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들이고 사랑한 것은 알아주지 않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8권 PDF전문보기

정성 들이고 사랑한 것은 알아주지 않아

이제 여러분이 돌아가는데, 이것을 하나 전해 주고 싶어요. 방금 뭐라고 했어요?「정성과 사랑!」정성과 사랑이에요. 하나님이 얼마나 정성 들이고 하나님이 얼마나 사랑했느냐 이거예요. 그것을 따라가야 돼요.

내가 세수를 하고 얼굴을 볼 때, 여자들은 자기의 얼굴이 곱다고 하지 말고 이 얼굴로써 정성을 얼마나 그리워했느냐,―그 얼굴을 가진 자기가 좋아서 화장하면서 웃잖아요?―얼마만큼 하나님을 사랑했느냐 하는 것을 생각하라는 거예요. 그것이 여러분이 영원한 복, 영원한 해방을 받을 수 있는 기초라는 것을 잊지 말라구요.

원망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아이구, 힘들다! 선생님이 알아준다, 안 알아준다.’ 하는데, 정성 들인 것을 알아주면 어떻게 돼요? 사랑하는데 알아주면 어떻게 돼요? 알아주면 사랑이 막혀 버려요. 안 알아줌으로 말미암아 정성이 흘러갈 수 있고 사랑이 흘러갈 수 있다는 거예요. 이것이 다 흘러가야 돼요. 물도 흘러가고, 공기도 흘러가고, 사랑도 틈만 있으면 전부 채우는 거예요.

하나님의 마음 가운데 구덩이가 있으면 얼마나 깊고, 공기로 말하면 저기압이 얼마나 되어 있고, 틈이 있으면 얼마나 큰 틈이 있느냐 이거예요. 그 틈 전체를 내가 메워 줄 수 있으면, 사랑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마음세계에 흘러가서 채울 수 있는 그것이 자식으로서 이 땅에 인생의 생명을 지니고 가는 생애에 그 이상 복된 것이 없고, 그 이상 행복한 것이 없어요. 행복하다는 거예요. 그러면 하늘이 그 가치를 알아주는 거예요. 그때가 될 때는 말이에요.

더더구나 전환시기에는 십년 공을 들였으면 십년 공을 갖다 주는데, 같이 정성 들이다가 십년까지 못 가서 내가 꼭대기에 올라가면 수많은 사람들이 십년 공들인 전부가 달려 가지고 나에게 이전된다는 거예요. 이전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효자보다도 충신이 되어야 돼요. 충신은 나라 사람 전체를 위해 사랑하고 정성 들인 사람이에요. 성인도 마찬가지예요. 나라가 아니에요. 세계를 중심삼고 정성을 들이고 세계 사람을 사랑한 거예요. 성자의 도리는 하늘땅을 중심삼고 정성을 들이고 하늘땅을 사랑하는 거예요. 그러니 단계의 차이가 벌어지는 거예요. 이것은 정성과 사랑의 길로써 이어 나간다 하는 것을 알라구요.

여러분에게 귀한 것이, 재산이 있으면 ‘내 재산을 세계를 위해서 정리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나!’ 하며 그것을 그리워해 봤어요? 그러면 하나님이 복을 주는 거예요. 그때가 오기 전에 복을 준다는 거예요. 그렇게 소원하면 말이에요.

그러면 때가 되어 가지고 하늘의 복을 받으면 ‘아이쿠, 복 받았으니 내 것이다!’ 하면 도둑놈의 새끼라는 거예요. 복을 안 받은 것보다 못한 거예요. 그것이 도리어 화가 된다는 거예요. 지옥 밑창으로 떨어진다는 거예요. 때가 오는 것을 기다렸으면 때가 온 것을 중심삼고 때가 올 수 있게끔 해야 돼요. 오기를 기다렸는데 오지 않으면 다리를 놓아서 길을 열어야 돼요. 그때가 올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자기 재산을 전부 흘려 버릴 수 있는 놀음을 하면, 국가적 운세를 넘어 세계 운세를 따라가서 세계의 복을 쌓아둘 수 있는 기반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선생님의 생활이 그래요. 비참하고 어려워도 하나님이 따라올 수 있는 길이에요. 그렇게 수난 길에서 고통 받으시는 하나님, 하늘 아버지가 내 뒤를 따라와서 위로한다는 것은 놀라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복을 갖고 다니는 거예요. 거기에 대해서 감사하고 더 큰 것을 바라게 된다면, 더 큰 것을 바라고 나가면 가지고 왔던 하나님의 복을 다 나누어 주는 거예요. 그 기반에서 가라고 한다는 거예요. 복 주는 방법이에요. 아시겠어요?

부모님의 마음도 그렇잖아요? 찾아와서 고생하게 되면 자기 지갑 속에 있는 돈을 다 털어 주지만, 그것이 더 가야 할 길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자기 집에 있는 재산까지도 팔아 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알겠어요?「예.」지칠 수 있어요? 지칠 수 없다는 거예요. 인류가 이렇게 되어 있는데 어떻게 지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