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의 지상?천상천국을 바라는 하나님의 동역자가 돼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8권 PDF전문보기

해방의 지상?천상천국을 바라는 하나님의 동역자가 돼야

‘영계의 중심은 하나님이시다. 그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시다. 세상의 누구보다도 제일 가깝고 누구도 끊을 수 없는 숙명적인 인연을 가진 우리 아버지이다.’ 이런 생각을 해야 된다구요. 그 아버지의 소원이 뭐냐 하면, 여러분의 가정 해방이에요. 여러분 한 가정이 아니에요. 전세계 인류의 가정을 어떻게 해방하느냐 하는 것이 아버지의 마음속에 하나의 막혀져 있는 담이라면 담, 고통의 흠이라면 흠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에게 ‘정성을 들여라, 정성을 들여라!’ 하는데, 왜 그러냐? 정성을 들일 때는 자기 하는 일을 가지고 정성 들이지 말라 이거예요. 자기가 하는 일을 가지고 정성을 들이게 되면, 하나님이 세계에 햇빛을 수평으로 비추려고 하는데 수평으로 비추지 말고 내게로만 비추어 달라고 하는 것이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인류를 대표해서, 하나님을 대신해서 기도한다는 마음을 언제나 가지고 정성 들여야 돼요. 하나님을 대신해서 기도하고 하나님을 대신해서 정성 들이는데, 하나님 자신이 지금 역사를 통해 가지고 얼마나 정성을 많이 들였겠느냐? 이것을 생각해야 돼요.

오늘도 그렇고 내일도 그렇고 내가 이 땅에 살다가 저나라에 가서 정성 들인 하나님이 보게 될 때, 땅에서 정성을 세계를 위해서 들인 하나님을 모르고 거기에 조금도 동조하지 못하고 갔다는 입장에 설 때 자식의 도리, 혹은 하늘의 축복받은 가정의 도리를 했다고 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 나라에 가서 고통이 남아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마음 가운데 타락으로 인연된 모든 근본 뿌리를 뽑기 위해서 기도하는, 하나님의 동역자, 하나님의 위로자가 돼야 돼요.

여러분, 그래요. 외로운 자리에 서게 되면 신앙의 상대자가 얼마나 귀한지 모릅니다. 그와 같은 것도 하나님의 사랑의 심정이 반영되기 때문에 사람이 그립고, 동네가 그립고, 나라가 그리운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나라를 넘어서 지상?천상천국을 이루려고 하는 거예요. 최후의 목적인 해방의 지상?천상천국을 바라고 있는 그 마음이 이루어질 때까지 하나님의 염려의 마음, 고통의 심정이 해소될 수 없다는 것을 언제나 기억해야 되고, 거기에 내가 동역자가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언제나 생각해야 돼요.

하나님이 자지 않고 쉬지 않고 계속해서 영원한 수난 길에 있는 것을 해방시키기 위해 내가 공을 들이는 거예요. 조그마한 한국의 일인으로서 천지를 대신한 그 아버지의 마음속의 한을 풀겠다고 정성 들이는데, 끝없고 끝없는 정성을 들여도 몇천만 분의 일밖에 안 된다는 것을 생각해야 돼요. 그걸 생각할 때, 정성을 더 들이고 은혜가 오면 올수록 후퇴하는 것이 아니라 점점 정성을 더 들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거예요. 그 마음이 귀한 거예요.

그게 뭐냐? 내가 영원한 세계의 해방을 위한 준비를 한다 이거예요. 준비 못 하는 사람은 못 하는 기준에 머무르는 것입니다. 거기에 가서 누구한테 한탄해도, 누구한테 아무리 고통을 호소해도 해방의 길이 없는 거예요. 자기가 준비 못 한 사실을 탕감해서 준비 이상의 사실을 영계에 가서 준비하지 않으면 해방이 안 되는 거예요.

그런데 그 해방권의 준비가 지상이 몇천만 배 빠르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내 생명이 가기 전에 여기에 있어서 하나님의 심정적 소원, 최고의 표준 앞에 내가 조그마한 동역자로서 정성을 들이고 사랑의 인연을 맺었다는 사실은 위대한 거예요. 아시겠어요? 그런 것을 생각해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