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 복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야 할 일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1권 PDF전문보기

해와 복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야 할 일본

가미야마!「하이.」차라리 몰랐으면 좋았겠지? 옥중에서 너를 어디로 파견한다고 했어?「남미에 파견하신다고 하셨습니다.」지금 어디에 와 있어?「남미에 와 있습니다.」무엇을 하기 위해서 와 있어?

여기에 왕선교사로 왔으니까 일본 대사가 ‘가미야마 선생님….’ 하면서 일본의 대표로 모셔야 할 텐데, 모두 다 ‘뭘 해? 하나님이 뭐야?’ 하면서 침을 뱉지? 로마 교황청의 대표처럼 만들어 주려고 했는데, 그것과 반대로 되어 있다구. 이곳에 지상천국을 이루겠다는 그러한 전통을 세우지 못하면 자신의 이름이 역사에 남는다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라구. 선생님이 ‘무엇을 하고 있나? 일본을 위하고 있나, 천주를 위하고 있나?’ 하면서 곁눈으로 보고 있다구. 알겠어?「하이!」

총생축헌납금이 뭐야? 가미야마도 ‘아이구, 한푼도 없는데 1만6천 달러를 어떻게 헌금해? 선생님이 주면 좋겠는데….’ 하고 생각한 적이 있지?「없습니다.」없지 않다구. 지금도 ‘한푼도 없는데…. 낼 돈이 없다.’ 하는 네 목소리가 들린다구. 헌금했어?「하이.」언제?「어제 했습니다.」첫 번째가 아니지?「첫 번째는 아닙니다.」맨 꼴찌에 가깝지? 네 생각이 그렇다구. 목소리가 들려, 가미야마! ‘전부 다 빼앗아 가고…. 또 낼 돈은 없잖아? 불알을 떼어 팔아?’ 하는 불평이 들린다구. 거짓말이 아니라구, 가미야마. 아무리 아니라고 하더라도….

≪미무네토세카이(み旨と世界;하나님의 뜻과 세계)≫는 옥중에서 일본 사람들을 교육하기 위한 교재로서 정선한 것이지? 거기에 해와국가의 책임이 전부 다 들어가 있다구. 네가 나갔을 때 목숨을 걸고 훈독회를 했더라면 일본이 이렇게 안 되었을 거라구. 육신을 갈아서 솔개의 밥으로 던지더라도 아까울 것이 없을 만큼 노력했더라면 지금의 일본이 이렇게 안 되어 있을 거라구. 해와의 입장을 생각해 보면, 지금 서 있는 자리가 부끄러운 거라구. 지금 살아 있다는 것이 부끄러운 줄을 알아야 돼.

하나님이 해와를 해방하기 위해서 얼마나 고생했어요? 비참했다구요. 선생님도 마찬가지라구요. 무엇이 아까워요? 수만년 기다렸던 남편을 만났는데 무엇이 아까워요? 아들딸도 팔고 나라도 팔라구요. 탕감하지 않으면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이 섭리관이잖아요? 해와국가의 나라를 팔고 지구성이 어머니의 국가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천상은 아버지의 국가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러한 남편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다구요.

모든 죄의 껍질을 벗지 않으면 해방이 불가능한 여자인데, 무엇이 아까워요? 그 남편은 아무것도 가지고 오지 않습니다. 해와가 전부 다 도둑질해 갔다구요. 그렇지요? 사탄이 훔쳐갔다구요. 그래서 빈손으로 오니까, 해와가 전부 다 복귀해야 되는 거라구요. 자기의 아들딸뿐만 아니라 모든 소유권을 바치지 않으면 죄를 지은 어머니의 설 자리가 없는 거라구요. 완전히 무(無)의 입장으로 돌아가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