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욕심을 갖고 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6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욕심을 갖고 있다

일본 헌법의 제1조가 ‘천황은 신성불가침’이라고 하는 것인데, 그것을 어기는 사람은 국민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조국이 있다면, 그 헌법은 어떻게 될 것이냐? 선생님이 가르쳐 준 것이 그 헌법에 백 퍼센트 일치할 수 있느냐, 그 수준에 못 미칠 것이냐? 어떻게 생각해요?「백 퍼센트 일치합니다.」그러면 선생님이 하나님의 머리 위에 올라앉아도 괜찮다는 말이 된다구요.

그렇지만 아직도 심정세계는 부족합니다. 선생님도 그럴 수 있는 세계를 향해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이 천하제일의 아들딸이라고 할 수 있는 데까지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건 왜 그러냐? 하나님이 고생할 대로 고생한 그 극한의 경지까지 도달한 역사의 하루를 가져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수천만 년 동안 고생을 참고 참아 온 심정권의 울타리가 얼마나 높겠어요? 그것을 무너뜨리지 않으면 아무리 하나님을 위로한다고 하더라도 모든 역사를 상속해 주겠다는 생각을 못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타락한 인간이 생각한다고 하더라도 미치지 못하는 단계가 얼마든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통일교회의 선생님은 성공한 사람이지요? 정치?경제?종교?예술?운동의 세계 등 모든 분야에 손을 뻗치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부럽지 않다구요. 그렇지만 하나님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모든 것이 부족함뿐입니다. 누구든지 자기 자신이 고생한 성벽 위에서 하나님을 위로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의 입장을 잊어버리고 평지에 설 것을 원하는 하나님인데, 선생님이 그 기준에서 하나님을 해원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중심삼고 희망의 기반을 닦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것이 불가능하면 영계에 가서 해방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든지 자기 자신이 해방받지 못하면 하나님도 심정세계에 있어서 해방을 못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근본적인 문제를 생각하는 사람이 세상 가운데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한 비밀스러운 내용을 가르쳐 줄 수 있을 만큼의 기반을 닦을 수 있는 자신이 있느냐 하면, 누구든지 대답은 ‘아이구…!’ 할 것입니다.

세상에서 박사학위를 받기가 어렵지요? 그러니까 그런 것에 대한 생각은 버리고 초등학교만 졸업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동물처럼 살면 되지 않겠느냐고 생각하면 편하다구요. 그런데 인간의 욕심이라는 것이 그렇지 않습니다. 최고, 최고, 최고의 것을 생각한다구요. 누구든지 성공할 수 있는 대로 성공해 가지고 만세를 부른다고 하더라도 그 너머에 또 다른 욕심이 있습니다. 십년, 천년의 욕심까지 생각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도 그러한 욕심이 있지요? 그것이 어디로부터 온 욕심이에요?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어떻게 인간이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는 상대가 될 것이냐? 그러한 인간이 되기 위해서 모든 인간은 욕심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는 기쁨의 극한적인 자리에 들어가게 되면 4백조 개에 이르는 모든 세포들이 터질 것 같은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구든지 그러한 심정권에 설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사람이 누구냐?「아버님이십니다.」아버님은 십년 이내에 영계에 갈지도 모른다구요.「말씀이 있습니다.」

말씀이 있지만, 그 말씀의 내용을 모르잖아요? (웃음) 아, 읽을 줄은 알지만 내용은 모른다구요. 읽는 것은 누구든지 읽을 수 있습니다. 정말이라구요. 선생님이 말씀을 읽어 보면 ‘아, 이런 말씀이 있었구나!’ 하면서 대번에 알 수 있지만, 여러분은 읽어 봐도 모른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