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에 가책이 없는 생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0권 PDF전문보기

양심에 가책이 없는 생활

요즘에는 거지 새끼까지도 나를 찾아와서 사진 찍어 달라고 그러더라구요. '이 도적놈 새끼, 왜 사진 찍어 달라고 하느냐?' 하니까 '당신 이름이 유명하니까 사진 하나만 있으면 저녁밥 점심밥을 어디 가서 얻어먹을 수 있는 곳이 수두룩합니다.' 그러고 있더라구요. 거기 새끼들도 그렇게 필요로 해서 40일 수련을 받으라고 하면 재까닥 받을 텐데 문씨 종친들이 40일 수련을 받겠다고 결의할 수 있는 배포가 없으면 다 되었지요. 추풍낙엽이라는 말이 적용된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이것이 내가 40년 닦아온 기반입니다, 싸움터에서. 공산당이 내 손안에서 녹아난 것을 알아요? 고르바초프를 3일 쿠데타에서 해방시킨 것이 나예요. 문교부 장관이 소련을 해방시킨 문총재라고 한 편지를 갖고 있어요. 그런 것을 대한민국에서 아는 사람이 몇 사람이나 돼요? 그래, 종씨들은 알아야 될 것 아니예요?「한 마디 할까요?」그래, 한 마디 하라구요.「여기 온 문씨는 -아까 총재님이 40일 수련받으라고 한 것도 좋은 말씀입니다.- 출세나 영달을 위해서 훈련받지 않습니다. 자기를 향상하고 양심의 승진과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 플러스시키기 위해서 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영달을 위해서 온 것은 아닙니다.」영달이 아니예요. 당신이 천국 가서 입적하는데 어느 급에 입적하느냐 이거예요.「그것은 모르지요.」모르니까 배워야 된다는 것입니다.「그런 걸 배우는 것은 좋은데 영달을 위해서 하는 것은 안 합니다.」영달은 말이에요. 알게 된다면 문총재가 돈을 안 갖겠다고 하지만 뒤로 가다보니 뒤에 돈도 생기고 인맥도 생기고 별의별 것이 다 따라온다구요.

「저희들은 존재가 없는 사람들이지만 그래도 제주도 사회에서 양심적으로는 누구한테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그런 말 그만두라구요. 독도를 점령하기 위한 일본이 야심이 있는데 제주도를 점령한다면 점령 안 당할 수 있어요? 북한이 먼저 와서 점령한다는 것을 생각해 봤어요? 중국을 통해서 점령해요. 그러면 어떡할 거예요?「침략하는 것은 안 됩니다.」당신이 침략 안 한다고 그 사람들이 침략을 안 해요? 공산주의는 투쟁 개념을 중심삼고 투쟁하는 자리에서 자기가 발전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죽을 때까지 투쟁하게 되어 있어요. 뭘 모르고 앉아 가지고 큰소리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내가 당신들을 몰라 가지고 세계에서 이 놀음을 하는 거예요? 반대 받고, 핍박받고 초국가적인 감옥살이를 하면서 말이에요.「물론 총재님은 세계를 상대로, 하나 만들자고 애쓰시는 것을 저희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주도에 사는 우리들은….」보라구요. 제주도 한라산만 높은 줄 알아요?「우선 살아가는 것이 바쁜 사람들입니다.」살아가는 것이 바빠 가지고 뭐가 돼요? 언제나 종 새끼밖에 더 할 것이 있어요? 그런 생각은 하지 말라구요. 젊은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하지 말라구요. 뺨 맞아 나간다는 것입니다. 나는 그런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