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가야 할 최후의 종착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0권 PDF전문보기

인간이 가야 할 최후의 종착점

그러면 '내가 보배스러운 사람이다!' 할 때,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보배가 될 거예요, 세계의 보배가 될 거예요, 하늘나라의 보배가 될 거예요? 오늘 말씀 제목이 '참부모의 날과 천지인애 완성의 날'인데, 그게 무슨 말이에요? 그러면 대한민국에서 변하지 않는 사랑의 대표자가 될래요, 세계에서 변하지 않는 사랑의 대표자가 될래요, 천지는 하늘땅을 말하는데 하늘땅의 변하지 않는 사랑의 대표자가 될래요, 아니면 하늘땅의 근본이 되고 그 모든 것의 종착지고 중심이 되는 그것을 휘어잡아 가지고 마음대로 휘저을 수 있는, 그 뿌리 되는 사랑을 중심삼고 변하지 않는 대표자가 될래요?「하늘땅의 근본 되는 사랑을 중심삼고….」

천지인애(天地人愛)가 뭐예요? 천·지·사람, 하늘·땅·사람의 사랑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늘의 사랑, 땅의 사랑, 사람의 사랑, 다 들어가는 거예요. 천지인애 완성의 날인데, 완성의 날이 뭐예요? 그거 좋은 날이에요, 나쁜 날이에요?「좋은 날입니다.」오늘만 좋은 날이에요, 영원히 좋은 날이에요?「영원히 좋은 날입니다.」알기는 아는구만. (웃음) 그래서 구원섭리가 가능한 것입니다.

요런 걸 똑똑히 알게 되면 그 시시한 것은 보따리 갖다 다 집어던진다구요. '시시한 것 달고 다니는 이 거지 새끼야, 이 자식아!' 해서 다 집어던지고 요 훈도시(ふんどし;들보)만 하더라도 부끄럽지 않아요. '너희들은 암만 자리잡고 뭐 하더라도 다 변하는 생명을 가지고 있다. 혈통이고 양심이고 무엇이고 전부 다 변한다. 나는 훈도시를 차고 있지만 변하지 않는 사랑을 갖고 다닌다.' 이런다 이거예요. 정말이라구요. (웃음) 그렇더라도 부끄러울 것이 없다구요. 천지인애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 꼭대기에 올라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꼭대기에 뿌리 되는 하나님이 있다면 천지인애 완성의 대표자로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자격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어떻게 있겠어요? 하나님을 만나 가지고 어떻게 하는 거예요? '하나님, 나하고 사랑합시다.' 할 수 있어요, 없어요? 지금의 입장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천지인애 완성한 그런 자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좋겠어요, 나쁘겠어요?「좋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변하지 않는 걸 좋아하겠어요, 변하는 걸 좋아하겠어요?「변하지 않는 걸 좋아합니다.」하나님 자신이 억천 만만세를 산다면 억억 만만 세세세를 사는 그런 사람이 있다면 달라붙어서 놔 주겠어요, 안 놔주겠어요?「안 놔 줍니다.」하나님을 완전히 자기 주머니에다 몰아넣을 수 있는 그런 힘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 꺼이 꺼이 꺼이.' 하면 하나님도 할 수 없이 따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팡이를 든 몇만 살 먹은 할아버지가 되었지만 어슬렁어슬렁 내가 가는 데로 따라오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 아주머니는 그런 것 바라요? 아줌마는 축구 같은 운동을 했으면 잘 했을 텐데. (웃음) 알겠어요?「예.」

인간이 가야 할 최후의 그 종착점이 뭐냐 할 때, 그것은 지식의 왕자도 아니요, 백만장자나 억천만 장자도 아니요, 세계를 통일한 사람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단 하나, 사랑을 중심삼고 천상세계 지상세계, 만유의 존재 앞에 '나를 따라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 서면, 만유의 존재는 주체 대상 관계로 엮어져 있기 때문에 사랑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 나름의 사랑을 따르는 것입니다.

광물은 광물 나름의 사랑, 식물은 식물 나름의 사랑을 중심삼고 연결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꼭대기 자리에 선다면 자기 궁둥이 뒤에 백만 천만장자가, 세계 보물단지들이 전부 다 주렁주렁 따라오게 마련입니다. 기분이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