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은 하나님과 인간이 동일한 가치의 관계를 갖게 하는 곳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6권 PDF전문보기

가정은 하나님과 인간이 동일한 가치의 관계를 갖게 하는 곳

하나님이 이 모든 우주 만물을 누구 때문에 지었느냐 하면, 아담 해와 가정의 사랑 때문에 지었다는 거예요. 여러분 가정의 사랑 때문에 지었다구요. 완성된 하나의 가정을 위해서 지었다는 것입니다. 완성된 아담 가정을 위해서 지었는데 그것은 왜냐?

하나님을 중심삼고 보게 된다면 하나님이 절대 주체자인데, 절대 주체자라면 전부 다 아담도 마이너스(대상)요, 아담 후손도 마이너스예요. 이게 합해야 여기에서 큰 플러스의 상대가 된다는 거예요. 그 관계에 있어서 하나님과 인간들의 가치적 관계를 동일하게 갖출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가정이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나라가 아니고 가정이에요. 가정부터입니다. 나라가 아니에요. 그것이 완전해야 완전한 종족, 완전한 나라가 생겨나는 거예요.

그 관계의 내용이 영원히 변치 않을 수 있는 숙명적인 과제와 같은 내용으로서 부자지관계가 나오는 것입니다. 아담이 하나님을 대해서 아버지라고 하면 아담의 아들딸은 무엇이라고 하겠어요? 할아버지라고 해야 되겠어요, 아버지라고 그래야 되겠어요? 그 십 대, 백 대의 후손들은 무엇이냐? 백 대의 할아버지라고 하겠어요, 아버지라고 그래야 되겠어요?「아버지라고 해야 됩니다.」전부 다 아버지와 아들딸의 관계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이것은 영원히 변하지 않아요. 이것은 숙명적이기 때문에 부자지관계는 영원히 뜯어고칠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 다음에 형제관계를 뜯어고칠 수 있어요? 부자지관계를 뜯어고치고, 형제의 관계를 뜯어고치고, 부부관계를 뜯어고칠 수 있어요?「없습니다.」아담 가정에 여자 하나 남자 하나밖에 없었다는 거예요. 디보스(divorce;이혼)가 안 된다구요. 가를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삼각형이에요, 삼각형. 하나님이 꼭대기에 이렇게 있으면 삼각형이에요. (판서하시며) 하나님하고 이것이 자녀예요. 이것 가지고는 안 돼요. 이 업(up;위)이 상현이에요, 상현. 이래 가지고는 이것을 돌릴 수 없어요. 돌아갈 수 없어요.

돌리려면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이것은 선이니까 어디에 가든지 걸려요. 그러니까 여기에 상대적 세계, 무형세계와 유형세계의 칸셉을 연결시킬 수밖에 없다 이거예요. 그래서 무엇을 중심삼고 만들어야 되느냐?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위기대라구요. 하나 둘 셋 넷, 하나 둘 셋 넷입니다. 또 앞을 중심삼고 보게 될 때는 말이에요, 전부 다 하나 둘 셋 넷, 이렇게 된다구요.

이렇게 될 때, 어디를 놓더라도 다 수직이 되는 거예요. 안전해요.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위에서 보아도 좋고, 옆에서 보아도 좋고, 아래서 보아도 좋고, 어디에서 보아도 좋은 거예요.

그런데 이것이 구르려면 얼마나 힘들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전부 다 따 버려야 되겠다 이거예요. 굴러가게 하려면 이 귀퉁이를 따 버려야 돼요. 그래 가지고 굴리면 돼요. 굴릴 수 있다구요. 그냥 놔두면 구르면 깨져 나가는 거예요. 굴리는데 굴리는 그것이 깨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문제가 무엇이냐 하면, 굴리는 데도 여기 중심이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중심을 중심삼고 이렇게 되어 가지고 돌게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