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알지 못하는 세계를 알기에 반대 받으면서도 발전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6권 PDF전문보기

세상이 알지 못하는 세계를 알기에 반대 받으면서도 발전해

지금까지 선생님이 반대를 받으면서 어떻게 이만큼의 기반을 닦았느냐? 세상적인 인간들의 기준에서 생각해 보면 이상한 것입니다. 어디든지 통일교회가 발전하는 곳에서는 반대를 받습니다. 언제쯤이면 그러한 반대가 없어지겠어요? 하나님의 섭리가 완성될 때까지는 그러한 반대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당연한 거라구요. 180도 다르기 때문에 말이에요. 그것이 어디서 끝날 수 있을 것이냐? 세계를 넘어가야 됩니다.

그렇게 세계를 넘어가면 어디로 가겠어요? 새로운 세계의 기준을 세워 가지고 수습하지 않으면 영계의 이상을 지상에 재창조할 수 없다는 것이 논리적입니다. 그렇게 되면 일본 통일교회를 반대하던 사람들이 선생님과 보조를 맞추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모든 종교계와 정치계도 그렇게 될 거라구요. 알겠어요?

이번의 납치사건도 선생님이 부딪치면 큰일나는 것입니다. 일본이 날아간다구요. 그럴 수 있는 재료들을 전부 다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본이 어떻게 해 나왔는가를 <워싱턴 타임스>를 통해서 대번에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시 아이 에이(CIA;중앙정보국)나 일본의 데이초(帝調)에 지시하면 보고하게 되어 있다구요. ‘다른 나라에 이와 같은 일본에 관련된 자료가 있는데, 왜 안 내?’ 하면 안 낼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지금까지 한 번이라도 <워싱턴 타임스>가 일본을 건드린 적은 없습니다. 불쌍한 일본입니다. 40년 동안 고생해서 세계적으로 경제적인 기준을 세웠는데, 앞으로 어떻게 되겠어요? 이렇게 가장자리를 넓히면 컵의 물이 넘치더라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경제적인 부흥의 혜택을 미개한 아프리카나 남미 쪽으로 넓히면 물이 넘쳐흐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가장자리가 없어지면 뻬창코(ぺちゃんこ;눌려 납작해진 모양)가 되는 거라구요.

그렇게 선생님이 일본의 외교적인 면을 <워싱턴 타임스>로 보호해 나왔습니다. 그것을 일본 자체도 알고 있지요? 일본 통일교회의 멤버들이 헌드레이징을 해서 송금하는 것을 시 아이 에이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시 아이 에이와 일본 데이초가 유대를 맺으면 전부 다 알게 됩니다.

일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때, 미국에 있는 통일교회를 없애 버리면 좋겠지만 그렇게 안 되는 것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기독교가 건국정신의 근본입니다. 유대교가 미치지 못하는 진리, 기독교가 해결하지 못하는 내용을 전부 다 해결했습니다. 그 기준이 다른 것이 아닙니다. 계곡의 물이 흘러서 지류를 만나고 그 지류가 다른 지류와 합쳐져서 아마존 강이라든가 미시시피 강이 되듯이 말이에요. 한 지류만으로는 미시시피 강이 될 수 없습니다.

한 줄기의 강물이 흘러 들어가서 바다를 삼킬 수 없습니다. 오대양을 중심삼고 흑조(黑潮)라고 하는 것이 돌고 있습니다. 그렇게 돌아가는 힘으로 말미암아 오대양의 물이 전부 다 살아 있다구요. 물이 움직이지 않으면 죽습니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어디로 흘러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일반 세계는 바다가 있다는 것을 모릅니다. 타락세계는 바다가 있다는 것을 모른다구요. 흘러가는 것밖에 없습니다. 동기도, 미래도 모르고 지금 현재만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