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산 내용을 보고하고 살 것을 선언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8권 PDF전문보기

자기가 산 내용을 보고하고 살 것을 선언해야

정성이 끊어지기를 바라는 개인도 없고, 가정도 없고, 민족?세계?우주도 없는 겁니다. 정성 들이는 길을 따라가는 거예요. 사랑하는 것은 누구든지 다 그 길을 따라가는 거예요. 그것이 정도(正道)예요, 정도. 그렇기 때문에 내가 살았던 것을 보고하고 살 것을 선언해야 돼요. ‘아버지, 오늘 이렇게 하겠습니다.’ 하고, 했으면 ‘오늘 이걸 이루었습니다.’ 하고 보고해야 돼요. 보고를 하지 않으면 수평이 안 돼요. 수평이 되어 종적인 기준에서 하는 것이 보고하는 거예요. 그러면 그것이 남아지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요전에도 말했지만, 균형을 통해서 수평이 되면 중심이 필요한 거예요. 중심은 하늘에 보고하기 때문에 사랑으로써 종적 기준이 영원히 변치 않아요. 그러한 생애노정을 가진 사람은 영원한 세계에서 자기가 세운 중심 기준만큼 수평의 세계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기와 관계를 맺으니 자기의 소유권이 되고, 거기에 해당할 수 있는 영계권에 가서 자기가 마음대로 활동하는 거예요. 해방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이거 중요한 얘기입니다. 아시겠어요?「예.」

선생님은 생애를 그렇게 살아 왔어요. 그렇기 때문에 원수를 대해서도 미워하지 말라는 거예요. ‘저놈의 자식!’ 하지 말라는 거예요. 어떻게 돼서 원수가 됐겠느냐 이거예요. 자기가 욕심을 가져서 그랬다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는 아들딸을 먹여 살려야 되겠다고 하는 새로운 욕망의 출발에서부터 욕심이 나온다는 거예요.

악한 사람도, 강도도 한꺼번에 나오지 않아요. 할 수 없는 어려운 입장에서, 자기가 그것을 하지 않을 수 없으니 환경을 넘어서 행동하게 될 때 범죄적 사실이 되는 거예요. 동기는 자기가 사랑하는 아내, 사랑하는 아들딸, 사랑하는 어머니 아버지를 위한 것인데, 그것이 마음대로 안 됨으로 말미암아 환경적 여건을 파괴하는 행동이, 범죄가 벌어지는 거예요. 그 근원은 나쁘지 않은 데서 출발했다는 거예요.

아까 선생님이 말했지만, 누구를 만나 가지고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아이구, 기분 나쁘다!’ 해서 자기가 가다가 돌아서지 말라는 거예요. 내가 어디 길가에 나가다가 통일교회를 나간 사람들을 더러 본다구요. 만나게 되면 나는 서슴지 않고 가는 거예요. 가지만 그 사람은 스톱해요. 자기가 피하고 그러지 말라는 거예요. 그거 얼마나 부끄러운 거예요? 태양 앞에, 이 자연 앞에 그것이 얼마나 수치스러운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정성과 뭐예요?「사랑!」사랑이에요. 내 모든 일도 정성을 들여야 돼요. 손길을 거쳐간 정성이 어려 있기 때문에, 사랑이 어려 있기 때문에 만나도 반갑다는 거예요.

여러분 그래요. 선생님이 잘나지도 못했다구요. 하나의 개인이지만 선생님이 인연된 말씀을 통하게 되면, 말씀을 통하면 통할수록 그 정성의 도수가 강해지고, 사랑의 마음이 거기에 깃든다는 거예요.

그래서 말씀 훈독회를 매일같이 하라는 거예요. 훈독회의 맛이 자기가 밥 먹는 것보다도, 자기가 사랑하는 것보다도 맛있다고 하는 사람은 무한한 발전을 할 것이다 이거예요. 선생님의 생애의 장면 장면을 심각한 자리에서 최고로 모아 가지고 선포한 말이에요. 그 선포가 남아 있기 때문에, 선포의 자리가 있으니 내 자리를 메우기 위해서는 얼마나 메워야 하느냐 하는 우리의 생활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쉴 새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