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이 있어도 그걸 소화하고 사는 사람이 남편을 위해 산 사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7권 PDF전문보기

불평이 있어도 그걸 소화하고 사는 사람이 남편을 위해 산 사람

자, 이제 그만큼 살았으면 신랑을 나한테 양보해라 이거예요. 자기들은 신부인지 모르지만 신랑의 주인은, 신랑의 아버지는 선생님이지요? 주인은 나인데 남의 아들을 데리고 그만큼 살았으면 이제…. 가만 보니까 늙은 여자들이 부려먹을 것이 뻔해요. 젊은 여자들을 보면 봄이 되면 봄바람, 여름이 되면 여름바람, 가을이면 가을바람, 겨울이면 겨울바람을 타서 사방을 돌아다닐 수 있는 거예요. 그런 여자들하고 살았는데, 이제 늙어서 씨를 다 받았지, 깨진 그릇이 되어 가지고 이거 무엇에 쓰겠느냐 이거예요. 봐야 남편을 고생시킬 것이 뻔해요.

그래, 남편을 고사시킬 수 있는 이런 시대는 지나갔지요? 50살이 넘은 사람 손 들어 봐라! 죽어라, 죽어라! (웃음) 남편들을 고생시키니 몰아 가지고 사형시킬 숙청감들이다 이거예요. 그 말이 그 말 아니에요? 죽으라는 얘기예요.

왜 앞에 앉아서 기분 나쁘게 올려다보나? 옆에 바로 앉아서 이렇게 올려다보는 것을 보니 남편하고 싸우던 버릇이 그런 모양이지? (웃음) 여자가 그런 포즈를 잘 취하잖아요? 내가 여자 생활, 남자 생활에 대한 전문가 아니에요? 세계 별의별 상통들이 사는 것을 전부 알고 있는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지금까지 50세까지 산 여자로서 가정에 있어서 남편 앞에 훌륭한 여자였어요, 미훌륭?비훌륭?무훌륭한 여자였어요? 어떤 거예요? 훌륭한 여자였어요, 막 산 여자였어요?

통일교회 교인들은 막 살겠다는 생각은 안 하지요?「예.」정말이에요?「예!」손해나는데 왜 그렇게 살아요? 함부로 살면 좋았을 텐데 말이에요. 막 살지 못했으니까 이제 한번 막 살아 보고 싶지 않아요?「아닙니다.」누구 때문에 그렇게 살았어요?「아버님 때문에 살았습니다.」(웃음) 누구 때문에 살았어요? 솔직히 얘기해요. 자기 때문에 살았어요, 남편 때문에 살았어요, 아들딸 때문에 살았어요? 그걸 확실히 해야 여러분이 어떤 자리에 있는 것을 알아요. 남편을 위해서 살았어요, 아들을 위해서 살았어요, 딸을 위해서 살았어요, 자기의 세상 부모를 위해서 살았어요?「아버님을 위해서 살았습니다.」무엇이? 아- 부정하는 양반이 아버님이라고 했는데?

통일교회 교인들이 ‘아버님, 아버님!’ 그러는데, 그렇게 간판을 갖다 씌워 놓고 돼먹지 않은 패들이 많아요. 자기들은 부르기 쉽지요, 아버님! 아버님이라고 불리는 입장이 얼마나 곤란한지 알아요? 손을 벌리면 때려야 되겠어요, 예물을 놔 줘야 되겠어요? 손을 벌리면 어떻게 해요? 돈이 없더라도 빚을 내서라도 주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누구를 위해 살아요? 손을 벌리게 되면, ‘나 좀 도와주소!’ 하는 사람을 안 도와주면 불평할 거예요. 그건 누구를 위해 불평하는 거예요. 선생님을 위해 불평하는 거예요, 자기를 위해 불평하는 거예요?「자기를 위해 불평하는 것입니다.」그러니 자신을 위해 산 것 아니에요? 남편을 대해서 불평하는 것은 자기를 위해 살겠다는 얘기고, 아들딸을 대해서 불평하는 것도 자기를 위해 살겠다는 얘기예요. 불평 없이 남편을 대해 고맙고 감사해야, 불평 없이 불평 있는 것을 맡아 가지고 소화시키고 사는 사람이 남편을 위해서 산 사람이에요.

일생 동안 남편에게 불평 한 번도 안 해본 사람 손 들어 봐요. 있어요, 없어요? 윤태근이 여편네, 있어, 없어?「열심히 뜻을 위해서 살기 때문에 불평이 없습니다.」열심히 뜻을 위해 안 살면 불평하면서 산다는 말 아니야? 글쎄, 불평 안 했다는 말을 믿을 수 없어. 영원히 뜻을 위해 사는 시간에는 불평을 안 해도, 뜻을 위해 살지 않을 때는 불평할 수 있다는 말 아니야? 그래, 윤태근이 좋아?「예.」맨 처음에는 ‘저렇게 뻣뻣한 남편이 어디 있나?’ 그러지 않았어? 그게 무서운 거야.「갈수록 좋습니다.」갈수록 좋아? 점점점 천년 만년 영계에 가도 갈수록 좋다면 참 좋겠네. 하나님도 부러워해야 되겠네. 나도 부러워해야 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