하는 재료로 남아졌다는 사실을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것만은 인정해야 될 것입니다.

문총재를 기쁘게 환영했던 사람이 있으면 손 들어 보세요! 있어요? 한 사람, 나쁜 의미로 한 녀석도 없었지요. (웃음) 왜 웃어요? 기분 나빠서 웃어요? 이렇게 말을 하고 다 푸는 겁니다. 스트레스를 풀어야지요. 죄를 지었으면 죄를 판정해야 하는데, 무엇으로 하느냐? 조서를 꾸민 내용만을 가지고는 죄를 판정할 수 없어요.

그 실상을 모의로 행동하게 해서 고비 고비마다 전개된 사실이 그렇다고 하는 증거물을 제시하게 될 때 깨끗이 해결되는 거예요. 그렇게 해야 모든 환경, 그 일족과 나라와 배경 전체와 미래의 세계가 불평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러니까 과거의 죄는 그렇게 해서 흘려 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에서는 이것을 탕감법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과거는 그랬지만, 현재는 어때요? 여러분에게 내가 하나 묻고 싶어요. 서울로 오라고 하면 `문총재가 무엇 때문에 또 서울에 오라고 그러나, 복잡하게? 아이구!' 이럴 거예요. 정치권 내에 있는 사람은 `민자당, 민주당, 국민당과 어떻게 해 가지고 앞으로 출세하고 뭐 해야 할 텐데 왜 또 부르나? ' 할 것입니다. 여러 가지의 사정이 다 있을 거라구요. 불평하느라고 입이 부르터서 나를 무너뜨리려는 사람들도 있을 거예요. 다 좋아요. 그렇지만 가지가지의 양상은 다르다고 하더라도 나라의 양상이 달라져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부자지간에 싸우고, 부부가 죽이자 살리자 싸움하면서 별의별 세계문제를 논의하더라도 나라를 망치는 싸움을 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틀려요, 맞아요? (박수)

오늘 여기에 모인 여러분은 나와 이럭저럭 관계된 사람들도 있고, 원치 않은 사연을 가지고 관계된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안 그래요? 신문사나 아카데미 같은 여러 가지의 배후를 두고 보면, 자기들이 원해서 맺어진 게 아니라구요. 우연지사라고 할지 모르지만, 그게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영계를 알고 보면 그래요. 한 사람이 성공하게 되기까지는 수많은 영인들의 협조를 받아야 됩니다. 그런 것을 잘 아는 나로서는 그것을 그렇게 말할 수 없다구요. 여러분이 나와 이렇게 만났다는 사실은 역사적인 것입니다. 우리 같은 사람과 만났다는 것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세상으로 볼 때 문총재는 `엠(M) 마피아', `문 마피아'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게 무섭게 생기지는 않았는데…. 안 그래요? (웃음)

이란에 호메이니가 있을 때, `이란에는 호메이니가 있지만, 미국에는 호메이니보다 더 무서운 문 마피아의 괴수 레버런 문이 있는 것을 전세계의 사람들은 알아야 된다. ' 하는 이런 말이 나왔습니다. 그거 다 내가 그들한테 배운 말입니다. 이름도 그들한테 들은 말이고, 이단이니 가정파괴범이니 하는 말도 전부 다 그 사람들한테 배웠다구요. 그 사람들의 말을 듣고 알았지 나는 꿈에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가정을 요란스럽게 했다면, 그것은 민족을 구하려고 한 거라구요. 민족의 반역자를 바로잡으려면 가정이 파탄되더라도 그것을 시정해야 됩니다. 오늘날 사회의 지도층과 가정의 주인이 될 수 있는 남편들이 가는 길을 보게 될 때, 그냥 두어서는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이 원한다면, 여성해방을 세계적으로 주창해 가지고 여성을 통하여 남성들을 거꾸로 끌고 갈 수 있는 일을 나는 틀림없이 할 것입니다. 어때요? (박수)

여기에 있는 이 사람은 욕먹는 데 세계적, 역사적인 기록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무슨 욕인들 안 먹었겠어요? 자기 에미와 붙고도 남을 자식이니 뭐니 어떻고 어떻고 하면서 공산주의자들이나 리버럴(liberal;진보적인)한 패들이 얼마나 욕을 했는지 모릅니다. 내가 손을 대면 젊은 사람들이 다 말려 가니까 큰 야단이 아니예요? 문총재가 어느 누구도 못 당하는 이상적인 무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무서워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