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얼마든지 커지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3권 PDF전문보기

사랑은 얼마든지 커지는 것

자, 남자에게 멘스가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여자는?「있습니다.」몇 살 때부터?「18세부터입니다.」열두 살만 넘으면 눈을 뜨는 거예요. 암만 사대부의 외딸로 태어나고 사랑을 받고 있더라고 담 너머에서 여자들이 '앵앵앵앵' 하면 기분 나쁜 거예요. 그렇지만 남자 소리가 '왕왕왕왕' 나면 바르르르 가서 남자가 하나만 아니니 몇 녀석인가 싹 보고 '아, 세 놈 가운데 가운데 있는 녀석이 쓸만하다.' 이러는 거예요. 요래 놓고 오늘 저녁에 봤으니 내일 저녁에 또 지나가지 않느냐 이래 가지고 짝사랑이 시작되는 거예요.

일주일 있다가 또 봤다 이거예요. 이 눈이 옛날에는 헤쳐 있던 것이 모여들고 오금이 조여들기 시작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야, 오늘 저녁에 또 갔으면 좋겠다.' 해서 매일 그 옆에서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상사병 나기 쉬운 것이 남자보다 여자라는 것이 옳다고 하는 것을 인정해야 됩니다.

그래, 상사병에 한번 걸리고 싶어요?「아닙니다.」한번 걸리고 싶어요, 안 걸리고 싶어요?「안 걸리고 싶습니다.」걸려서 좋다면 어떻게 할 거예요? 세상에 일등 미남자가 하나 있는데 그에게 홀딱 반해 가지고 놓아 줄 수 없다 이거예요. 동네의 살던 아낙네가 그 남자를 보고 홀딱 반했다 이거예요. 그래서 상사병이 됐다구요. 이웃 동네의 미남자, 아랫동네의 미남자 반대가 뭐예요? 여자를 뭐라고 그래요?「추녀입니다.」추녀예요. 처마 끝의 추녀가 아니라구요. 추녀가 있어서 이래 가지고 혼자 사랑하다가 상사병이 났다 할 때 이웃 동네의 그 남자가 기분이 좋겠어요, 나쁘겠어요?「좋습니다.」그러면 결혼하면 될 거 아니예요. 상사병 안 나게. '야야야, 너 상사병 나고 난 미남자니까 이만 했으면 됐지.' 하면서 결혼하면 될 거 아니예요. 결혼하면 그 남자가 불행하겠어요, 행복하겠어요?

상사병 난 여자에게는 남자의 소변을 넣어 가지고 밀가루 떡을 해서 갖다 먹여도 낫는다는 거예요 (웃음) 왜 웃어요? 나 말을 들었다구요. 소변이고 무엇이고, 요즘에 소변을 약으로 마시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선진국가에서 그런 운동이 벌어졌어요. 소변이면 왕땡이지요. 그보다도 더 큰 것, 대변을 섞어서 만들어도 '이거 굳어지지 않는 빵떡이다.' 하며 둬두고 먹는다는 것입니다. 그걸 먹게 되면 낫는다 이거예요. 가래침을 받아 이겨 가지고 '그 사람이 올 수 없으니 대신 이렇게 떡을 만들어서 보냈다. 이거 먹고 일어나면 어디서 만나자고 그러더라.' 그러면 그것을 먹고 벌떡 일어나겠어요, 드러누워 있겠어요?「일어납니다.」'어디서 만나자.' 하니 벌떡 일어나는 것입니다. (웃음) 그러한 위대한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 사랑이라는 게 괴물이에요, 비괴물이에요?「괴물입니다.」괴물이에요. 잘못 다루었다가는 나라가 망하고 잘못했다가는 일생이 망쳐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잘 다루면 복이 날아오는 거예요. 그 줄에 세계를 끌어다 놓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줄이 크게 되면 하나님까지도 끌어올 수 있다는 거예요. 흥미진진해요?「예.」하나님까지 끌어올 수 있다구요.

노인들이 새끼 꼬는 것을 보게 되면 맨 처음에는 보이지 않는 조그마한 것을 소르륵 하지만 자꾸 물리게 되면 커져요. 자꾸 물리면 얼마든지 커질 수 있다 이거예요. 마찬가지예요. 사랑을 자꾸 하게 보면 얼마든지 커지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놓고 못 살겠다고 야단한다는 거예요. 사랑의 절대적인 주인인 하나님이 사랑의 대상을 만들어서 절대적으로 놓고 못 살겠다고 그러겠어요, 놓고 살겠다고 그러겠어요?「놓고 못 살겠다고 그럽니다.」여러분도 그래요?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