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은 부모 대신이요, 왕 대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7권 PDF전문보기

선생은 부모 대신이요, 왕 대신

아프리카 학생들이 많구만. 여기 구경하러 온 게 아니에요. 공부를 하러 왔기 때문에, 지식 수준이 미국에 지지 않게끔 리드할 책임을 절대로 느낄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 된다구요. 그러지 않으면 안 돼요.

그래, 아프리카는 에이즈 때문에 큰일났더라구요. 다 망하게 되어 있어요. 70퍼센트 이상이 에이즈에 걸려 있더라구요. 그런 나라가 있어요. 여러분은 여기 있으면서 그것을 느껴요?「예.」여기 와 가지고 자기 살겠다고 하는 건 틀린 거라구요.

정식 대학들 다 나왔어요?「예.」아프리카를 보니까 대학 수준이 뭐 형편없던데. 그래, 공부 잘 해요? 미국 사람보다 공부 잘 해요? 미국 학생들, 어때요? *아프리카의 학생들이 어때요?「아프리카의 학생들이 공부를 아주 잘합니다.」미국 학생들보다 잘해요?「미국 학생들이 없기 때문에 모르겠습니다.」(웃음) 아프리카의 학생들이 공부를 아주 잘한다고 했는데, 어떤 레벨에서 잘한다고 한 거예요?「많은 토론도 하고….」그러면 일본 학생들은 어때요?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일본 학생들은 잘 하는데, 언어 때문에 불리합니다.」언어 때문에? 언어는 문제가 아니에요.「강의실에서 토론하고 그럴 때 조금….」말이 그러니까 실력이라는 것이 비교가 안 되지.「일본 학생들이 새로운 측면의 의견들을 많이 제시하고….」그래. 일본 교육 수준은 미국도 못 따라가요.

그래, 여러분의 선생들이 컬러풀(colorful;알록달록한)한 미국 학생들한테 모든 면에 본될 수 있는 교수라고 생각해요? 나쁘다고 생각하지요? 학교가 뭐냐 하면, 부모 대신이에요. 하나님은 뭐냐 하면, 참부모고 참스승이고 참주인입니다. 여러분에게는 뭐냐 하면 부모 대신이에요, 부모 대신. 하나님이 그러니까 선생은 부모 대신이요, 왕 대신입니다. 전부 대신이에요, 대신. 그런 생각 없잖아요? 대표한 거예요. 대표한 거라구요. 세 사람을 대표한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니 앞으로 교육문제, 공부문제, 생활비나 학비문제, 이 기숙사 문제 등 전체를 교직원들이 책임져 가지고 완전히 부모 대신, 왕 대신이 되어야 한다구요. 그런 관리 체제가 안 되어 있다구요. 학생들이 무슨 어려운 일이 있으면 말이에요, 선생에게 찾아가 가지고, 지도자에게 찾아가 가지고 의논할 수 있는 의논 상대가 되고, 부모의 입장에서, 주인 입장에서 해결해 주려고 생각하는 사람 누가 있어요? 자기 아는 친구들만큼도 못 돼 가지고는 참된 교육이 안 된다 이거예요.

*학생들이 친구나 이웃 사람들보다 더 가까운 사이가 되어야 합니다.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그런 칸셉(concept;개념, 관념)이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나라의 갈 길, 전통이 선다구요. 미국 사회는 개인주의니 프라이버시(privacy;개인의 자유)니 해 가지고 미국의 장래가 곤란하다는 거예요. 선생에게 프라이버시가 있고 개인주의가 있어 가지고 뭘 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뭘 가르쳐 줘요? 뭘 가르쳐 줘요? 글만 가르쳐요? 나라를 대표할 수 있고 하늘이 믿을 수 있는 인격 배양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학생들 대해서 한번 울어 봤어요? 눈물을 흘려 봤나 이거예요.

보라구요. 선생님에게 1975년이 제일 어려운 때였어요. 미국에 식구가 많지 않았어요. 거기에서 백인 식구를 선교사로 내보냈다구요. 그런 가운데서 75년에 유 티 에스(UTS)를 만들었는데, 전체 미국 식구의 3분의 2가 잘려 가지고 몇 명이 안 남았다구요. 미국을 살리기 위해서 일을 해야 되는데 말이에요. 선교사들이 그 책임을 다 못 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