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도처에서 증거가 터지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9권 PDF전문보기

세계 도처에서 증거가 터지다

그 기반 위에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려고 했습니다. 팬다 프로젝트를 알지요? 중국에 6·4사태가 벌어져서 외국 대사관들이 전부 보따리를 싸서 도망가는 찰나인데, 사태 23일인가 24일 만에 기공식을 했다구요. 그때는 아직 어떤 대사관도 중국에서 보따리를 싸서 출발하지 않았던 때였습니다.

중국 사람이 참 훌륭합니다. 중국의 고위층 각료들을 만나 보라구요. 문총재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면 모택동보다 더 위대한 분이라고 합니다. 모택동은 중국만을 해방하려고 했지만 문총재는 세계 만민을 해방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분이라고 찬사를 합니다.

내가 고희 때 미국에서 중국의 상류층을 요리하기 위해서 72명의 사절단을 보냈습니다. 그건 한국 정부도 모르지요. 그때 갔던 사람들 중에서 레이건 대통령 선거 때 선거 사무장을 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현재 부시 행정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킹 메이커(king maker)입니다. 그 사람을 중심삼고 사절단을 보냈습니다.

그들은 중국이 자기의 손 아래에 있는 줄 알았다는 거예요. 아무것도 아닌 줄 알고 문총재의 사절단으로 가서 고위층의 사람들을 만나 보니까, 그들이 공식적으로 얘기하는 말이 상상할 수 없더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고위층을 엮어 가지고 타고 있는 문총재인 줄 처음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놈의 미국! 이런 의로운 사람을 감옥에 처넣어? 댄버리에 가둬? 재판사에서 역사적으로 변명할 수 없는 수치를 남겼구나. 위대한 의인을 팔아먹다가 시대의 영웅을 빼앗겼구만!' 하고 자탄했다는 것입니다. 탄식했다는 거예요.

내가 시대의 영웅이에요? 「예. 」 여러분도 그렇게 알아요? 「예. 」 그 사람들이 그러더라구요. 내가 정말 그래요? 「예. 」 시대의 영웅이면 침략자가 될 수도 있고 독재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도 많다구요. (웃음) 시대의 영웅은 그렇다구요. 역사의 영웅은 그런 사람이 아니예요? 나는 그거 싫어요. 나는 하나님의 전략을 따라 맞고 빼앗아 나오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나를 치던 자유당이 망했지요? 그때 민주당도 그랬다구요. 민주당에서 박봉애 씨를 빼 가지고 자유당에 심어 놓았을 때 민주당이 죽겠다고 야단했어요. 그게 엊그제 같다구요. 그것은 다 각성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한 길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다른 길이 있는 것을 알아야 돼요. 역사의 배후에 내 손길이 안 거친 데가 없습니다. 여기에 난다긴다하는 사람들 중에 내 신세를 지지 않은 사람이 없어요. 여러분은 내 신세를 안 졌지요?

전부 다 감독관님들인데, 여기에 와서 나에게 이런 얘기를 듣자니 섭섭하겠지만 할수없다구요. 그 섭섭함을 달게 받아들이고 욕먹던 문총재를 붙들고 북한으로 진군하게 되면 남북통일은 문제없을 것입니다.

보라구요. 김일성이 이제 내 말을 안 들을 수 없습니다. 병이 났어요. 이상한 말을 하나 할까요? 김일성이 '문총재를 만나고 난 다음에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고 하며 자탄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자기가 수많은 정치가를 만나 봤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문총재 생각이 난다는 것입니다. 문총재가 앉았던 모습이 생각난다는 거예요. 밤에 자다가 눈을 뜨면 문총재의 모습이 어른거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김일성 부자가 둘이 앉아서 하는 말이 '참 이상하다!'고 했다는 거예요. 자꾸 그런 말을 한다는 거예요. 김정일이 효자예요.

김정일이 '아버지, 정말이에요? ' 그러니까 김일성이 '잊을 수 없다. 이런 것을 보면, 문총재는 우리 집안과 인연이 있고 우리 나라와 인연이 있는 사람임에 틀림없다. '고 했다는 것입니다.

북한에서 김달현이 여기에 왔다 갔지요? 윤기복은 당의 최고 외교위원장입니다. 둘 다 북한에서 최고의 이론가들이에요. 이 사람들이 문총재가 북한에 오기 전에 북한의 복술가, 점쟁이들에게 다 물어 봤다고 비밀 얘기를 하더라구요. 자기들은 무엇으로 문총재를 때려잡을 것인가 해서 함정을 만들어서 그리로 몰려고 생각했는데, 복술가들이 하는 말이 '북한은 이 양반과 하나되면 살길이 생깁니다. ' 하더라는 것입니다. 열 사람이면 열 사람, 백 사람이면 백 사람 전부가 그러더라는 것입니다.

사진만 보면 모르니까 생일을 가져다가 물어 보았더니, 그래도 같은 말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누구 생일인지 알아요? 그래서 이상하기는 이상한 사람이다 했다는 거예요. (웃음) 그래 가지고 이상 기류가 생긴 것입니다. 그래서 김일성이 초대한 것입니다. 김일성이 나를 초대 안 하더라도 내가 소련과 중국을 통해서 침을 놓을 수 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 나에게 그럴 수 있는 힘이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