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에서 사방 팔방으로 통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6권 PDF전문보기

지상에서 사방 팔방으로 통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

인간은 그렇게 좋은가 나쁜가에 따라서 플러스를 시키거나 마이너스를 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거라구요. 그렇게 페이스를 맞출 수 있음으로 말미암아 어디에 가든지 환영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 못하고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미움을 받는 거라구요.

선생님은 노인들의 세계에 가더라도 잘 맞고 말이에요, 청년들의 세계에 가더라도 잘 맞고, 아이들의 세계에 가더라도 잘 맞습니다. 그런 것을 많이 연구했습니다. 농담도 잘 한다구요. 인간 세상이 재미있지요? 이중으로 되어 있는 내외를 다 모릅니다.

지상에서는 전후 좌우로 빙글빙글 돌면서 적당하게 살더라도 아무렇지 않은 경우가 얼마든지 있지만, 영계는 그렇지 않습니다. 일방통행이라구요. 그러니까 지상에서 완성하지 않으면 영계에서는 완성할 길이 없습니다. 방편적인 가리고야(?小屋;임시로 지은 오두막 집)라고 하는 것은 없습니다. 자기의 심령 상태에 맞는 상대권밖에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지상에서 사방팔방으로 통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 됩니다. 6개월 정도의 감옥살이도 해봐야 됩니다. 무한정 통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러한 훈련은 하지 않고 아무리 공부해 가지고 사회적으로 출세했다고 하더라도 영계에 가면 꼴찌가 되는 거라구요. 일방통행에는 입체적인 페이스가 없기 때문에 희망을 가지고 접근해 오는 사람이 없습니다.

오늘 뭘 해요? 선생님이 어제 몇 시에 잤던가? 어제 일화 축구팀이 승리했다고 와 가지고 그랬고, 필리핀 쪽의 비디오를 가지고 와서 보았으니까 열두 시 가까이 되었지요? 오늘은 일요일이니까 또 아침 일찍, 세 시부터 일어났어요, 세시부터. 선생님은 습관이 되었습니다. 낮잠을 한 시간 자면, 다음 날 아침에 한 시간 일찍 일어나기 때문에 어머니가 고생입니다. 그러니까 선생님은 그렇게 훈련이 되어 있기 때문에 괜찮겠지만, 어머니의 잘 시간을 전부 다 빼앗아 가면 어떻게 하느냐고 하면서 투덜투덜 불평을 잘 한다구요. 그런다고 선생님이 한마디를 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여자들은 눈물을 잘 흘립니다. 여자들은 그렇지요? 한마디에 주루룩 눈물을 흘리지요? 그러는 것을 바로잡아서 기쁘게 해줄 수 있는 기준을 세우기 위해서는 남편이 나름대로 연구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부모님의 사이가 좋다는 기준을 어머니가 세웠다고 생각해요, 선생님이 세웠다고 생각해요?「아버님이 세우셨습니다.」(웃음) 그런 대답은 큰소리로 하지 말라구요. (웃음) 그러면 어머니가 ‘그렇지도 않은데 그런 것을 공공연하게 말하면 고마루(困る;곤란하다)가 아니냐.’ 할 거라구요. (웃음) 고?마루(5?0)는 햐쿠?마루(百?0)에 미치지 못합니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