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놓고 정성 들이고 사랑하느냐가 중요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8권 PDF전문보기

무엇을 놓고 정성 들이고 사랑하느냐가 중요

선생님이 판타날에 오면 외로운 길을 가요. 홀로, 홀로, 홀로 가는 거예요. 내 앞에 누구도 없어요. 있는 것은 자연물이에요. 자연을 바라보고 동물들을 바라보는 거예요. 저들을 본연의 하나님이 바라볼 때, 인간을 위해 지었는데…. 인간을 위해서 짓지 않았어요? 인간을 위해서 정성 들이고 사랑을 위해서 투입해서 지었는데, 내 본연의 사랑으로써 작은 것에서부터 큰 것까지 인연적 심정을 어떻게 확대시키느냐 하는 거예요. 그 훈련이에요.

그 가운데 아버님을 모시고 나는 그 아버지 앞에 사랑을 할 수 있는 귀염둥이가 되어 가지고 하나님의 마음의 친구, 마음세계의 해방의 친구가 되겠다, 이러한 것을 생각하는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시일이 깊을수록 올라가기 때문에, 이 일은 자기가 표준한 것 이상까지 넘어서게 될 때는, 상상하지 못할 일로 자동적으로 해방이 돼 나가는 거예요.

선생님의 생애라는 것은 그래요. 지금 일생이라는 것은 간단하잖아요? 억천만세, 지금까지 창세 이후의 타락한 세계가 얼마나 커요? 이걸 전부 포괄하는 거예요. 무엇으로 포괄하느냐? 힘 가지고 안 되는 거예요. 지식 가지고 안 돼요. 권력 가지고 안 돼요. 오로지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포괄하는 거예요.

눈물을 흘리는 데는 무엇을 걸고 흘리고, 정성을 들이는 데는 무엇을 걸고 정성을 들이느냐 이거예요. 이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곽정환, 알겠어?「예.」그런 마음을 가지고, 된다 안 된다 염려할 필요 없어요. 그렇게 했느냐 안 했느냐가 문제입니다. 욕심 가지고는 안 돼요. 욕심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선생님이 자기를 생각하는 마음이 있었으면 오늘 이러한 자리에까지 못 나와요. 다 흘러가 버리지요. 흘러가 버려요. 아시겠어요?「예.」

사람을 얼마나 그리워했느냐 이거예요. 교회의 인도자로 있으면 잠자기가 싫어야 돼요. 온 식구들을 데리고 자기가 싫어야 돼요. 열두 시가 되었는데도 헤어지기가 싫어야 돼요. 헤어졌는데 집에 들어가기 전에 또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야 되는 거예요. 끊어지지 않고 사랑의 마음이 계속돼야 된다는 거예요.

사람을 그리워해야 돼요. 사랑해서 눈물과 더불어 사랑한다고 하는 말, 똑똑하지 않더라도 눈물을 흘리고 입술을 움직이는 표시를 해서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 그것이 진짜 말보다 더 귀하다는 거예요. 반가우면 눈물이 앞서지요? 눈물 없이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길은 잘먹고 잘사는 길이 아니에요. 못먹고 못살고 손가락질 받고 비판받는 길이 제일 가까운 길이라고 느끼기 때문에, 하늘이 그런 사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자기의 비밀과 모든 것을 옮겨 주려고 해요. 하나님이 인간을 혼자 해방 못 해요. 인간을 통해서 해방해야 될 것인데 그 대표자가 메시아라는 거예요.

여러분이 메시아의 자녀가 됐으면 그와 같은 마음을 가져야 돼요. 부모님이 인류의 해방과 하나님의 해방을 생각하고 있는데, 내가 그러한 높으신 뜻 앞에, 높으신 사랑권에 어떻게 들어가느냐 이거예요. 그냥 못 들어가요. 수평적으로 점프해야 돼요.

그렇게 하게 되면 여러분이 가만히 있으면 영계에 사랑의 저기압이 생기기 때문에, 사랑을 찾기 위해서 간절하면 메워 주는 거예요. 고기압이 있으면 저기압을 메워 주잖아요? 가까운 데서 메워 주는 거예요. 오지 말라고 해도 우주가 뒤에서 밀어대는 거예요. 밀어댄다는 거예요. 그러한 동기를 이루기 위해서는 정성과 사랑이 있어야 돼요. 아시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