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으로 잃어버린 아버지를 찾기 위해서는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9권 PDF전문보기

타락으로 잃어버린 아버지를 찾기 위해서는

타락의 제일 큰 문제가 뭐냐 하면, 하나님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아버지 없는 자식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왕 중의 왕이요, 부자 중의 부자, 천하의 모든 면을 갖춘 아버지인데, 그 아버지를 몰라요. 그 아버지 아들딸의 권위를 가지고 문중의 이름과 더불어 온 인류가, 만 우주가 드높이 칭송할 수 있는 아들딸로 태어난 것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아야 돼요. ‘하나님이 내 아버지다.’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아버지를 잃어버렸어요. 대우주를 지은 아버지입니다. 대개 직계 아들딸은, 대통령 아들딸이라 해도 아버지가 훌륭한 줄 모르지요? 딱 그 격이에요. 아버지를 잃어버리고 아버지의 고향을 잃어버렸어요. 아버지의 고향은 인류의 영원한 고향입니다. 조상의 고향, 조상이 살 수 있는 나라라는 것입니다.

아버지를 잃어버리고 아버지의 나라를 잃어버렸어요. 알겠어요?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하나님이 살 수 있는 나라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아버지를 사랑할 수 있고 나라를 사랑할 수 있는 길을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모르니까, 자기보다 훌륭하고 자기보다 중심적인 주체를 모르고 살았기 때문에 그 나라와 그 아버지의 사랑을 못 받는 것입니다. 180도 반대의 길을 가기 전에는 그 아버지와 그 나라와 관계를 맺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한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죽고자 했어요, 살고자 했어요?「죽고자 했습니다.」죽고자 해 가지고 아버지의 딸이 틀림없다는 것을 연구해 보고 아버지 나라가 틀림없으니 내 나라 하겠다고, 그렇게 살려고 해봤어요?「예.」정말이에요?「예.」그러면 여러분이 죽고자 해서 그렇게 살려고 해봤다면 그 나라가 어디에 있어요? 그 아버지가 어디에 있어요? 그랬으면 그렇게 못 살아요?

너, 이름이 뭐야?「이경희입니다.」이경희! 10년 동안 통일교회를 믿어 가지고 달라진 것이 뭐야? 하나님을 중심삼고는 천하가 달라질 수 있는 시대가 됐는데, 자기가 10년 동안 아버지를 따라왔다면 변화된 자리에서 사느냐 이거야. 변화됐는지 어떤지 몰라요.

아버지가 사는 나라가 얼마나 휘황찬란한지 모르는데, 거기에 대한 것을 중심삼고 지금 여기의 모습은 차이가 있으니만큼 슬픔을 느끼고 그 나라에 맞추기 위해 노력을 해야지요. 하나돼 있지 않으면 하나되겠다고 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돼 있다는 것과 하나되겠다는 것이 뭐가 다른 거예요?

10년 전의 이경희하고 10년 후의 이경희, 10년 전에 통일교회에 들어올 때의 이경희하고 10년 동안 통일교회를 믿은 이경희하고 생각해 볼 때, 어느 때가 아버지 앞에 더 간절했고 아버지의 나라를 그리워했어? 통일교회에 처음 들어왔을 때가 높았고 지금 때는 낮아졌어. 어때, 선생님이 말이 맞아, 안 맞아? 지금 때가 더 높아지고 옛날이 낮았어?「지금이 더 높아졌습니다.」지금이 높아졌어?「예.」통일교회 맨 처음에 들어와서 원리 말씀을 듣고 밤이나 낮이나 쉬지 않고 집회에 다니고 그런 때 없었어? 동무들이 있으면 찾아가서 밤에도 전부 전도하고 다 그랬지? 그런 일이 없었어? 요즘에는 그 이상 하나?

어미 아비가 죽을지 살지 모르고, 오빠가 죽을지 살지 모르고, 아들딸이 죽을지 살지 몰라 가지고 밤을 새워 가면서 붙들고 통곡하고 다 그랬지? 그래, 그들이 자기 뒤를 따라오게 싶게 만들어 가지고 ‘천국 갈 수 있는 문턱을 같이 넘읍시다.’ 할 때, ‘예!’ 이럴 수 있는 패거리로 만들어 놓았어?「하려고 합니다.」언제? 웃을 것이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