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모든 것이 놀랄 정도로 소리치며 사랑해 보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9권 PDF전문보기

주변의 모든 것이 놀랄 정도로 소리치며 사랑해 보라

여러분이 화장할 때 입술 화장을 해요, 안 해요?「합니다.」눈 화장은? 그래, 여러분 생식기를 화장해 봤어요? (웃음) 그것 한번 해보지 뭐. 아름다운 오색 가지 찬란한 무지개 가운데서 사랑을 하자는 거예요. ‘무지개를 타고 공중에 날면서 사랑을 해봅시다.’ 이거예요. 무지개 줄, 무지개 방석 해 가지고 말이에요. 그랬다고 하나님이 벌하겠어요? 얼마나 좋으면 저러겠나 하고 하나님이 웃지요. (웃음) 아니에요. 그런 것을 생각하면 다른 생각을 할 여지가 없어요. 얼마나 좋으면 그러겠어요? 그 분야를 자꾸 개척하라는 거예요.

그러면서 ‘토끼 사랑이다.’ 해서 토끼 사랑을 연구하고 그렇게 해보라는 거예요. 사랑하기 위해서 한번 연구하고 일생 동안 토끼를 수놈 암놈 정성껏 길러 보라는 겁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묘미인 사랑 때문에 그들도 태어난 거예요. 그것들도 길러 가지고 수놈 암놈이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라구요, 얼마나 사랑하는지.

고양이 같은 것은 봄철이 되면 야옹 야옹 야단한다구요. 쥐 같은 것도 천장에서 야단하지요? 광대하지요? 전부 다 좋아서 그러는 거예요. 그것이 노래예요. 비극적인 듣기 싫은 얘기가 제일 좋은 말이에요. 비둘기들도 어드래요? 구구구 하지요?「예.」

여러분은 어때요? 다 사랑의 소리를 내는데, 소리내요, 안 내요?「냅니다.」한번 해봐요. (웃음) 아이들이 한 방에서 너덧이 자는데 ‘엄마 아빠 둘이 왜 이렇게 소리쳐요?’ 하고 말이에요, 아이들이 그러지 말라고 할 정도로 울려 봤어요? 그런 생활도 할 수 있잖아요? 아이들이 ‘엄마 아빠 왜 그래? 그러지 마! 왜 소리를 쳐?’ 그런 말 들어 봤어요, 안 들어 봤어요?「들어 봤습니다.」

그 소리를 안 들으려고 단칸방에서 사랑하려면 기가 막혀 죽을 지경이에요. 숨소리에 깰 수 있고 말이에요, 다 그렇잖아요? 시아버지 시어머니가 들으면 ‘이거 무슨 비가 오나, 바람소리가 이렇게 나나?’ 할 거라구요. 별의별 요사스런 일이 벌어져요. 홀아비 시아버지 같으면 말이에요, 울어요, 울어.

여러분도 소리쳐요? 그럴 때는 어떻게 하느냐? 승도 할머니의 ‘감사합니다.’ 그것 알아요? ‘간절히 간절히 감사합니다. 가―안-’ 이래 가지고 한 1분, 3분 가요, 떼굴떼굴 구르면서. 딱 죽는 것 같다구요. 저러다가 숨막혀서…. 들이쉬지 못하고 내쉬지 못하면 죽는 거거든. 그렇기 때문에 내가 더러 발길로 차는 때도 있어요. ‘이놈의 늙은이, 왜 이래?’ 이러면서 뻥 차는 거예요. 그렇게 간절히 해보라구요. 알겠어요?「예.」

바람벽이나 집안이 기억될 수 있게끔, 그 동네에 살던 개까지도 짖게끔 한번 해봐라 이거예요. (웃음) 그렇다고 벌 주겠어요? 우레질하는 게 뭐예요? 번개 치는 것이 뭐예요? 그게 자연세계의 결혼이에요. 비 오는 것이 뭐냐 하면 눈물 흘리는 거예요. 비 오고 우레 소리 나고 번개 치고, 귀도 먹고 눈도 깜깜해지고, 홑이불에 들어가 가지고 뒹굴뒹글 구르면서 해보라구요. 그 다음에 잠에서 깨 보면 영계를 통해요. 영계를 통합니다. 영통한다구요. 그런 사랑을 못 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