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는 자극을 느낄 수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6권 PDF전문보기

혼자서는 자극을 느낄 수 없어

하나님도 혼자서는 사랑의 자극을 느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사랑?생명?혈통?양심을 가지고 있지만 혼자서는 그것들을 못 느끼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사랑?생명?혈통?양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러분 혼자서는 그러한 것들을 느낄 수 없어요. 그렇지요?「예.」마찬가지라구요. 하나님이 사랑?생명?혈통?양심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것들을 느낄 수 없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그것들이 밸런스를 취해야 되기 때문이에요. 성상과 형상도 밸런스를 취하고 있으면서 이와 같이 돌아가는 것입니다.

선생님도 사랑을 가지고 있지만 느낄 수 없고, 볼 수 없고, 터치(touch)할 수도 없습니다. 언제 그것들을 느낄 수 있느냐? 상대가 나타날 때입니다. 그러니까 정?분?합입니다. 왜 분(分)이냐? 사랑의 자극을 느끼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창조가 시작된 거예요. 오관이 놀라는 것입니다. 입도 벌어지고, 눈도 벌어지고, 후각도 벌어지고, 오관이 전부 다 벌어져서 닫힐 줄 모릅니다. 영인체의 오관과 육신의 오관이 전부 다 열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미인이라도 혼자 있을 때는 그 모든 것들을 느낄 수 없지만, 이 미인 앞에 험상궂은 남편이 나타나면 그러한 것들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거예요. 그처럼 나의 사랑?생명?혈통?양심이 최고로 자극을 받을 수 있는 때가 결혼 첫날밤입니다. 그렇지요? 나는 모르겠다구요. (웃음) 그러한 것들이 상대가 없을 때는 잔잔한 물처럼 수평을 유지하고 있다가 상대가 나타나게 되면 전후?좌우, 사방 팔방으로 소용돌이를 치는 것입니다.

절대적인 하나님도 사랑의 상대가 나타나게 되면 뒤따라가겠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사랑의 상대가 자기보다 더 훌륭하기를 바라는 거라구요. 하나님도 사랑의 상대가 하나님보다 낫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들도 결혼할 때 자기의 상대가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지요? 그렇지요?

부모가 아들딸을 낳아서 키울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부모의 마음도 하나님의 마음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칸셉이 변함 없이 대대로 상속되어 왔습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아무리 못생긴 여자라도 자기 사랑의 상대는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