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분석할 수 없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8권 PDF전문보기

사랑은 분석할 수 없다

어머니 어디 갔나?「뒤에 계십니다.」(웃음) 내가 어머니한테 미쳤는지, 어머니가 날 싫어하는지…. 왜 웃어, 이 쌍것들? 여자 웃는 소리가 더 많구만. 한번 웃어 봐라, 이 썅것들! (웃음)

이렇게 해 놓아야, 이렇게 다 맞춰 줘야 변명을 못 할 거라구요. 선생님이 거짓말을 가르쳐 주는지, 사실을 가르쳐 주는지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 사실을 가르쳐 주는데 얼마나 무시했어요? 얼마나 천대했어요? 세계를 일생동안 지팡이가 다 닳아 가지고 손목을 잡는 데까지 닳아지도록 짚고 다니더라도 찾아갈 수 없는 길을 개척해 놓은 거야, 이 썅것들아. 선생님을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하는 장타령 하는 각설이만큼으로도 취급을 안 했지, 이 쌍것들. 계속하라구.

『이상헌이 분석하고 논리를 전개하길 좋아하지만 하나님은 쪼개지지도 분석되지도 않는 무한의 빛의 주인공이시다. 휘황찬란한 빛으로 인간을 오묘하게 섭리해 오고 계시는 분이시다.』

왜 사랑으로 가득찬 하나님이 분석되지 않느냐? 천만인의 모든 사람들이 느끼는 그 감정이 달라요. 그것을 거치니만큼 열 사람의 감정이 한꺼번에, 백 사람의 감정이 한꺼번에 교차되니 그걸 분석할 수 없습니다. 미쳐 버리는 거예요. 미쳐 버려요. 그런 세계라구요. 미쳐서 죽는 게 아닙니다. 미쳐서 나는 거예요. 알겠어요? 하나돼 가지고 날기 시작하면 우주 끝까지, 지구 끝이 아니라 이 우주 끝까지 갔다가 볼 수 있는 거예요.

선생님이 거짓말쟁이예요, 거짓말 반대가 뭐야, 사실말쟁이예요? 사실말쟁이라는 말은 없지만 말이에요. 지금까지 다 우습게 알고 그랬지만, 심판할 때가 왔다구요. 자!

『오! 나의 하나님, 영계에 오면 하나님을 분석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영계에 와서 보니까 너무 방대하여 감탄사만 연달아 나올 뿐이요, 분석하겠다는 나의 사고가 무한히 어리석게 생각될 뿐이다.』

상헌씨의 이 말이 거짓말이에요, 사실이에요?「사실입니다.」어떻게 사실로 믿어요? 원리가 그래요. 선생님이 가르쳐 준 말씀에 다 맞는, 근원에 대해 가지고 설명한 근사한 말을 한 거예요. 이게 영계의 실상입니다, 실상. 그 근본 내용은 거기에 기록되지 않았어. 자!

『…오! 나의 하니님, 이 자식 용서하소서, 아무것에도 아무 곳에도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가치나 존재는 오로지 하나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