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같이 친구같이 생각하고 잘 지내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7권 PDF전문보기

동생같이 친구같이 생각하고 잘 지내라

그러면 40세 이상 손 들어 봐요. 전부 40세 이상이네! 40세 이하 손 들어 봐요. 없구만. 그러니 중년쯤 됐으니까 오십이나 칠십이나 사십이나 마찬가지지요. (웃음) 그렇게 알고, 얼굴이 비슷비슷하니까 사촌동생같이 생각하고, 친구들같이 생각하고 잘 지내 봐요. 아시겠어요?「예.」알겠어요?「예!」

그런데 이렇게 보니까 보던 얼굴들은 하나도 없는 것 같네. 안 보던 얼굴 같아. 선생님의 얼굴이 보던 얼굴 같아, 안 보던 얼굴 같아?「보던 얼굴 같습니다.」아이구! (웃음) 그래, 선생님이 안 오는 것이 좋았어요, 오는 것이 좋았어요?「오시는 것이 좋습니다.」본래는 내가 여기에 올 계획이 없었어요.

「뒤에는 안 들립니다.」(웃음) 누가 안 들리는 데 가서 앉으래? 자기들이 늦게 와서 꼴래미에 앉아 가지고 안 들린다고 말하고 있어. 그것 할 수 없어요, 안 들려도. 안 들리는 걸 어떻게 하겠어요? 나발 귀를 만들어서 늘려 놓겠어요, 어떻게 하겠어요? 할 수 없지요. 어디가 안 들려요?「뒤에는 잘 안 들립니다.」지금도 안 들려요?「예.」이 쌍! (웃음)

여기에 앉은 여자들이 내가 축복해 준 여자들인가, 자기들끼리 결혼한 패들인가?「아버님이 축복해 주셨습니다.」아버님도 미쳤지. 뭐가 생긴다고 그런 놀음을 해서, 축복인지 뭔지를 해줘서 ‘모여라, 모여라!’ 해요? 가누어 주지 않으면 천국 가지 못할까 봐 걱정스러워서 이렇게 또 모이라고 한 것 아니에요. 천국 가려고 모였어요, 지옥 가려고 모였어요?「천국 가려고 모였습니다.」천국이 어디예요?「아버님이 계신 곳입니다.」말들은 잘한다! (웃음)

원주! 어디 갔니? 나와라! 거기서 노래나 하나 하지. 박수해라. (박수) 여기에서 오늘 생일인 사람 손 들어 봐요. 오늘이 생일인 사람이 있을 거라구요. 음력으로나 양력으로나 생일인 사람 나오라구요. 나와요. 자, 노래 하나 해봐요. (박수) (정원주 씨 노래함)

너는 한국 사람이야, 일본 사람이야?「한국 사람입니다.」한국 사람?「예.」한국 사람?「일본 사람입니다.」오늘 생일날 이렇게 모여서 많은 사람들이 노래하는 것을 듣는 것은 잔치해서 좋은 것을 먹여 주는 것보다 복스러운 것이라구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있는 정성을 다해서 한번 해보라구요. 노래해요. (박수) (생일인 사람들의 노래와 화동회)

자, 저 뒤에서 선생님의 말씀하는 것이 안 들리는 사람 손 들어 보라구요. 들리나, 안 들리나? 아까는 안 들린다고 그러더니 지금은 들리나? 잘 안 들려? 안 들리는 그곳으로부터 일어서라구요. 일어서요. 안 들리는 사람들로부터 일어서라구요. 귀머거리 아니에요? (웃음) 귀머거리는 아니지요. 가만있어요. 거기 안 들려요? 정원주! 원주 거기서 말해 보라구. 내가 안 들리나 들리나 감정을 해봐야 되겠어. 핑계들 해서 앞에 나오고 싶어서 잘 안 들린다고 한지 모르겠어.「아버님, 여기는 잘 들립니다. (정원주)」다 들리는데, 쌍것들! (웃음)

여기서부터 일어서요. 여기 기둥부터 일어서요. 나를 따라와요. 앞에 사람이 있더라도 그 사이로 따라가요. 앞에도 전부 일어서요. 앞으로 가요. 앉아요. 앉으라구요. 자, 조용히 해요. 얼굴들이 더 예뻐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