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이 되어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5권 PDF전문보기

본이 되어라

『오늘 이후 여러분은 선생님 사진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윤 박사! 선생님 사진 가지고 다니나?「예.」가지고 다니고 모셔야 돼요. 왕의 사진, 아버지의 사진, 부부의 사진, 아들의 사진을 갖추어서 4대 사진을 내가 갖고 있다고 해야 돼요. 4대가 부모를 못 모셨어요. 그렇지요?

아기들로부터 노트라든가 어디에 가지고 다녀야 돼요. 가정 어디에나 부모님의 사진과 깃발을 붙여야 돼요. 그런 환경권이 자연스러울 수 있는 환경으로써 아기시대로부터 죽을 때까지 소화하고 살아야만 이 천지에 거리낌이 없이 해방권을 이룰 수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런 내용을 모르면 선생님의 말이 무슨 말인지 다 몰라요, 연결이 안 되기 때문에. 자, 읽으라구요.

『……이제 레버런 문의 명성은 국경을 넘어섰습니다. 도처에 있는 위정자들 가운데는 서재에 레버런 문의 사진을 걸어놓고 추앙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내가 알고 있습니다. 윤 박사도 내 사진 갖다 걸었나? 매일 인사하나? 매일 키스해? 열정적이어야 돼요. 키스해야지요. 그렇다고 해서 실례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대신해서 키스를 해줌으로 영계에 간 사람들이 내가 키스하는 바람에 동참권, 동위권을 갖게끔 하기 위해 이런다고 할 때 하나님이 ‘노’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냐, 네 말이 맞다.’ 한다는 거예요. 어때요, 윤세원? 그래 보시지요.』(웃음)

윤세원을 그때 염려했던 모양이구만. 아버지 일족을 그냥 두지 말고 했는데…. 그것을 내가 몇 번 얘기했나? 자기가 그럼으로 말미암아 학자세계가 전부 그렇게 된다는 거야. 윤 박사도 그렇고 김 박사도 다 그렇고 못 하고 죽어갔잖아.

선문대학이 뭐예요? 선(Sun) 문(Moon)이에요, 선 문! 밤이나 낮이나 빛이 있다구요. 대학이 뭐예요? 크게 배우는 것 아니에요? 크게 배우는 것은 뭘 배우는 거예요? 하늘나라 전체, 하나님에 대한 전체, 사랑에 대해 전체를 배우는 거예요. 이게 선문대학이에요.

영계에서는 햇빛같이 비추는 거예요. 모르는 것이 없어요. 환하게 다 드러나는 거예요. 그런 의미의 선문대학이에요. 선문대학의 총장을 몇 년을 해먹었어? 12년 이상이지?「10년입니다.」그만큼 해먹고도 더 해먹겠다고? 곽정환을 이사장으로 보낸 것을 싫어했지. 김영휘를 보냈더니 자기 손아귀에서 마음대로 한 거야. 더 해먹으면 병이 나. 죽어.

그러니까 이름을 공석에서 불러 가지고 그렇게 물어 보고 그런 것 아니에요? 괜히 부른 것이 아니에요. 본이 되라는 거예요. 내가 언제나 문제 될 때는 곽정환을 불러 가지고 기합 주려고 그래요. 그걸 싫어하면 안 돼요. 본이 되라는 거예요. 대중 앞에 책망하게 되면 그것을 받아들여 가지고 그런 자리에 못 섰더라도 그런 자리에 서겠다고 해야 돼요. 잘못하지 않았더라도 그런 자리에 앉아 있으면 회개하고 감사해야 된다는 거예요.

세상에 그렇잖아요? 하나님이 이 땅을 바라볼 때 문 총재를 좋아한다고 하겠어요, 나빠한다고 하겠어요? 좋아하니만큼 나빠할 수 있는 기준이 와서 붙지 못하게끔 책망해요. ‘이놈의 자식!’ 하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좋아하는 기준 앞에 나쁜 것이 붙으면 안 되겠기 때문에 ‘이놈의 자식아!’ 하는 거예요.

그 주변도 못 했지만 하늘의 절대 보호권을 위해서 언제나 주의하고, 언제나 권고하고, 언제나 사랑 안 하는 거예요. 사랑하는 남편이나 아내나 언제나 한 촌푼도 놓치지 않고 관심 가지고 잘했느니 못했느니 참소하는 것이 부부 아니에요? 그래요, 안 그래요? 윤 박사! 마누라 이름이 뭐이던가?「나카무라입니다.」나카무라가 간섭해? 가만히 놔 둬? 이래저래 간섭한다구. 그것 간섭하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에요. 자기에게 나쁜 것이 붙지 않게끔 하는 처리 방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