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아버지 묘를 눈물로 성묘하게 될 것이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9권 PDF전문보기

참아버지 묘를 눈물로 성묘하게 될 것이다

여러분은 누구 족속이에요? 누구 족속이에요?「아버님 족속입니다.」무슨 아버님?「참아버님요.」하나님 아버님이에요. 참이라는 말이 들어가요. 본래 하나님이 참아버님이에요. 하나님 아버지라고 하면서 늘 기도해요?

시집간 색시들이 어머니한테는 떼를 못 쓰지만 아버지한테 가 가지고 ‘아빠, 나 뭘 갖고 싶어.’ 해 가지고 눈물 졸졸 짜면서 한 번 울고, 두 번 울고, 세 번 울게 된다면 말이에요, 아버지가 다 들추어보나요, 안 들추어보나요? ‘뭘 저러나? 뭐가 없어 저러나?’ 하고 잘 때 다 조사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아기가 죽겠고 친척한테 쫓겨나겠으니 그래서 그랬겠다.’ 하면 부모는 몰래 사람을 시켜서도 도와준다구요. 그것이 못된 부모들의 생각이에요. 좋은 부모들이에요, 나쁜 부모들이에요? 좋은 부모예요, 나쁜 부모예요?「좋은 부모입니다.」그것을 알았으면 전부 다 차 버리고 물가에 처넣어 버리고 아예 보이지 않게 흘려 버리지요. 그렇게 못 하는 게 부모예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인류가 하나님한테 얼마나 불효했어요? 그 혈통 된 박 씨, 김 씨, 문 씨, 무슨 성을 가진 것이 얼마나 부끄러워요? 자기 동네에서 살인범이 나와도 부끄러운데 말이에요, 자기 몇 대 조와 관계된 혈족이 살인범, 하늘나라의 강도가 안 됐나 말이에요. 그런 것을 다 생각하게 되면 얼굴을 들 수가 있어요? 거기에 사자 중에 맨 꼴래미가 와서 다 용서해 줘 가지고 춤을 추고 나서면서 ‘어서 그러지요.’ 해야 할 텐데, 이건 버티고 앉아 가지고 ‘나보다 못한 녀석이 와서 전달하는 것 나 안 듣겠소. 아무개 가는 데 내가 나은데 못 가?’ 그러고 있어요. 나라가 망하는데 그것이 통해요? 백정이 앞에 섰더라도 그 명령을 받아야 돼요. 알싸, 모를싸?「알싸.」

얼굴들은 뻔뻔하게 잘생겼구만. 누구 기름, 피를 빨아먹고 그렇게 뻔뻔해졌어요? 시집가 가지고 남자의 피를 빨아먹고, 그 아들딸의 피를 빨아먹으려고 그래요, 피를 팔아서 그들에게 부으려고 그래요?

내가 지금 팔십이라구요. 팔십 늙은이가 지금 여러분한테 신세지겠다고 할 것 같아요, 꿈에도 신세 안 지겠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확실히 하고 가자구요. 여러분을 이렇게 모아 가지고 내가 신세지기 위해서 그래요, 여러분 아들딸에게 복 주기 위해서 그래요?「복 주기 위해서 그럽니다.」복을 줄지 화를 줄지 누가 알아요? 전쟁 마당에 나가서 재까닥 죽을 수도 있는데.

그 복은 도적질 못 해 가요. 생명과 바꾸어진 죽음 길을 하나님도 유린 못 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고이고이 지켜 줘 가지고 그 아들딸이, 그 후손이, 그 문중이 나라를 거느리고 세계의 표준적인 문중이 틀림없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걸 알기 때문에 내가 그렇게 살아요. 문 총재가 죽어 무덤 가운데 묻혀서 뼈가 누워 있다 하더라도, 그 무덤을 찾아오는 사람들은 선생님 말씀을 훈독회 했으면 눈물을 흘리지 말라고 하더라도 흘리고 가야 돼요. 왜? 자기 일족을 중심삼고 살아온 생활과 너무나 차이 지니까. 그러니 눈물 없이 성묘할 수 없는 왕초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는 원치 않지만 그렇게 될 것이라고 봐요.

그래, 선생님 묘에 성묘 올 거예요, 안 올 거예요? 내가 죽어서 묻히면 그 북망산천, 선생님이 묻혀 있는 처량한 동산에 와서 성묘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하겠습니다.」정말?「예.」무슨 선물을 가지고 와서 할 거예요?