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먹을 수 있는 식기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3권 PDF전문보기

사랑을 먹을 수 있는 식기

그래, 사랑을 먹어 봤어요? 남자 여자가 왜 태어났어요? 남자가 왜 남자로 태어났고, 여자가 왜 여자로 태어났어요? 사랑을 먹기 위해서 태어났다! 맞아요, 안 맞아요?「맞습니다.」그 사랑을 먹는 식기가 어디에 있어요? 사랑을 먹을 수 있는 식기가 어디에 있어요? 밥그릇이 어디에 있나 이거예요. 어디에 있나? 나도 모르겠어요. 좀 배우려고 그래요. 사랑을 먹을 수 있는 그릇이 어디 있나 물어 보잖아, 이 쌍놈의 자식들아?「생식기입니다.」뭐 생식기야?

생식기(生殖器)는 한국 말로 ‘사는 것을 심어 놓은 그릇이다.’ 이거예요. 그런 뜻도 있다구요. 그래, 그 생식기로 뭘 하는 거예요? 뭘 먹어요?「사랑을 먹습니다.」뭐? 사랑을 먹어요? 사랑 먹는 걸 봤어요? 보지는 않았지만 알아요. 맛을 알아요.

진짜 남자가 되고 진짜 여자가 되어 서로 부부가 되면 사랑을 생식기를 통해서 먹는 맛을 몰라요, 알아요? 곽정환!「압니다.」양창식!「압니다!」또 여기 잘났다는 사람, 알아, 몰라?「압니다.」어떻게 알아?「먹어 봤습니다.」먹어 보니까 어드래?「맛있습니다.」맛이 어떤가 물어 보잖아? (웃음)「말도 못 하게 맛있습니다.」오관이 스톱하면서 자는데도 입을 벌리고 웃으면서 자 버린다 이거예요. 사랑의 맛이 그렇다는 거예요.

욕을 하고 웽가당댕가당 싸움을 하고 죽인다 살린다 하더라도 사랑 맛을 보고 나면 다 녹아져 가지고 취해서 ‘밤아, 어서 와라! 어서 가라! 낮아, 어서 오지 말라!’ 별의별 말을 해도 행복해진다는 거예요. (웃음) 왜 웃어요? ‘통일교회 교주라는 사람이 아이구, 그런 말을 할 수 있다니? 이야 그거 참, 저렇게 해 가지고도 교주를 할 수 있으면 나도 해먹겠다.’ 할 사람이 많을 거라구요.

그러나 맛이 달라요. 딴 사람이 한 맛은 내가 가르쳐 준 맛과 다르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사람들이 사랑 맛을 알고 나면 문 선생이 가르쳐 준 것이 제일 좋으니까 선생님을 따라 안 갈 수 없지 않지 않지 않다!「아멘.」않지 않다, 그게 무슨 말인지 나도 모르겠구만.

그래, 선생님이 좋아요?「예.」(환호와 박수) 가만 있어요. 부처끼리 와 가지고 자기 남편네 여편네보다 선생님을 더 좋아하면 그것이 여편네 남편네에게 실례예요, 실례의 반대 득례예요? (웃음)「유(You)!」유(You)가 뭐예요?「아버님입니다.」그래서 그보다 좋으니까 아버지라는 것을 갖다 붙였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아버지는 내가 어렸을 적부터 사랑 맛을 배워 준 분이고, 어머니도 그런 분이에요. 어머니 아버지의 품속에 들어가서 사랑을 받게 될 때는, 어머님 품에 안겨서 젖을 먹게 될 때는 왼 젖을 먹고 있는 아기가 ‘우리 아빠가 와서 엄마의 바른 젖을 빨아 주는 걸 내가 보고 싶고 만지고 싶은데.’ 하면서 아빠가 오기를 바라겠어요, 안 오기를 바라겠어요? 곽정환! 아, 오늘 좋은 날에 좋은 얘기를 물어 보잖아?「생각이 안 납니다.」생각이 안 난다는 것은 사랑의 맛을 모른다는 얘기지.

자기는 왼 젖을 빨고 있는데 아빠가 바른 젖을 빤다 해서 그 아기가 발길로 차고 얼굴을 빡빡 긁겠나, 얼굴을 만지고….「좋아하겠습니다. (곽정환)」그래, 좋아하겠으면 좋아한다고 그래야지. 그렇게 설명을 해줘야 아니까 둔하기 때문에 천국 가더라도 꼴래미에 가깝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 알겠어?

자기 부처끼리 아기를 낳아서 기르는데 아들이 바른 젖을 먹을 때 ‘아빠가 와서 엄마 왼 젖을 빨아 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없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러면 셋이, 엄마하고 아들딸하고 아버지하고 하나되어 있어요, 안 되어 있어요? 하나되어 있어요, 안 되어 있어요?「하나되어 있습니다.」무엇을 중심삼고?「참사랑을 중심삼고.」아니에요. 어머니 중심삼고 하나된 거예요. 미국에 그런 가정이 있어요? 그런 가정이 있느냐고 물어 보잖아요? 그러니 가짜예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젖먹이가 있으면 ‘아빠, 아기 젖을 좀 먹어요!’ 해서 ‘왜 그래?’ 하면 ‘그거 알잖아요? 아기가 찾아요.’ 하는 거예요. ‘그래!’ 해서 뛰쳐 들어와서 젖을 아기보다 먼저 빨아 줘야 되는 거예요. 아기들도 젖 먹으려면 침이 마르잖아요? 적셔 줘서 쓱 물려 주고, 자기가 가르쳐 준다고 쪽쪽 빨면 그게 실례예요, 유례예요? 그런다고 어머니가 남편을 발길로 차겠어요, 환영하겠어요? 미국 여자들은 어때요? 미국 어머니의 입장은 어때요?

‘아빠!’ 해서 ‘왜 그래?’ 하면 ‘아기 젖 먹일래!’ 하는 거예요. 입이 마르고 젖꼭지가 말랐으니 와서 잘먹게 해줘라 그 말이에요. 그러면 쓱쓱 해서 물려놓고 젖 먹는 모양을 하면 아기는 배워서 그대로 빠는 거예요. 그것을 엄마가 볼 때 불행하겠어요? ‘야! 행복하다!’ 하는 거예요. 쪽쪽! (젖을 빠는 시늉을 하심) 어머니 아버지의 두 손이 아기를 품고…. 그러다가 뒹굴어도 괜찮아요. 아기를 품고 둘이 사랑해도 죄 아니에요. 아시겠어요? 엄마 아빠는 이렇게 살았다는 것을 가르쳐 줘도 괜찮아요. 그러면 불행한 가정이 되겠어요, 행복한 가정이 되겠어요?

오늘 내가 무슨 얘기를 하나? 오늘 얘기가 만물의 날에 대한 것인데. (웃음) 헤헤헤! 여기서 그만두고 끝내면 좋겠어요? 끝내면 좋겠어요, 그만두면 좋겠어요?「노(No)!」*노! 노의 뜻은 케이 엔 오 더블유(know)예요. 노하고 의미가 같다구요.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아이구, 그렇게 간지럽게 얘기하니…. 언제 또다시 그런 얘기를 들을까? 10년 후에, 20년 후에, 통일교회 떨어지지 않고 20년을 기다렸다가 해주면 그 말을 들을 수 있는 거예요. 그 전에 떨어지면 못 듣고 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