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역 패당이 있을 수 없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19권 PDF전문보기

우리는 지역 패당이 있을 수 없다

전라도 경상도 무슨 도의 패당, 이런 패들이 다녀갔어요. 곽정환하고 황선조는 하나되어야 돼요. 지금까지 하나되었다고 했는데, 하나되었다고 말하지 말라구. 영계를 못 속여, 이놈의 자식들! 전라도 패 경상도 패가 있을 수 없어! 또 이북 패가 있을 수 없어.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남북통일전진대회를 한 거예요. 그것은 누구나 다 가야 할 길이에요. 누구나 다 가야 돼요. 북한이 반대하더라도 우리는 어떤 길을 통해서라도, 힘을 통해서라도 이 일을 개척해야 될 때가 되었다구요.

미스터 주!「예.」약속이 됐나?「예.」몇 시야?「이리 오기로 했습니다. 오후입니다.」오기로 했어? 잘 됐어!

이 나라를 볼 때, 정당 싸움이니 무슨 당수니 하는데, 우리는 그것보다도 어떻게 하나의 길을 가느냐 하는 게 문제예요. 그래서 내가 오늘 떠나려고 했는데, 하늘로부터 떠나서는 안 된다는 통보가 왔기 때문에 연기하는 거예요.

우리 자체 내에 구더기 새끼들이 많아요. 전라도 패, 경상도 패 이 놈의 자식들! 여기서 말한 것이 어디로 흘러가요. 누가 했는지 앞으로 전부 조사할 거라구요. 그러면 일족까지 문제가 커요. 부모님의 가는 길을 방해하고 항거하는 올무를 걸어 놓은 놀음을 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전라도 패가 어디 있고, 경상도 패가 어디 있어요? 이미 수십년 전에 선생님이 전라도와 경상도를 교차결혼시켰어요. 그거 알아요? 형제예요, 형제. 이놈의 자식들, 누구 뭐 어떻고 누구 뭐 어떻고, 자기 계열이 있다고 그걸 세우고 말이야. 똥개새끼들!

그런 놈들부터 제거해야 돼요. 그래서 내가 정보조직을 만들려고 그래요. 그런 조직을 만들어야 될 때가 왔어요. 그런 의미에서 조사국을 만들고 신문사를 만들었어요.

김봉태, 자기가 조사국을 책임졌지?「예.」그게 뭘 하는 곳이야?「전국의 정보….」정보라든가 모든 면을 알아야 돼. 이제는 그럴 때가 왔어요. 그걸 표출화시킬 때는 지나갔어요. 이제는 본격적으로 그런 면을 중심삼아 가지고 활동하는 거예요. 국정원이면 국정원에 세계적인 정보를 국내 조직과 연결시키는 거예요. 자기들이 세계적인 정보를 묶을 수 있는 거예요. 그럴 수 있도록 임자까지도 전세계에 파송할 수 있는 요원으로 준비했다는 거야. 알겠어?「예.」똑똑히 알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