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상대가 있으면 배고픈 것도 잊게 돼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8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상대가 있으면 배고픈 것도 잊게 돼 있어

임자, 결혼했지? 결혼했어, 안 했어? 글쎄 축복 받았지?「예.」축복 받은 상대에 대해서, 아침밥 배고플 때에 밥 그리운 것보다도 남편이 그리워야 돼요. 사실이 그래요. 잠은 못 자더라도, 잠을 안 자고 있는데 남편 오기 전에는 잠이 다 도망가요. 배가 고파 가지고 죽겠다고 하던 녀석들이 사랑하는 상대가 있으면 배고픈 것을 잊어버려요. ‘아이구, 누구하고 좀 만나서 놀면 좋겠다’ 그것 다 싫어져요. 그런 것 느껴요?

그래, 부부생활이 깊어지면 그렇게 되는 거예요. 어디 가든지 없어서는 안 돼요. 그래서 절대 필요한 것이 부부라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저기 누군가? 누구? 여기 아저씨, 이름이 뭐야?「황용희입니다.」황용희, 색시가 안 보이는데 도망갔나?「청평 갔습니다.」며칠 동안 안 보이기 때문에 사이가 좋아서 이혼하고 도망갔나 했더니. 그래 축복해 보니까 일본 여자라고 생각해, 내 여자라고 생각해? 일본 여자라고 생각해, 자기 여자라고 생각해?「자기 여자같이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일본 모든 세계의 누구, 영국이니 전부 다 깔아뭉개요. 일본 여자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이용하기 위한 거예요. 혹과 같아요. 어차피 어느 한 때는 자기에 피해를 주는 거예요. 남편하고 축복받은 사람은 아무리 영국 사람, 독일 사람, 일본 사람이라도 한국 사람이라는 생각이 다 없어져야 돼요. 그것이 있는 사람은 언제나 전부 사기꾼이 돼요. 보따리 싸 가지고 도망간다는 거예요. 나 일본 사람하고 산다, 한국 사람하고 산다 하는 것이…. 타락한 세계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참사랑이기 때문에, 그 사랑의 자리에 들어가게 되면 일본 사람이고 무엇이고 없어져요. 서양 사람 눈이 새파랗고 머리가 노랑머리고 희멀건 흰둥이라도 그것이 전부 다 미국 사람이라는 생각은 꿈에도 생각지 않아요. 자기 사람으로 생각해요.

통일교회 ‘선생님’ 하게 되면, ‘참부모’ 하게 되면 한국 사람이니 무엇이니 그것 생각 안 해요. 어떤 남자보다도 제일 좋은 아버지같이, 오빠와 같이, 자기 약혼 상대와 같이 생각하는 거예요. 그 이상 더 좋은 거예요.

그래, 여자들은 선생님을 싫어하게 되면 위는 둥그래도 아래는 납작해요. 별의별 모양이 된다는 거예요. 위나 아래나 자기 나라를 넘어서 밤이나 낮이나 같이 사랑이 원만할 수 있는, 둥글게 사랑할 수 있는 자리에 가기 때문에 씨가 될 수 있어요. 큰 모습의 그것이 합해 가지고 씨가 되는 거예요. 씨가 되어 심으면 그 씨에 있는 모든 원소는 컴퓨터의 프로젝트와 마찬가지예요. 거기에 들어가 있는 모든 것은 결과를 다 꺼내볼 수 있는 거와 마찬가지예요. 다 그런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씨와 같은 그런 존재의 자리를 결정하는 것은 뭐냐 하면 남자에 있어서, 여자에 있어서 그 기관에 전부 직결되는 거예요. 그것이 고장나는 날에는 남자도 울고불고, 가정도 울고불고, 나랏님이면 나라가 파도에 파선되어 나갈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