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독회의 의의와 훈독회를 해야 하는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16권 PDF전문보기

훈독회의 의의와 훈독회를 해야 하는 이유

자, 읽자구요. 딱 한 시간만 하는 것이 아니예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는 거예요. 한 시간이 만 시간, 억만 시간도 되는 거예요. 그런 생각을 안 하잖아요? 숨쉬는 것은 하루종일 같아요. 그렇다고 한 번만 쉬면 좋겠어요? 한 번만 쉬어도 된다면 하루에 한 번만 쉬어야 되겠어요? 숨쉬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한 시간이 뭐예요? 한 달이라도 계속해서 해야 되고, 1년을 계속해도 싫지 않아야 돼요. 백년을 말씀을 읽더라도 싫지 않아야 된다는 거예요. 똑똑히 알라구요.

선생님이 집에 돌아오면 어머니는 언제나 ‘아이구, 점심때가 됐습니다. 몇 시 됐습니다.’ 그러고 있다구요. 모르니까 그래요. 선생님이 뭘 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 거예요. 그게 기도예요. 말씀하는 게 기도 아니예요? 하나님을 지상에 모시기 위한 거예요. 공중에 떠다니며 재림을 바라는 그런 기도가 아니예요.

실천장을 잃어버린 기반을 말씀을 통해서 재창조해야 돼요. 그게 오시는 재림주의 책임이에요, 밤이나 낮이나. 못난 놈 잘난 놈, 상하?전후?좌우를 개의치 않고 같은 자리로 지금까지 대해 나왔어요. 더 불쌍한 사람이 있으면 책임자로서 더 위해야 되는 거예요. 그러나 언제나 그렇지 않아요. 수평 위에 종적으로 서면 질서를 세워야 돼요. 질서가 필요해요. 체제를 세워야 할 때가 왔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자기 자신들이 거기에 대응할 수 있는 상대적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훈독회를 하는 거예요. 훈독회를 많이 해서 발전했어요, 후퇴했어요?「발전했습니다.」얼마나 발전했어요? 무엇으로 발전했어요? 세상으로 보게 되면 종적으로 발전했어요. 선생님을 알고 뜻을 알 수 있게 됐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게 생활태도가 달라지지 않고 과거와 비교해서 자기 인격기준이 달라지지 않으면 지옥 가야 돼요. 내가 지옥으로 처넣을 거예요.

내가 무자비한 사람이라구요. 어머니 아버지, 동네 전체가 붙들고 통곡하는 자리를 발길로 차 버리고 나온 사나이예요. 천리의 뜻을 중심삼고 소명을 받은 자가 어디 주저할 수 있어요? 누구보다도 더 사랑하지 않으면 천국 못 들어가는 것인데, 거기에 붙들려서 말려 넘어가면 중간에서 거름덩이가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